2024 주일학교 신앙캠프 "가자! 유럽으로~~-" 5일차 ~~ 오늘의 일정은 세계 3대 박물관중에 하나인 파리 루브르 박물관을 관람하였습니다. 그리고 박물관 근처에서 점심을 먹은 후 파리에서 제일 높은 몽마르트 언덕위에 있는 예수 성심 성당 지하에서 미사를 봉헌하고 TGV를 타고 스위스 취리히로 오는 일정까지 진행되었습니다.
다빈치의 유명한 작품인 모나리자와 대리석을 깍아 만든 고전 조각품들은 물론 다양한 화가들의 진품 그림들을 볼수 있었던 루브르 박물관은 그 크기와 웅장함이 느껴지는 많은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화가들만의 생각과 추구하는 방식들이 그림으로 표현되어 그들만의 개성을 반영하고 있다는 것도 무척 재밌었고 조각품들의 특징과 에피소드들도 전문해설사를 통해 듣는 재미가 쏠쏠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달팽이 요리와 오일 파스타로 점심을 먹고 난 후 파리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파리에서 가장 높은 옹마르뜨 언덕을 올랐습니다. 언덕 위에 있는 베드로 성당을 들러 작은 초를 켜며 여행에 함께 하는 모든 이들이 건강하게 여행을 무사히 마칠수 있도록 기도해봅니다. 또한 예수성심성당 지하 성전에서 우리끼리 봉헌된 미사도 아주 특별함으로 다가옵니다.
미사를 마치고 4시간여의 기차여행후 우리는 스위스 취리히에 도착하였습니다. 여행의 중간지점을 지나고 있는 가운데 약간의 피곤함과 고단함도 있지만 하루하루가 너무 새롭고 기대되는 일정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