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날씨가 어떠했는지는 사진이 말해 주고 있습니다.
장헌권 광주 서정교회 목사님이십니다. 시민모임 결성부터 같이 해 오셨고, 자문위원을 맡고 계십니다. 가장 매서운 날 1인 시위를 자청하셨군요.
오른쪽 피켓을 들고 계신 분은 박수희님입니다.
광주전남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정달성 회원입니다.
김선호 교장 선생님, 오늘은 따뜻한 차를 준비해 오셨더군요. 양복이 춥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오른쪽은 김현석 광주전남 남북공동선언 실천연대 사무국장님입니다.
사진을 찍는데, 어찌나 추운지 입이 다물어 지지 않습니다. 그저 웃음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첫댓글 너무나 아름다우십니다. 그말 밖에 할말이 없습니다.
'불휘 기픈 남간 바라매 아니 뮐쌔'(뿌리 깊은 나무 바람에 흔들리지 아니한다). 늘 시민들 속으로, 자신 안으로 뿌리 내리고자 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