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수명, 일상에서 찾는 법
- 삶은 달걀, 계단 오르기 -
요즘은 “건강하게 오래사세요” 가 화두가 된 것 같다.
100세를 살아도 병으로 오래 누워 지내면 본인은 물론 자식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 어떻게 하면 건강수명을 유지할 수 있을까?
건강수명을 누리려면 먼저 치매, 만성질환, 암 등, 치료가 어렵고 투병기간이 긴 질병부터 예방해야한다.
이를 위해서는 내 몸의 근육부터 지키고, 더욱 키우는 노력이 필요하다.
근력이 이런 질병들을 예방하고 빨리 치유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운동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의학적으로 검증이 됐다.
근육은 생명유지 위해 꼭 필요하다.
건강한 사람도 40세가 넘으면 자연스럽게 근육이 줄어든다. 특히 근육의 양 뿐만 아니라 근육 기능의 저하가 동시에 나타나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다.
근육의 질까지 함께 나빠지면 근감소증의 징후인 것이다.
근육이 크게 감소하면 먼저 걸음부터 느려진다. 앉았다 일어날 때도 평소보다 힘이 더 들고 관절의 통증도 심해진다.
기운이 없고 쉽게 피곤해지며 휴식 후에도 피로감이 남는다.
근육을 저축하고 키우기 위해서는 근력운동과 단백질 섭취 비타민D 섭취 등을 동시에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유산소운동과 함께 근력운동을 반드시 병행해야한다.
근육 보강을 위해서는 동물성 단백질이 좋은데 나이가 들면 고기섭취가 어렵고 피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이럴 때 계란을 자주 먹으면 근육 손실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계란에는 필수아미노산인 루신이 많고 가격도 저렴해 단백질 보충에 제격이다. 식사 때 두부 등, 콩 음식, 버섯 등을 곁들이면 비싼 단백질 보충제를 사지 않아도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