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으로 살아가는 나와 너에게
김옥춘
공감. 좋아요. 빚 갚듯이 하지 말자. 은혜 갚듯이 하지 말자. 부탁하듯이 하지 말자. 베풀듯이 하지 말자. 도용이나 훼손된 글에 누르면 범죄를 응원하는 일이 될 수도 있다. 인격 공격 글에 누르면 남이 때린다고 함께 때리는 모양새가 될 수도 있다.
인터넷 게시물. 인터넷 게시물 공유 인기 끌기 위해 게시하지 말자. 조회 숫자 방문 숫자를 위해 게시하지 말자. 돈만 벌기 위해 게시하지 말자. 조회 숫자 방문 숫자를 위해 검증 없이 게시한 게시물이 무조건 신뢰하는 사람들을 범죄자로 만들 수도 있다.
지적 재산 훼손도 범죄다. 인격 공격도 범죄다.
인터넷 게시물이 공감이 범죄가 되어서는 안 된다. 범죄를 응원하는 일이 되어서는 더더욱 안 된다.
인터넷 세상의 나는 내가 죽어도 나보다 오래 나로 살아갈 나다.
공감을 누를 때 게시물을 게시할 때 나의 책임감을 먼저 생각하자.
죽어서도 책임 못 질 일을 만들지 말자.
2019.8.26 |
횡재와 범죄
김옥춘
길에 떨어진 지갑 주울까요? 주워서 지갑 안에 있는 돈과 카드 쓸까요? 남의 재산은 횡재가 아닙니다. 내 것이 아닌 것은 내 것이 아닙니다.
누군가 훔쳐서 길에 던진 금덩어리 주울까요? 주워서 팔까요? 누군가 버린 재산도 주인이 따로 있을 수 있습니다. 횡재가 아닙니다. 내 것이 아닌 것은 내 것이 아닙니다.
주인을 찾지 못한 휴대전화기 주인을 찾지 못한 금덩어리를 횡재라고 사용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불법이니까요.
글에서 주인 이름을 빼서 주인에게서 글을 뺏고 좋은 글 중에서라는 이름 붙여 놓은 글 게시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불법 아닐까요? 글에서 주인 이름을 빼서 주인에게서 글을 뺏고 글을 변형해서 훼손하고 좋은 글 중에서라는 이름 붙여 놓은 글에 공감을 누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불법 아닐까요?
인터넷에 게시된 글을 내 맘대로 변형하고 훼손해서 게시한 글로 방문자 숫자가 늘면 횡재일까요? 범죄는 아닐까요?
내 것이 아닌 것은 내 것이 아닙니다. 남의 글을 주인 허락 없이 변형하지 마세요. 훼손하지 마세요. 글에서 주인 이름을 빼지 마세요. 내 것이 아닌 것은 내 것이 아닙니다.
2019.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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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겠습니다.
김옥춘
사랑합니다. 사랑하겠습니다. 나를 지금 여기 있는 나를 지금 내가 하는 일을
사랑합니다. 사랑하겠습니다. 지금 나의 가족을 지금 나의 이웃인 인류를 지금 나의 환경인 지구와 우주를
축복합니다. 축복하겠습니다. 너를 지금 거기 있는 너를 지금 네가 하는 일을
축복합니다. 축복하겠습니다. 지금 너의 가족을 지금 너의 이웃인 인류를 지금 너의 환경인 지구와 우주를
사랑합니다. 사랑하겠습니다. 귀하고 존엄한 나의 하루 오늘 그리고 내일.
축복합니다. 축복하겠습니다. 너의 이웃인 나 나의 이웃인 너 인류의 귀하고 존엄한 하루 오늘 그리고 내일.
2019.9.2
| 건배!
김옥춘
그대를 위하여 건배! 건강하세요! 그대의 건강을 위해 축복했더니 내 마음이 행복합니다. 그대를 위함이 곧 나를 위함이었습니다.
그대를 위하여 건배! 축복합니다! 그대의 행복을 위해 기도했더니 내 마음이 행복합니다. 그대를 축복함이 곧 나를 축복하는 거였습니다.
그대를 위하여! 그러니까 나를 위하여! 축배를 들어요. 건배!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우리들의 귀한 인생을 위하여! 건배!
20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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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세요.
김옥춘
안전하세요. 다치지 마세요. 몸 마음 명예 재산 의지 꼭!
태풍 같은 바람에도 폭풍우 같은 혼란에도 안전하세요. 조금도 다치지 마세요. 기도합니다. 당신을 위해서 그러니까 나를 위해서
살아보니 당신을 위하는 일이 곧 나를 위하는 일이었습니다.
안전하세요. 다치지 마세요. 몸 마음 명예 재산 의지.
축복합니다. 안전하고 다행인 오늘.
2019.9.7
| 내가 사랑입니다.
김옥춘
오늘이 행복입니다. 내가 사랑입니다.
오늘이 내 인생의 축제입니다. 내가 내 인생의 축복입니다.
내 인생에서 가장 존귀한 나를 오늘 섬기겠습니다.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내 일을 오늘 진심을 담아 정성으로 하겠습니다.
살아보니 오늘이 행복입니다. 살아보니 내가 사랑입니다. 버거운 일상일지라도 평화를 잃은 가슴일지라도.
오늘이 행복입니다. 내가 사랑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나로 사는 나.
2019.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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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 가득한 오늘의 기도
김옥춘
축복 가득한 오늘 아프지 마세요. 몸 마음 생활
축복 가득한 오늘 기운 밝히세요. 몸 마음 생활
축복 가득한 오늘 풍요로우세요. 일거리 먹거리 행복거리
축복 가득한 오늘 스트레스 줄이세요. 몸 마음 생활
축복 가득한 오늘 가벼워지세요. 몸 마음 생활
축복 가득한 오늘 기도합니다. 나 같은 너를 위해 너 같은 나를 위해 그러니까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살아보니 너를 위하는 일이 나를 위하는 일입니다. 나를 위하는 일이 너를 위하는 일입니다.
살아보니 어제와 다르지 않아도 축복의 기도로 사는 하루가 더 소중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응원합니다.
2019.9.29
| 아침에 길에서 배운다.
김옥춘
걸었다. 아침에 버스 요금 아껴보겠다고.
강아지 목줄을 잡고 산책하는 사람들을 자주 만난다. 만날 때마다 마음에 찡한 울림이 있다. 강아지가 멈추면 함께 멈추고 주위를 탐색하는 동안 이끄는 대로 따라가주고 강아지가 다시 걸을 때까지 기다려준다.
나는 평소에 사람들을 얼마만큼 존중할까? 얼마만큼 믿고 기다릴까? 얼마만큼 배려하고 있는 걸까? 믿고 기다리는 것이 존중이구나! 끌려가주는 것도 믿음이구나! 바르게 인도하는 것이 사랑이구나! 엄마의 가슴을 들여다보는 느낌이다.
이웃의 강아지와의 산책을 보면서 오늘 하루 일하면서 사랑하면서 존중과 배려에 대한 태도를 바르게 하자는 다짐을 한다. 인생을 배운다.
아침에 길에서 배운다. 아침에 이웃의 배려에서 내가 늘 가져야 할 배려와 존중을 다시 배워 익힌다.
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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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보다 귀한 휴일을 살고
김옥춘
금쪽같았다.. 조금씩 닳아서 사라지는 듯한 달콤한 휴일을 보냈다.
하루가 금방 갔다. 아! 아까워라! 아! 소중해라! 나의 하루. 나의 휴일.
달콤하게 지나간 휴일 사라진 게 아닌데 내 삶에 쌓아놓은 건데 느끼는 건 사라진 느낌이다.
살면서 하루가 참 길고 하루가 참 짧다. 마음 상태에 따라 하루의 길이는 다르다. 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순간의 길이는 다르다.
휴일에 많은 일을 했다. 참 길었다. 휴일에 더 많은 일을 할 걸 미련이 남았다. 참 짧았다. 휴일은 길기도 하고 짧기도 했다. 당연하지만 신기하다.
오늘 누구나 절정의 삶이길 기도한다. 오늘 누구나 행복하다고 느끼길 기도한다. 너 나 할 것 없이 자신도 모르게 행복하다고 쏟아내는 축복의 날이길 기도한다.
2019.11.5
| 인터넷에서 장을 보고 김옥춘 절약해보겠다고 인터넷에서 저렴한 생필품을 샀다. 음 나도 이래야 하는 형편이니 장사들이 힘들지 싶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상품의 가치를 제대로 쳐주고 사는 사람들이 부럽지만 참 고맙다 가격보다는 품질과 기능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들이 환경과 생명체에 주는 영향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들이 부럽지만 매우 고맙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밑지고 파는 사람들보다는 그래도 이익을 남기고 파는 사람들이 고맙다. 경제를 지켜주는 것 같아서 고맙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비싸도 생명에 안전하고 환경에 덜 해로운 상품을 만들고 파는 사람들이 매우 고맙다. 오늘 인터넷에서 장을 보고 폭리가 아닌 정정당당한 아름다운 경제활동을 응원한다. 저렴한 상품만 찾는 나와 네가 아닌 환경과 생명을 존중하는 좋은 상품을 찾을 수 있는 나와 너의 경제생활 환경이 되길 응원한다. 장사 잘된다는 말 자주 들었으면 좋겠다. 경제가 살아난다는 말 매일 들었으면 좋겠다. 2019.11.6 |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설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들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말할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볼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놀랍게도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나는 다 이루고 살았습니다. 놀랍게도 누군가가 간절히 기다리는 기적이 내게는 날마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부자 되지 못해도 빼어난 외모 아니어도 지혜롭지 못해도 내 삶에 날마다 감사하겠습니다.
날마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고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나의 하루를 나의 삶을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삶 내 인생 나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지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날마다 깨닫겠습니다.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2010.9.2
이 글을 잉태한 곳: 쥬네브상가 29-811 버스정류장 이 글이 태어난 곳: 대한민국 용인시
|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손잡는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손 내미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응원한다고 힘든 산이 쉬워지는 건 아니지만 힘내라는 말 잘한다는 말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일으켜준다고 상처가 아무는 건 아니지만 흙 털어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물 모자란다고 당장 숨넘어가는 건 아니지만 생명수를 건네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혼자 간다고 다 길 잃는 건 아니지만 기다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말 한마디 안 한다고 우울해지는 건 아니지만 말 건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이름도 모르는 네가 나이도 모르는 네가 친구 하나 없는 내게 오늘 가장 소중한 친구였다.
고맙다.
2004.9.19 월악산에 다녀와서
이 글을 잉태한 곳: 월악산국립공원 이 글이 태어난 곳: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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