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아이돌이 7년이면 재계약를 할지 말지 고민들을 하고..
10년차가 되면 그 그룹의 이름을 사용할 수 있을지 없을지에 대해서 더 심각한 고민들을 한다.
하지만.. 이렇게 아무조건없이 인피니트의 전 사장님였던 이중엽대표가 인피니트 라는 이름과 인스피릿 이름을 준다는것이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왜냐하면 이미 다른 그룹들중에서는 이름들을 뺏기고 활동하는 아이돌이 많이 있다.
대표적으로 비스트(하이라이트), 여자친구 은하, 신비, 엄지(비비지), 브레이브걸스(브브걸) 이런식으로 말이다.
정말.. 이렇게 13주년 앞두고 좋은 소식들을 준 리더 성규를 비롯해서 동우, 우현, 성열, 명수, 성종이한테 너무나도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또한 인피니트는 다른 아이돌들과 다르게 정말 그동안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소식들이 전혀 없었다.
마약도 하지않았고, 음주운전도 하지않았고, 학교다닐때도 얼마나 성실하게 다녔는지 다들 정말 성실한 멤버들을 좋아하고 있었구나 라는 자부심이 생겼다.
성규의 경우에는 학창시절에 전교2등도 하고, 선도부 부원으로 활동
우현이의 경우에는 전교부회장, 홍보모델
성종이의 경우에는 축제에서 걸그룹 춤췄던 학생
이런식으로 말이다.
그정도로 정말 이러한 아이돌이 어디있을까 싶을정도로 너무 가수들로 데뷔하게끔 도와준 멤버 부모님들께 인사드리고 싶다.
게다가 나는 이번 인피니트와 데뷔 동기인 아이돌 그룹의 리더 만행 라이브를 유튜브에서 본적이 있었다.
어떻게 라이브도중에 흡연을 하고 가수활동하기 싫다고 저렇게 팬들한테 이야기들을 했는지 모르지만.. 그러고 보면 성규는 팬들한테 잘해주는 아이돌이구나. 심지어.. 작년에 Vlive가 없어지면서 최근 몇몇 아이돌그룹들이 버블(팬메신저 어플)로 소통하는게 많아졌는데 한 인스피릿이 우현이한테 라이브 도중에 메시지를 보냈다. "우현아. 우리도 버블 같은것 하면 안되...ㅠㅠㅠ? 다른 아이돌들은 버블로 소통하던데?"라고 읽어줬는데 우현이가 그 인스피릿포함해서 여러 인스피릿한테 이렇게 대답을 했다.
"버블? 그거 돈들잖아.. 나한테 DM보내면 언제든지 답해줄게. 그러니깐 그런것 하지마.." 라고 말이다.
정말 팬들 통장까지 생각하는 아이돌이 어디있을까 싶다.
그만큼.. 난 인피니트 팬이전에도 여러 아이돌그룹들을 좋아했고 또한 인피니트가 군에 갔을때도 여러 후배아이돌그룹들을 봤긴했지만.. 정말 인스피릿하기 너무 잘한것 같다.
이번년도 대체 언제 완전체로 컴백할지 모르겠지만...정말 소리높혀서 이름부르고 싶다.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김명수 이성종
그리고 멤버들이 "안녕하세요 인피니트입니다." 라고 할때 나역시도 "안녕하세요 인스피릿입니다."라고 말하고 싶다.
또한 이왕 이렇게 2세대 대표 장수돌이 된만큼 20주년, 30주년, 쭉쭉 장수하는 아이돌이 되었으면 좋겠다.
인피니트 Fore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