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9기 선배님들의 기획으로 오전 10시 남양주 체육문화센터 주자장에 모여 버스를 타고, 금곡 장애인 복지관에서 휠체어를 싣고, 아가페양로원 어르신들과 광릉수목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평소 거동이 불편하셔서 나들이가 어려우셨던 어르신들을 모시고 따끈한 갈비탕을 대접하며 며느리처럼, 딸처럼 말동무도 되어드리고 정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광릉수목원에 도착해서는 숲 해설가의 해설을 들으며 산책을 하였는데요, 딱따구리 둥지와 버섯을 보면서 공생에 대해 이야기 하시던 연륜이 느껴지는 숲 해설가의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우리도 이렇게 서로 도와가며 공생을 하고 있는 거 맞지요?
첫댓글 대단히 수고들 하셨습니다.
더불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선배님들께서 좋은 전통을 물려주셔서
막내로서 너무 자랑스러워요! Q(^.^Q)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보람있는 일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또한 영광입니다! Q(^.^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