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델란드를 4강에 올려놓고,
2002년 한국축구를 월드컵 4강에 올려 놓으며 국민적 영웅이 되었던 히딩크 감독.
물형관상을 본다면 물형은 소상입니다.
소 중에서 굳이 치자면 황소나 물소 같은 숫소 느낌이 물씬 나는,
강한 승부근성을 가진 소 정도로 생각하면 될 거 같습니다.
현재 호주, 러시아 국가대표팀 감독에 이어 터키 국가대표팀 감독을 맞고 있고.
영국의 축구팀 첼시의 새 사령탑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하네요.
히딩크가 성공을 거둔 축구는 네델란드식 축구라 하는데,
기본적으로 많은 운동량을 바탕으로 한 성실함이 필요한 축구방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략이나 운용 면에서 소상인 히딩크에게 가장 잘 구사할 수 있는 방식이였다 보입니다.
어느덧 우리 나이로 66세가 된 히딩크 감독.
세계적인 명장은 아니였으나, 기존의 축구 개발도상국 정도 되는 나라들을 맡아서
16강 이상에 올라놓는 쾌거를 거듭하며.
이제는 세계적인 명장의 반열에 오른 히딩크 감독은.
강력한 승부근성 만큼이나 그 그간에는 세계 각지를 떠돌며 힘든 시간을 이기는 성실함을 바탕에 두고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 왔을때는 턱에 살이 저만큼 없었던거 같은데.
살도 보기좋게 두둑하게 붙었네요. 제비턱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열심히 살면 관상도 좋아진다는 근거에 하나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현재 터키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어려움을 약간 겪고 있다는데.
히딩크 감독의 성공적인 결과를 얻고, 영광 속에서 은퇴할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첫댓글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히딩크 물형에 대해 크게 생각은 안해봤지만 이분이 바라보는 시선을 보니 직관력과 관찰력이 뛰어나신분같습니다. 서양사람들은 말을 할때 눈을 피하지 않고 상대방의 눈을 보고 말하는데 비해 우리나라 같은 동양문화권에서는 눈을 약간 피하면서 말하는 모습을 많이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돌려말하는 습성도 있고 상대방의 진짜면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려는 생각을 하지 않는 습성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봄날이 오나님이 아시는거에 대해 글을 써주셔서 오늘은 히딩크대해 많이 알게 됐습니다.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곳에서는 히딩크감독과 김구라를 이무기상이라 했더라구요^^히팅크감독님 사진보니까 이무기상이 너무 헷갈리네요 소상이 더 맞아보이기는 하는데 소라기에는 눈빛이 강해보이고 쏘아보는 기색이 강한것도 사실이어서 어렵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구라는 구렁이상 정도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눈이 부리부리한 소로 남에게 이용당하지 않고
현명하다, 기세가 강하다 정도로 잡고 있습니다. 파충류의 눈이라기엔 살기가 약하고 온기가 강하지 않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