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일 오후 시민모임 회원들이 광주시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광주5.18기념문화센터에서 오마이뉴스 주최로 조국, 오연호 '진보집권플랜' 출판 기념 콘서트 현장엘 찾아, 10만 희망릴레이 시작 이후 첫 장외 홍보전을 가졌습니다.
이날을 시작으로 야외 홍보전이 첫 시발을 연 셈입니다. 5월까지는 몇 차례가 계속될 지 모르는 장기전입니다.
많은 분들이 소식을 접해 알고 계셨던지 어렵지 않게 흔쾌히 발길을 옮겨 주셔 힘을 보태 주셨습니다.
본인 뿐 아니라, 가족들까지 명단을 같이 적어주셨으며, 투쟁기금 1천원이라는 설명에도 더 넉넉히 마음을 보태주시기도 했습니다.
별다른 준비도 없어 잠시 어떻게 할까 망설이기도 했지만, 이내 지난해의 경험이 자연스럽게 연출됐고, 무엇보다 시민들의 애정어린 격려가 힘이 되는 자리였습니다.
이날 여러 반가운 손님들이 있었는데, 이 분 혹시 누구인지 아시겠어요?
광주MBC 라디오 '말바우 아짐'을 진행하고 있는 배우 지정남씨가 함께 해 주셨는데, 마침 고맙게도 이날 아침 말바우아짐 시간은 미쓰비시 10만 희망릴레이를 소재로 이 운동에 큰 힘을 보태주셨더군요.
이날 애쓴 회원들입니다. 왼쪽부터 박수희, 이정현, 김희용 대표, 윤영덕 회원입니다.
특히 콘서트 시작 무렵, 주최측에서 김희용 대표님을 소개하며 '근로정신대 시민모임'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는 멘트로 격려해 주기도 했습니다.
이날 참가자 명단입니다.
박경언, 김현숙, 박혜원, 박예원, 이수철(신안 흑산면), 박현필(신안 흑산면), 이영주(신안 흑산면), 이진희(신안 흑산면), 이주빈(신안 흑산면), 박상호, 박경율, 이종필, 최경환(서울), 이연미, 최태하, 최윤하, 정성국, 김영옥, 정지민, 정지수, 곽상희, 이성화, 박은영(문흥동), 박형준(두암동), 박영관(문흥동), 박은화(두암동), 박은미(두암동), 고경선, 이효춘(담양), 채경수, 이우영, 채경원(전남), 박정자(전남), 조성철, 이진, 조민서, 조민호, 김효경, 이재호, 고혜석, 오인석, 이재남, 이정우, 이정은, 염규환, 심윤희, 염지훈, 염상진, 백희정, 지정남, 오재현, 지영남, 이봉순, 오주원, 박종온(전남여수), 양세열, 김민경(흑석동), 김서준(흑석동), 김미정, 이종범, 서단(마산), 신혜선(마산), 서랑(진주), 서광(진주), 서빈(서산), 김현석, 김재춘, 김오목, 김은철, 김재천, 송종민, 임동섭(전남 장성), 김석영, 최송현(목포), 송동환.
이상 75명 참가, 모아진 투쟁기금 후원은 14만 7천원이었습니다.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늦은 시간 다시 사무실로 가서 사진과 글을 올리신 사무국장님의 숨은 노고가 무엇보다 감사할 일입니다. 건강하길 늘 하늘에 간절히 기원합니다.
진정한 해방을 원하는 개미군단의 힘이 새로운 역사를 만들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해 봅니다.
일정이 겹쳐서 가까운 곳에 있으면서도 못 갔네요.. 수고하셨구요.. 참여해 주신 시민분들께도 더불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죄송할 따름입니다.^^
조국은 안하셨군요. -_-;
모두 수고하셨네요. 저는 그날 모임이 있어서 참석을 못했습니다. 대신 모임에 가서 희망릴레이를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