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시외 버스를 이용할 일이 있어
용전동 대전 시외버스 터미널에 갔는대요.
글쎄~~
터미널이 없어졌더군요.
얼마나 황당하고 당황스럽던지...
시외버스 어디서 타냐고 물었더니 길건너 고속버스 터미널로 가라고 하더라구요.
겨우 찾아갔는데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불편하기 짝이 없고
정말 힘들게 버스 타고 갔네요.
왜
이런 대규모 공사를 하면서 안내판 하나 없이 시민들을 불편하게 만드는지 정말 이해가 가지 않네요.
대전시청은 안내라도 해주던가
시청이 바쁘면 동구청이라도 간판을 터미널 진입로에 안내를 해주던가...
그리고 실제 책임을 지고 있는 터미널은 뭘하고 있는지 정말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터미널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준공무원 신분일거 같은데
진짜
이래도 되나요?
첫댓글 흠... 이런 일이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