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교과 전공으로
작년에 교수님 강의듣고 4수끝에 합격했습니다
2년을 2차에서 연속 젊은샘들한테 역전당해 최탈하다가 올해 세번째 2차 도전에서 드디어 합격의 문턱을 넘었네요
작년에 최탈하면서 포기하려는 마음이 생겼는데 에릭슨의 발달단계 중 노년기 때 발달과업을 생각하면서 마음을 다잡게 되었습니다~나이들어 자기 인생을 돌아보면서 젊었을때 이루고싶은 소망을 성취하지 못함에 대해 절망하는 그런 사람은 적어도 되지말자고 생각했거든요~그래서 힘들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공부했습니다
저는 지금 3학년 담임을 맡고 매일 분주한 업무 속에 살고 있습니다~ㅎㅎ
저외에도 교수님 강의듣고 합격하신 50대분들이 한결같이 학교에 1년을 다녀도 정교사로 다니고 싶은 열망으로 공부하셨다는 애기를 들었는데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앞으로 정년이 얼마 남지않은 늦깍이 신규이지만
교사로서의 제 삶과 인생을 사랑하면서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되고싶네요
권선생님~멋진 강의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교육학을 전공보다 더 좋아하게 됐고 만접은 아니지만~19점 받고 합격했네요
가끔 아프신거 같은데~건강관리 잘 하시고 댁내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
또한 제 글이 힘들게 수험생활 하는 모든 연령대 예비 샘들에게 큰 자극과 위로가 되길 기원합니다~!
수험생 여러분~! ~제생각에 제가 아마 올해 전국 최고령일거 같은데 저같은 초로의 중년이 해냈듯이~여러분들도 할 수 있습니다~포기하지 마시고
부디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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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티처 샘은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저보단 아래시죠? 저는 인천시 교육청에 파란을 일으키며 합격했어요~교육청도 제 발령지 학교도 제 생년월일 잘못된거 아닌가 세네번 확인했다고 합니다~ㅎㅎ~하겠다는 의지만 있다면 합격할 수 있다고 봅니다~그런데 이길이 꽃길은 아닌거 같습니다~학폭사건에 자살위험군 학생 살피고 수행평가 6개 기말고사 출제~정말 몸이 10개라도 모자라네요~몹시 고되고 힘든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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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축하드립니다. 첫 발령에 고3 담임을 주셨나보군요. 건강 잘 챙기십시오.
고3 아니라 중3이네요~ㅎㅎ~중3도 고교 진학상담이 있어서 저처럼 담임처음하는 사람한텐 도전입니다~저희 과목은 또~고등학교에 빈자리가 없다고 하네요~샘도 좋은 결과 얻으시기바랍니다~^^
너무 멋지세요ㅠㅠㅠ 정말정말 축하드립니다!!ㅜㅜ
감사합니다~! 샘도 화이팅하세요~^^
쌤 ! 너무 멋지세요 .. 6월이 되어 내가 뭘 위해 교사가 되고싶은지 혼돈이 오고 의지가 박약 해 지는 저에게 큰 자극제가 되는 글 입니다 행복한 교직 생활 기원 합니다 !
축하드립니다~멋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