濫想徒傷神, 妄動反致禍。
남상(쓸데없이, 도에 넘치게 생각하는 것)은 한갓 정신만 상하게 하며, 망동(망령된 행동)은 도리어 화(禍)에 이르게 되느니라
(字義) ○濫은 넘칠 람. 부사로 쓰일 때는 “함부로 ~하다. 도에 넘치게 ~하다.”로 의역한다. 濫用(남용), 濫發(남발). ○徒는 부사로 “다만 도, 한갓 도.” ○致는 이를 치. 致는 “~에 이르다”가 본 뜻이지만 의미가 확장되어 “~을 이루다. ~이 되다”는 뜻도 된다. 위에서도 “致禍”는 1차적인 의미는 “화에 이른다”는 뜻이지만, 결국 “화를 이룬다. 화가 된다”는 뜻이다. 雲登致雨 (千字文에 나오는 글귀인데 의역해 보길 바란다; 구름이 올라 비에 이른다?)
첫댓글 생각과 행동은 바르게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