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3 영문판: 31p, 한글 번역본: 39p
“Aye, He passed during the night, poor man. Isn't it a terrible, state of affirs?”
“God rest him” Mrs Kinsella says.
"It's no way to die."
"Wouldn't it make you grateful, though?" he says.
"A man starved himself to death but here I am on a fine day with two women feeding me."
"Haven't you earned it?"
"I don't know have I," he says.
"But isn't it happening anyhow."
All through the day, I help the woman around the house. She shows em the big, white machine that plugs in, a freezer where what she calls 'perishables' can be stored fro months without rotting. We make ice cubes, go oveer every inch of the floors with a ooovering machine, dig new potatoes, make coleslaw and two loaves - and then she takes in off the line while they they are still dampand sets up a board and starts ironing. She is like the man, doing it all without rushing but neither one of them oever really stops. Kinsella comes in and makes tea fro all of us and drinks it standing up with a handful of Kimbeerley biscuits, then goes back out again. Later, he comes a in looking for me. "Is the wee girl there?" he calls I run out to the door.
“그래. 밤사이에 죽었대. 불쌍하게도. 이런 끔찍한 일이 있나.”
“주님의 품에서 편히 쉬기를.” 킨셀라 아주머니가 말한다.
“그런 식으로 죽다니.”
“하지만 감사한 마음이 들지 않아?” 아저씨가 말했다.
“어떤 남자는 굶어 죽었는데 여기서 나는 이 좋은 날에 두 여자한테 얻어먹고 있으니 말이야.”
“그래도 밥값은 하고 있잖아?”
“그러고 있는지 모르겠군.” 아저씨가 말한다.
“아무튼 그렇데 됐네.”
나는 하루종일 아주머니를 도와 집안을 한다. 아주머니가 플러그를 꽃는 크고 하얀 기계를 보여준다. 아주머기가 “상하기 쉬운 것들” 이라고 부르는 식품들을 몇 달이나 넣어봐도 썩지 않는 냉도고다. 우리는 얼음을 얼리고, 청소기로 마룻바닥을 꼼꼼히 청소하고, 햇감자를 캐고, 코울슬로와 빵 두 덩이를 만든다. 그런 다음 아주머니가 아직 덜 마른 옷을 걷어 와서 다리미판을 세우고 다리기 시작한다. 아주머니는 아저씨랑 똑같다. 무슨 일을 하든 절대 서두르지 않지만 쉬지 않고 바지런히 움직인다. 킨셀라 아저씨가 돌아와서 우리 세 사람이 마실 차를 끓이더니 킴벌리 비스킷을 한 줌 쥐고 선 채로 차를 마신 다음 다시 나간다. 나중에 아저씨가 돌아와서 나를 찾는다. “꼬맹이 거기 있니?” 아저씨가 부른다. 내가 문으로 달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