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원소들은 이들에 수반되는 탄마트라에 의해서 알려진다
한 물질이 속한 물리적 요소의 범위는 그 물질에서 방출되는 탄마트라에 의해서 결정된다. 더 많은 탄마트라들이 방출될수록 물질은 더 거칠어지며, 더 적은 탄마트라들이 방출될수록 물질은 더 정묘해진다.
5대 기본 원소와 그에 따르는 각 탄마트라(Tanmátra)들은 다음과 같다.
* 에테르 원소: 소리
* 공기 원소 : 소리, 촉각
* 빛 원소 : 소리, 촉각, 형상
* 액체 원소 : 소리, 촉각, 형상, 맛
* 고체 원소 : 소리, 촉각, 형상, 맛, 냄새
여기서 주목해야할 매우 중요한 점은, 에테르 요소이건 고체 요소이건, 한 물체에 들어있는 탄마트라의 전체 방출능력은 모두 똑 같다는 것이다. 지각(知覺, 인식의 대상, 즉 탄마트라)들의 숫자가 늘어나더라도, 지각의 총량에는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고체 원소가 소리, 촉각, 형상, 맛, 냄새 등의 5가지 기본 지각들을 똑 같은 강도로 방출할 수 있을지라도, 5가지 각각의 지각들이 에테르 원소에서 방출되는 소리의 탄마트라와 같은 강도를 갖는다는 것은 아니다. 그보다는 5가지 지각들 전체 강도의 총합은 에테르에서 방출되는 소리의 강도와 똑 같다. 에테르체는 소리의 파장만 방출하는데, 여러 가지 지각의 기능을 가진 고체가 방출하는 5가지 탄마트라들의 전체 강도와 같은 강도를 갖는다.
그러므로 각 원소들이 탄마트라들을 방출하는 강도는 늘 일정하다. 그 총합은 언제나 다음과 같이 100%다.
* 에테르 원소: 소리 100%
* 공기 원소 : 소리 50%, 촉각 50%
* 빛 원소 : 소리 33⅓%, 촉각 33⅓% , 형상 33⅓%
* 액체 원소 : 소리 25%, 촉각 25%, 형상 25%, 맛 25%
* 고체 원소 : 소리 20%, 촉각 20%, 형상 20%, 맛 20%, 냄새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