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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ortrait Of Your Funeral (2002)
Blood Of Immortality (2004)
Permanence (2007)
Black Silence (2013)
대한민국의 메탈코어 밴드. 2015년 현재 GMC 레코드와 올드레코드 소속. Vassline이라 쓰고 바세린이라 읽는다. 밴드는 '바셀린'이 아니라 '바세린'이라고 불러주기를 요청. Vaseline이라 표기하지 않는건 아마 이미 동명의 밴드가 있기 때문으로 추정.[1] 초기 데모 테입에서 Vaseline으로 표기된 것이 보이기도 한다. 밴드명의 유래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막 웃을 뿐 그리 밝히고 싶어하지 않아하는 것을 봐서 썩 좋은 의미는 아닌 듯하다.
과거 척박한 국내 하드코어 씬에서 최고의 인지도와 인기를 가지고 있던 밴드로, 그 인기는 지금도 여전하다. 국내 하드코어 밴드 중에서는 활동한 지 벌써 20년을 넘겨버린 고참 밴드 중 하나. 올드스쿨 하드코어 밴드인 13STEPS와 더불어 제일 인기 많은 밴드. 최초에는 일본의 밴드 엔비의 영향을 받은 사운드를 보여주었으나, 지금의 사운드는 완전히 메탈의 구색을 갖춘 모습.
EP와 스플릿 앨범을 포함하여 총 5장의 앨범을 발매하였으며, 옆나라 일본에 비해 너무나도 척박한 국내 하드코어 씬에서 유래없이 재판생산까지 하게 만든 밴드. 사실 국내 음악계에서보다 해외에서 인지도가 높다.
이들의 첫번째 EP 앨범인 Bloodthirsty는 GMC 레코드에서 극소량 제작하였으나 절반 이상이 해외에서 판매되었고 후에 팬들이 다시 해외에서 역수입해 오는 일도 일어나기도 했다. 이들의 2002년 작 첫번째 풀렝쓰 앨범인 the Portrait of Your Funeral 역시 국내에서는 씨가 말라서 해외에 판매 중인 앨범을 또 다시 역수입해왔으며# 결국 2005년도에 국내 하드코어 밴드의 앨범이 재생산 되는 진귀한 일이 벌어진다. 중요한 건, 앨범 자켓도 새로 바꾸었고 보너스로 절판되어 구하기가 너무너무 힘든 2000년작 EP BLOODTHIRSTY를 보너스 트랙으로 추가하였으며 더불어 두번째 풀렝쓰의 대표곡인 Assassin of Death의 2003년도 녹음 버전도 곁들여 발매. 덕분에 BLOODTHIRSTY를 구하지 못해 안달내던 팬들은 매우 기뻐했다는 후문이 있다. 게다가 가격도 1집과 똑같았다! (음원의 손상 문제로 여기 실린 Bloodthirsty 수록곡 중 한 곡에서 끊김 현상이 있다.)
초기 인터뷰와 디스코그래피 및 가사
바세린과 함께 스플릿 앨범을 낸 마이프루프는 Vassline의 팬으로 본인들의 1집인 Shining Stardust 앨범에 바세린의 대표곡인 Assassin of Death를 커버하여 수록하기도 했으며, 밴드의 전신이었던 Neckhunt Restaurant 때는 마찬가지로 밴드 유명곡인 The Expression of the Arrogant God을 커버했었다.
수상경력으로는 2004년에 발매된 두번째 풀렝쓰인 Blood of Immortality로 2005년 대중음악시상식 최우수 록음반상을 탄 경력이 있다. 상을 받으면서 발언한 "아직 메탈은 죽지 않았습니다."가 나름대로 유명. 이 때 같이 후보에 올랐던 밴드는 바로 2003년도 Woman으로 3년 만에 충격과 공포의 컴백을 했던 레이니 썬.
밴드 멤버 모두 직장인. 기타리스트 박진, 베이시스트 이기호는 시각디자인 및 그래픽 디자인 일을 하고 있으며 바세린을 비롯하여 타 밴드의 앨범자켓, 티셔츠 등을 손수 디자인 하는 등으로 유명. 신우석은 쟈니브로스"#".라는 회사 소속으로 뮤직비디오 촬영을 업으로 한다. 모 대학에서 겸임교수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드러머인 최현진은 평소에 바세린 말고 재즈(!) 밴드의 드러머로서도 활동한다고. 그리고 2008, 2009년에 서태지의 8집 라이브[2]와 2010년에는 바닐라 유니티의 드럼 세션을 잠시 맡았었다. 그리고 2015년 5월 16일 바세린 단독공연인 in this madness에서 탈퇴를 하였음을 공식 발표하였다. 서태지밴드 서포트를 비롯한 드럼 세션으로서의 활동에 전념하기 위함이라고. 그리고 후속 드러머로서 젊은 피(?)인 여현준이 새로이 가입하였다.그리고 2015년 첫 단독공연에서 셋리스트를 착각하는 실수를 연발해서 빠따를 맞게 생겼다
기타리스트 박진은 결혼 후에도 꾸준하게 밴드 활동을 계속해 오다가 2007년에 3집 Permanence 발매 이후, '개인적인 사정'[3]을 이유로 밴드에서 이탈하게 된다. 그리고 드러머 최현진까지 서태지 밴드에 공식적으로 합류를 해서, 이 시기에 바세린은 타 밴드의 멤버를 임시로 기용해 활동을 이어 나갔다. 이후 2009년 후반기에 최현진이 돌아오고 비어있는 기타 자리는 2010년에 초에 뉴스쿨 하드코어 밴드 Vlack Plot 출신의 이강토가 정식으로 합류하게 됨으로서 바세린은 활동에 재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밴드는 2010년 안에 싱글을 발매할 계획을 세웠는데 1년이 지난 2011년 4월까지 아무런 소식도 들려오지 않았다. 팬카페에서 신보에 관한 질문에 베이시스트 이기호가 직접 "준비중에 있지만 시간은 조금 걸릴것같네요.."라고 리플을 단 것이 확인되었고, 2011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열린 바세린 결성 15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에서 신곡을 두어곡 연주하면서 "2012년에는 꼭 내겠다"고 공언. 그리고 "밴드 트위터에 따르면 정규 4집을 녹음중이고 2012년 연말 쯤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지만 뒤로 미루어져 2013년 상반기에 발표된다고 하다가 9월 26일 발표했다. 이번 앨범에는 하드코어에 새로운 시도를 위해서인지 국악, 뎁스터/데스스텝 등 여러 장르의 크로스오버를 시도한다고. 안 그래도 하드코어씬에서는 불만이 많았었는 데 이번 앨범으로 더 떨어져 나가게 생겼다고 생각했지만, 실상은 더 하드코어해졌다. 기존의 멜로틱 데스스타일과 다양한 장르를 결합해 새로운 크로스오버 앨범을 만들어냈다. 이로 인해 단순히 크로스오버를 한다고 해서 질이 떨어진다는 건 편견에 불과하다는 걸 보여줬다.
2017년, 바세린은 결성 20주년을 기념하며 '과거 곡의 다채로운 재해석'을 기반으로 하는 앨범인 Memoirs Of The War을 발매한다. 무려 2CD의 분량이며 1개의 신곡과 2개의 라이브 음원 외에는 전부 과거 곡들의 재해석 버전으로 이루어져 있다. 출처 나무위키
https://youtu.be/USjDmSyAx2g
Vassline - Assassin of DeathKorean Hardcore Band Vassline 바세린www.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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