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친구 한명 한테서 죽염을 먹겠다고 어디서 사야 하느냐 연락이 왔다.
그래서 갑자기 웬 죽염? 하고 물어 봤드니,
황수관 박사가 왜 패혈증으로 세상을 떴겠냐 하며 죽염을 먹겠다는 거였다.
그 생각이 대단했다.
의대 교수이며 건강으로 가는 바른 길이란 책을 저술하고 신바람 붐을 일으키고 항상 행복하게 웃으며 살던 그분이 70도 안돼서 패혈증으로 갑자기 돌아가다니..
또 이름은 잠시 잊었지만 예전에 매스컴에도 자주나오며 행복 전도사로 유명했던 최ㅇㅇ 여사는 모텔에서 남편과 함께 자살한 사건이 있었는데 나한텐 시사하는 바가 컸었다.
여기 카페 글들에서 이 세상은 정말 정답 없이 헤매다 절망으로 끝나는 것이라고 자주 언급했었다.
이렇듯 세상은 자기를 스스로 속이도록 꾸며진 것이란 사실을 인지하는게 참으로 중요하다.
그래서 전부 자기 꾀에 자기가 속는 것이다.
황수관 박사도 죽염만 잘 복용했어도 아마 그렇게 쉽게 떠나진 않았으리라 본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죽염 먹던 그 친구는 죽염 먹으면서 위장이 편해졌다고 죽염이 위장에도 좋은게 맞냐고 연락이 왔었는데 당연한 얘기다.
죽염은 미네랄의 보고이고 항균, 항염작용, 청혈작용, 항산화 작용을 하고, 그래서 인체 조직을 단단히 하고 면역력을 높여 몸을 원래상태로 환원시키는 능력이 뛰어나 몸을 튼튼하게 해 크게 이롭고 웬만한 질병에 몸을 크게 방어한다.
인체에 염분이 부족하면 각종 질병에 크게 노출이 돼서 위험하고 수기가 약해져 신장기능이 떨어져 피를 거르는 대사작용이 떨어지고 여기저기 몸도 아프며 안좋은 증상들이 나타나니 제대로된 소금을 잘 섭취하는게 크게 중요하다.
여러명 봐왔지만 병원에서 싱겁게 먹으라는 소리에 저염식하는 사람들이 많이 고통받는걸 본적이 있다.
그리고 싱겁게 먹으라며 병원에서는 입원만 하면 왜 수액을 넣는 것인가?
수액은 농도 0.9프로의 소금물인데 자기모순 아닌가?
일반 나트륨이나 정제염 등은 병원 말대로 심혈관 계통에 문제를 일으킬수 있으니 제대로된 소금을 섭취하라고 안내해야 맞을 것이다.
제대로된 소금만 잘 섭취해도 기본적으로 배탈 설사는 거의 없어지게 되고 여러모로 산삼보다도 효과는 더 좋다.
항시 세상을 잘 관찰해보는 지혜가 자기를 행복하게 한다.
[5대 영양소 중에 하나인 미네랄(무기질)은 요즘 토양이 변하면서 식품에 함량이 부족해져 인체의 병증을 유발시키는 원인을 제공한다고 한다.
죽염에는 60여가지의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혹 부족할지 모르는 미네랄을 거의 섭취할 수 있다]
첫댓글 죽염 민방으로 대단한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