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0 05/06 07/8 11/12 2021 01/02
① 내가 변하지 않는 예배는 또 다른 우상숭배가 될 뿐입니다. 악에서 떠나지 않은 채 몸만 성전을 오가는 자들이 있다면 그들은 하나님을 죽은 신처럼 만드는 사람들입니다.
② 실제로 올무에 걸려 넘어지는 자들은 악인이 아니라 언제나 힘없고 약한 자들뿐입니다.
③ 심판과 구원을 경험한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배워 총명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④ 교회 안에 있다고 자신하지 말고 하나님 안에 있는지 자신을 돌아봅시다.
⑤ 하나님의 백성이 말씀을 버리면 하나님도 성전을 버리십니다. 말씀을 버린 것은 하나님을 버린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솔로몬 성전이 무너지는 것을 경험한 역대기의 독자들에게 이 말씀은 뼈아프게 다가왔습니다 (대하 7:1-22).
⑥ 신앙공동체는 마음의 모임이지 육체의 매임이 아닙니다.
⑦ 일평생 신실하던 삶이 한 순간 무너집니다. 처음 믿음과 처음 마음이 일평생 한결같고 신앙연수가 오랠수록 더 신실하게 주를 섬길 수 있으려면 날마다 기도와 말씀을 통해 자기 삶을 연단하고 새롭게 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⑧ 귀신을 쫓아낸 예수님의 기적은 이미 천국이 약동하고 있다는 표적이지만, 사람들은 예수님이 바알세블을 힘입고 있다며 억지를 부립니다.
2020.05/06
① 성도에게는 기도의 때와 장소가 따로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 곁에 머물러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늘 주목하시고 귀를 여시니 어느 때나, 어디나 우리가 무릎 꿇는 자리가 성전이 되고 구원의 현장이 될 것입니다(시18:1-15).
② 하박국 처럼 묻고 항의하는 사람, 믿음으로 기다리는 사람, 불의한 현실을 아파하는 사람, 하나님의 오심을 간절히 구하는 사람이 서 있는 영적 정상입니다. 우리도 하박국 처럼 제대로 묻고 믿음으로 기다리면, 하박국 처럼 기뻐 노래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합 3:1-19).
③ 사역자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십자가의 복음을 위탁받은 그리스도의 일꾼들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주인이신 하나님께 충성하고, 그들이 섬길 성도에게 신실해야 합니다. 그들을 떠받드는 성도를 향해 바울은, 우리를 일꾼으로 여기라며 호소하는 것입니다(고전3:16-4:5).
④ 바울은 순회교사들과 한 부류로 취급되지 않도록 교회의 후원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함으로 성도가 복음의 비용에 집중하도록 했습니다. 이런 진실한 사역자를 공동체가 더욱 존대할 때, 복음은 더 강력하게 확장될 것입니다 (고전 9:1-23).
⑤ 바른 지식이 없을 때, 우리의 예배, 성찬, 기도, 전도도 본뜻을 잃고 왜곡될 수 있습니다(고전 11:17-34).
⑥ 고린도 교회의 기초는 바울이 그리스도에서 받아 그들에게 전한 복음입니다 (고전 15:1-11).
2020.07/08
① 구원(벧전 1:9)은 새로운 신분을 얻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새로운 사람이 되는 일입니다. 성도는 하나님 나라의 왕 같은 제사장, 하나님의 가장 값진 소유로, 세상 앞에서 하나님과 그분의 나라를 드러내는 자들입니다. 우리는 존재 자체가 복음의 증거가 되고 선교가 되어야 할 이들입니다. (벧전 2:1-10).
2020.11/12
① 비록 르호보암이 분열의 빌미를 제공했을지라도 하나님은 여전히 유다와 함께 하시기에 여로보암이 유다를 대적하는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과 같다 (대하 13:1-14:1).
② 종교개혁 이후 17세기 교회들이 주창한 말처럼 개혁된 교회는 계속해서 개혁되어야 합니다(대하 33:1-25).
2021.01/02
① 귀신을 쫓아내는 기적은 구원의 본질이 아닌 현상입니다. 구원의 본질은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새로운 신분입니다. 말씀을 보면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려면, 내 생각에 곧은 살처럼 박힌 선입견과 고정관념부터 잘라내야 합니다. 자기 생각에 갇히면 역동적인 하나님 나라를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 순종한 결과, 제자들은 예수님이 사탄의 나라를 꺾으시고 하나님 나라의 승리를 확정 지으시는 것을 목격하는 복을 누렸습니다. 우리 역시 구약의 선지자와 임금들이 갈망하던 바가 성취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성취의 현상을 보지 못하고 하나님 나라의 승리를 경험하지 못한다면, 단순하고 순전한 마음으로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말씀에 순종할 때 성취된 하나님 나라를 경험 할 수 있습니다 (눅 10:17-24).
② 사람에게 칭찬이나 보상을 받으면 하나님에게 받을 것이 없을 것입니다. 절대적인 법칙이기 보다는 그만큼 돌려받을 것을 바라지 말고 베풀라는 의미입니다(눅14:1-14).
③ 우리도 묵상과 해석을 통해, 성경의 8할을 차지하는 구약성경을 오늘날 상황에 맞게 성숙하게 적용해야 합니다 (눅16:14-31).
④ 지혜는 세상의 꾀나 기지와 다릅니다. 불의에는 눈 감고 악인과 타협해서라도 실리를 취하는 영악함이 아닌, 말씀이 가르치는 의와 공도(창 18:19)를 곧이곧대로 따라 사는 우직함입니다. 부모의 영광은 세상에서 성공한 자녀가 아니라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자녀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조종하는 주문이 아닙니다. 우리는 순종하기 위해 묻고, 하나님은 순종할 힘을 공급하시며 대답하시는, 대화입니다 악인은 자신의 길로 의인을 끌어들이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성실한 의인은 악인의 말에 현혹되거나 그들의 성공을 부러워하는 데 삶을 낭비하지 않습니다. 부자는 사적인 성취를 인생의 지혜인 양 조언하려 하지만, 가난해도 명철한 자는 그 허세에 휩쓸리지 않고 최선의 삶을 삽니다. 회개는 개인적인 고백과 결심에 그치지 않습니다. 사죄를 당사자에게 행동으로 입증하는 자에게 용서가 임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