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 메밀막국수의 원조 현대막국수집
메밀밭 전경
메밀꽃 필 무렵의 이효석 생가
물레방아
물레방앗간..
허생원과 성서방네 처녀가 사랑을 나누던 곳
풀밭에 벗어도 좋을 것을
달이 너무도 밝은 까닭에 옷을 벗으러
물레방앗간으로 들어가질 않았나
메밀꽃 필 무렵 중에서
*봉평 물레방앗간 옆 돌에 새겨진 글귀 옮김
멀리 보이는 '푸른집'은 이효석이 평양에서 살때의 집으로 담쟁이덩굴로
뒤덮여 푸르게 보였다하여 푸른집이라고 부름
이 집에서 이효석 선생은 두 아들을 낳았고 축음기로 음악을 듣거나
피아노 연주를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며
1940년 아내와 차남을 잃고 평양시 기림리로 이사했다 합니다.
이효석 선생은 이집에서 대표작인 "메밀꽃 필 무렵" 을 비롯한
수많은 작품을 쓰며 자신의 문학세계를 완성 해 갔으며,
2007년 평창군에서 이효석 선생의 향취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이 곳에 재현했다고 한다고 합니다.
이효석 생가
이효석생가는 여기서 700m 떨어진 곳에 있는데 사유지라서 이곳에 재현한
것이며 원래는 초가집이었으나 재현하면서 양철지붕으로 지었다가 최근에
가벼운 기와로 다시 얹어 보수한 것임
可山 李孝石 公園
폐교된 蓬坪中學校 운동장
이 좋은 땅을 어떻게 운영해야 봉평에 이익이 될까? 궁금하다.
늦은 저녁 물안개 피는 오대산 월정사 계곡
계곡옆 산책길
왼쪽에는 계곡 가운데는 산책길 오른쪽은 대파밭 참 좋은 조화다
이미찍은 사진을 점검해 보는 아내
돗자리 깔고 여기서 봉평막거리 한잔 기울리며 저녁식사를 간단히 마쳤다
五臺山 月精寺에서 운영하는 월정사 노인전문요양원
방아다리 약수
이 약수는 옛날 한 노인이 병으로 고생을 하다가 이곳에 이르러 기거하던중 꿈속에서
'네가 누워있는 자리를 파 보아라' 하는 산신령의 계시를 받고 땅을 파헤치니 지하에서
맑은 물이 솟아올라 노인이 그 물을 마시자 점차 정신이 맑아지고 원기가 살아나며
병이 씻은 듯이 나았다는 이야기가 전해 준다.
또한 약수터 주변이 디딜방아의 다리 형상을 하고 있어 방아다리약수라 불리게 되었으며
위장병과 피부병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약수터와 龍神堂,山神堂
방아다리약수터 위에는 산신당이 약수터 옆에는 용신당의 사당이 있어
산신과 용신을 모셨다
한암탄허대종사사리탑입구 표지판
方漢巖스님은 法名은 重遠이며 1876년 강원도 화천군에서 태어나 1897년 금강산을 유람하시다
금깅산 산봉우리마다 모든 기기묘묘한 바위가 부처님처럼 보여 출가, 금강산 장안사,신계사에서
수도하고 1899년 정암사 수도암에서 鏡虛스님으로 부터 金剛經 四句偈를 듣고 득도함
1925년 봉은사 조실을 그만두고 오대산 상원사에 들어간후 27년간 바깥으로 나오지 않았다
한암에 얽힌 일화 중 가장 유명한 것은 6.25전쟁 때 상원사를 지켜낸 일이다.
1.4후퇴로 국군이 남쪽으로 퇴각하면서 절을 불태우려 하자
법당에 머무른 채 불을 지를 것을 권하였다.
이에 감명을 받은 국군은 문짝만 떼내어 불태운 뒤 절을 떠났다.
그리하여 오대산 입구에 있는 월정사는 소실되었으나 상원사만은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았다.
한암의 제자가 탄허(呑虛)스님이다
목조문수동자좌상(木造文殊童子坐像)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에 있는 상원사는 신라 성덕왕 4년(705)에 寶川과 孝明의
두 왕자가 창건한 진여원(眞如院)이라는 절에서 시작된 사찰로
(三國遺事 권3 탑상 제4
臺山五萬眞身, 溟州五臺山寶叱徒太子傳記,臺山月精寺五類聖衆 참조),
조선 세조가 이곳에서 문수동자를 만나 질병을 치료했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이와 같이 상원사는 문수신앙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절로, 상원사의 문수동자상은
예배의 대상으로서 만들어진 국내 유일의 동자상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고개는 약간 숙인 상태이며 신체는 균형이 잡혀 있다. 머리는 양쪽으로 묶어 올린
동자머리를 하고 있으며, 얼굴은 볼을 도톰하게 하여 어린아이같은 천진스러움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넓은 어깨에는 왼쪽에서 오른쪽 겨드랑이로 가로질러 옷자락이
표현되어 있고, 가슴에는 구슬장식이 늘어져 있다. 옷주름은 신체의 윤곽에 따라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표현되었다. 오른손은 어깨 높이로 들어 엄지 손가락과 가운데 손가락을
맞대고 있고, 왼손은 엄지손가락과 약지 손가락을 거의 맞닿을 듯 섬세하게 표현하였다.
왼쪽 다리를 안으로 접고 오른쪽 다리를 밖으로 둔 편한 자세로 앉아 있는데,
대좌(臺座)는 마련되지 않았다.
상원사중창권선문(上院寺重創勸善文)
세조 10년(1464) 세조의 왕사인 혜각존자 신미(信眉) 등이 學悅, 學祖 등과 함께
임금의 만수무강을 빌고자 상원사를 새롭게 단장하면서 지은 글로,
이 사실을 전해들은 세조가 쌀, 무명, 베와 철 등을 보내면서 쓴 글과 함께 월정사에
소장되어 전한다. 각각 한문 원문과 번역으로 되어 있는데, 신미 등이 쓴 글에는
신미, 학열, 학조 등의 수결(지금은 서명)이 있으며, 세조가 보낸 글에는 세조와 세자빈,
왕세자의 수결과 도장이 찍혀 있다.
한글로 번역된 것은 가장 오래된 필사본으로 유명하다.
세조와 상원사 및 신미와의 관계를 살펴볼 수 있는 역사적 자료이며,
당시의 국문학 연구에도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가장 오래된 한글서적이면서도
보존 상태가 완벽하여 1996년 11월 28일 보물 제140호에서 국보 제292호로 등급이 조정되었다.
少林艸堂(소림초당)
靈山殿(영산전)
영산전은 정면3칸 측면2칸의 맞배집으로,1946년 화재가 났을 때 유일하게 화마를 피한 전각으로
오대산 내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법당에는 석가삼존상과 십육 나한상이 봉안되었는데
부처님께서 영산회상에서 설법하시는 모습을 나내고 있다. 용악헤견(龍岳蕙堅 1830~1908)스님이
1899년 해인사의 고려장경 4부를 인출하여 삼보사찰에 각기 1부씩 모시고 1부는 전국 유명한 사찰에
나누어 모셨는데 그 중 일부인 39함函이 여기 영산전에 모셔져 있었다. 현재는 월정사 성보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상원사 영산전앞 석탑
영산전 앞마당에는 고려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탑이 서 있다.
영산전 석탑은 기단부터 상층부에 이르기까지 탑 전체가 여러가지 무늬와 불상 조각으로 장식되어 있다.
안타깝게도 심하게 파손되어 탑신의 형체를 알 수 없고 층수 마저도 파악되지 않은 채 보전되어 있다.
기단에는 구름과 용, 연꽃무늬, 탑신에는 통일신라 양식의 불상이 한면에 4존씩 조각되어 있다.
비록 복원이 어려운 상태로 심하게 파손되었으나 소박하면서도 당당한 모습이다.
왼쪽이 문수보살상이고 오른쪽에 동진보살상이 모셔져 있다
문수보살상은 목조로 조각되어 있다 문수보살님을 접하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선남선녀들이 이곳을 찾는다고 한다..
이 불상은 세조가 왕위에 오른 직후, 몸에 난 종기를 불력(佛力)을 빌려 고치고자
상원사로 가던 길에, 동자(童子)처럼 생긴 문수보살을 만나 씻은 듯이 나았으므로
그때의 영검을 기리기 위하여 조성하였다는 이야기로 유명하다.
이 보살상의 뱃속에서(腹藏유물) 당시의 중수발원문(重修發願文)·불경·명주적삼·사리 등의
불교관계 유물 23종류가 나왔으며 일괄하여 국보 221호로 지정되었다
고양이 석상(石像)
상원사 법당 앞에 있는 고양이 석상은 조선 세조 임금과 관련이 있습니다.
어느 날 세조가 기도하러 상원사 법당에 들어가려고 할 때 고양이가 나타나
세조의 옷소매를 물고 들어 가지 못하게 했습니다. 괴이하게 여긴 세조가
법당 안팍을 샅샅이 뒤져 불상을 모신 탁자밑에서 자객을 찾아냈습니다.
고양이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 세조는 고양이의 은혜를 기리는 의미로
고양이 상을 조각했다고 합니다
上院寺 銅鐘의 飛天像
撞座
乳頭 와 乳廓
音筒,龍鈕,天板 과 上帶
銅鐘 밑에 홈을 판 이유
이 梵鐘을 치면 부처님의 가르침이 지하에서 고통받는 중생들을 구제하고
부처님 말씀을 전해드리기 위해서 땅숙으로 梵音이 들어 가도록 홈을 팠다.
일주문
한암스님의 제자 탄허(呑虛)스님의 글씨 -월정대가람月精大伽藍-
천왕문
동방의 持國천왕,남방의 增長천왕,서방의 廣目천왕,북방의 多聞천왕
금강문
阿形金剛力士 那羅衍金剛 이라하며 萬有發生하며
吽形金剛力士 密跡金剛 이라하며 萬有歸着한다
보장각(寶藏閣)
월정사성보박물관
寂光殿의 柱聯
鐘鼓樓의 柱聯
願此鐘聲遍法界(원하오건데 이 종소리가 법계에 두루 펴져)
鐵圍幽暗悉皆明(철로 둘려 쌓여진 암흑속을 다 밝게 해 주시고)
三途離苦破刀山(세가지 고통을 칼로 산을 쪼개 듯이 없애 주시고)
一切衆生成正覺(모든 중생에게 옳은 깨달음을 이루게 해주소서)
壽光殿의 柱聯
靑山疊疊彌陀窟(청산에 미타굴이 첨첨히 놓여 있고)
阿彌陀佛在何方(아미타부처님은 어느 곳에서나 계시며)
着得心頭切莫忘(마음을 얻으면 간절히 바라오니 머리에 잊지 말도록 하고)
念到念窮無念處(염불에 이르러 염불을 다하면 염불 없는 곳이며)
六門常放紫金光(여섯문에는 붉은 금빛을 비추어 주네)
蒼海茫茫寂滅宮(푸른바다에 적멸궁이 망망하네-끝이 없네)
해석 권진순
開山祖閣
명필가 鄭道準의 글씨
용금계(湧金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