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고유한 음식들 가운데서
몇 가지를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
까샤:각종 곡물로 만든 죽
자꾸스까:각종 냉육, 어육, 캐비어와 야채 샐러드를
곁들인 음식 (다른뜻: 술안주...^^)
샤슐릭:러시아식 돼지고기(또는 양고기) 바베큐.
꼬치에 꿰어 장작 위에 걸고 구워 낸다.
고기를 식초와 기름,양념하여 오래
재겨둔후 베베큐 해 먹는다.
(귀신이 가장 좋아했고..지금 가장 그리운
음식...)
피로그:고기를 넣고 튀긴 빵 (길거리에서도 많이
팔며, 간단하게 점심자주 먹었다..
정식수입되어 파는 "도시락"컵라면과함께..^^)
펠메니:시베리아식 물만두, 만두피가 두껍고,
속은 고기로 채워져 있다.
캄포트:러시아 과일 주스, 주로 자두,
살구류의 과일로 만든다.
많이 달지는 안고..약간은 맹맹하다.
스메타나:우유로 만든 소스, 마요네즈와 비슷하나
신맛과 단맛이 강하다.
펠메니(만두)나 심지어 국끄려먹을때도
넣어먹는다. 근데..맞있다...^^
케피르:러시아식 요구르트로 신맛이 상당히 강하지만
요구르트의 순수한 형태로서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장 않좋은사람에겐
무척이나 좋으나, 한국사람들은 잘 못먹는사람도
많다...꼭 우유상한거 가튼 냄새와 맛이 나니까..
이거 한국에선 못구하나..쩝...
술마시고 담날 아침에 마시면..좋은뎅..히힛..
보드카:러시아 전역에 걸쳐 가장 대중적인 술로,
알코올 도수가 40%를 넘는 것이 대부분이다.
보통 곡류나 감자를 가지고 빚으며,
포도, 사과 등의 과일로도 만들 수 있다.
러시아인 한 명이 자그마치 1년에 60병 이상의
보드카를 소비한다고 한다.
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이 마시는 술 가운데
하나인 보드카는 칵테일의 주 원료로도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