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살림살이에
큰나무 쟁반이나 고가의액수에 백화점에서
임시 잠깐 열린 공간에서 사게된
또는 이마트서 장미문양의 큰 3등분칸으로된
뚜껑이있는 사기쟁반이나
일단 3등분칸으로 된것은
다 인위적으로 갈라놓거나
한귀퉁이를 깨트러놓거나
스텐도사락 반찬통도 분홍색테두리로 뚜껑이 되있으면
하나는 닫는 테두리한쪽을 망가트러놓거나
큰나무쟁반같은건 테두리한켠을 m자로 떨어지게
한켠이m자로 떨어저나가니 아까워도 버릴수밖에없고
그렇게되서 수없이 버리고
그많던 스텐그릇은 한켠을 쑥들어가거나 망가트러놓아
큰 마데기 가마에담아 식당에 갖다주기도했고
그 스탠밥그릇이나 국그릇이나 다
아들 딸 어렸을때 선물로 들어오기도하고
다 의미가있는
오늘도 또 스탠도시락 밥그릇을
4쪽으로 닫는 뚜껑을
나무쟁반도 3등분된
쟁반을 버린다
스탠이나 나무로된 건강에 유해하지는 않을것같아
주로 많이 반찬도 담고 유리로된 반찬통도
내 자녀들 성인이 될때까지
반찬이나 김치같은 사먹어본적이없다
가게하면서 몸이 녹초가되어도 직접 반찬을
해서 먹었고
딸이 20평형대 아파트에서
같은아파트 30평형대로 이사간다해서
30평형대 사서 계약할때도 가서 봐주었고
이사할때도 3일간 가 있었는데
고층에 풍광이좋은 앞이 확트인
휴일이면 가끔씩 한강으로 산책도하고 걷기도한다며
딸이 그 동네를 좋아하는 이유를 3일있는동안 알것같았고
그게 뭐 문제가 된다고
집에오니 온갖짓을 해 놓았다
내가 수도물을 많이 소비한다해서
흉악질패거리들에게 어떤 이익도없을탠데
아들 결혼식때받은 혼수이불까지 거의 바꿔치기되
얕은이불로바꿔치기되 또 더는 버릴수가없어 하루종일 세탁해서
또 두툼한 솜이불로 바꿔치기함 또 하루종일 세탁하게되고
난방비도
우리아파트 밑에층집은 거의다
다 식구도많은데 몆만원 부과되는데
가장많이 나온집이
식구 5사람집인데도 8만원도 안되게 요금이부과된걸
내가 직접고지서를 보여달라해서 고지서를 봤는데
나는 샤워한번하고나와 메타기를보면
거의 1일 소비된다 잠깐 따스한물 써는데
온돌로 해 놓으면
일정하게 따스하긴한데 밑에층집보다 몆배로
돈이 부과될것같아
리모콘으로 흉악질하는지
그것도 다른집보다 몆배로 빠른숫자로 돌아가게
일일이 적으면 내가 사람구실을못할것같은
악한마음이 생길것같아
서울노원동에서도
아들에게 냉방인데
돈이 그렇게부과된다고 예기했더니
아들이 기름값걱정말고 따뜻하게 펑펑쓰시라고
언제나 아들은 따뜻하게 계시라고
여기 대구집구할때도 아들이
개인난방을 우선순위로 두었고
아들이 내가 또 대구에서도
난방비에 신경쓸까봐
대구에 이사온 즉시 관리실에
엄마에게 난방비고지서 배부하지말라고
해놓은걸
내가 난방비에관해서 꼬치꼬치 물었더니
아들을 믿고 아들뜻에 따라주면 안되냐고
그냥 엄만 난방비엔 신경쓰지마시라고
내가 화를내면서
내가 써는거 알아야되지
다른집은 다 고지서나오는데
우리집만 고지서가보이지않으면
내가 절약할수도 없으니
관리실에가서 바로잡고 오라고
많은 다툼끝에 다시 아들이 관리실에 갖다오고
그 이유로 엉터리 메타기로 엉터리요금을 받아챙기는것일수도있다
내집을 엿보며 엿들으며 흉악질하는 흉악범과 관리실이 연관되있으니
요 며칠간도 온갖흉악한짓을 내집에다
생각해보면
나보다 아들이 언제나 생각이있고
현실적으로 판단기준도 앞서있다는걸
수차 경험했으면서도
나는 나대로 불확실한것은 찝찝해
언제나 명확한것을 요구하게된다
불광동 있을때도
관리비에 난방비가 합해서 나오는줄로만 알았고
관리비 내역서를 잘 읽지도않고
그때는 30평형에 아파트였던것같은데
겨울에 뜨거울정도로 반소매만입고 겨울을 났는데
아들에게 아들 이렇게 뜨겁게 지내는데
관리비는 매달 비슷하게 십만몆천원만 나온다고 말하니
많이 나와야 11만원정도고
아들은 웃기만했었고
어느땐 세대수가많아서 그럴수도있다고 예기한적도있고
어느땐 현관문에들어서면서 난방을 이렇게뜨겁게 지내냐고
어느아줌마가 예기한적도있고
오는사람들마다 집을깨끗이해서 산다고
그럴수밖에없는것이 아침에 깨끗이 청소하면 어질러는사람도없으니 깨끗할수밖에
어느 아피트서든 사계절 내내 집에서 양말도신지않고 맨발로지냈으며
서울노원동과 지금이곳같이
스님들입는 승복색깔의 회색미세먼지뭉탱이를
인체에 호홉기에 치명적인
내가 잠깐만집을비워도 바닥바닥에 뿌려놓고가는 인간쓰레기들이
노원구 상계동에선 인간쓰레기들의 집합소 1208호 충남이 고향이라는 혼자사는여자
이곳에서 경남거창이고향이라는 그남편은 경남합천이 고향이라는 1902호 인간쓰레기들의 집합소
고향도 거짓말일것이다
노원구상계동아파트선 맨발로실내에있으면 발바닥이 가려워 식초로 소독하기바쁘고
회색세균덩어리 먼지를 투입시키니 그미세먼지들이 흩날려서 온몸이가려워
하루종일 이불 옺가지들 등등 뜨거운물로 세탁하고 온수만 요금이 평균 5만원씩
쓰리빠를 신을수밖에없었던
여기서도 집에서 쓰리빠를 신고지낼수밖에없는
적어도 불광동 그아파트선 그런짓은 없었다
다만 잠잘때 또는 위험스런 밖에나가서도 죽을고비를
산에갔다내려오는중에도 숱하게 죽을고비를
그곳에서 체험한것은 그곳산에
이제껏 숱하게 여러산에많이 다녀봤지만 그산만큼 귀신이 여럿존재한다는걸 체험한산은 처음이다
꿈에서 귀신은 관심을보이지않으면 심드렁해서인지 따라붙지않는다는걸 체험했다
사람들이 좋아하지않는 보면 왠지기분이섬칫한 산마다 다는아니지만
자리잡고있는
그기에 아무런 영향력도 끼치지않을수가 거의대부분이겠지만
오래된것같은 그섬칫한곳에 자기집이라고 떠나지않는 귀신이있다는걸
꿈속에서 그곳을 떠나지않는 귀신을봤다
외면하고 걸음을빨리해 스쳐지나가기만했는데
빌라를지나 밭두렁을지나 조금 올라간곳에 그곳이 산에오르는 지름길이었으니
꿈속에서 귀신을봤다 그곳을떠나지않은
그때 도저히 그 아파트에 살수가없어 산에도 갈 용기도없고
인위적인 온갖위험요소에
관악산쪽으로 있는 아파트를 알아보다
전세나온건 가끔있는데 매매로나온게없어
구하러다니다 다니다
아파트명은 잊어먹었는데 은진아파트였나 20평형인데
관리비는 얼마쯤 나오느냐 물었더니전화로 부동산에
여자분이 관리비와 난방비 합해서 겨울이면
20십몆만원이 나오는걸로 알고있다고
내가 여기내가있는 아파트는 30평형인데
십일만 몆천원정도 나온다고 했더니
그 아줌마가 난방비는 따로나올거라고 예기해서
내가 아들에게 전화를걸어
아들아 관리비말고 따로 고지서받은적이 없는데
난방비가 따로나오냐고 물었더니
아들이 얼버무렸던 기억이난다
내가 참 현실적으로 어두운것같다
그래서 아들이 내가 신경쓸가봐
관리실에 그렇게 부탁했나본데
내가 그렇기 화를냈으니
서울노원동에서 전화로 아들이 그 예기를 한 그달은
난방비걱정말고 펑펑쓰시라고
완전 냉방으로 보냈는데 난방비만 30만원 넘게나왔다
따로 난방고지서가 나오는게 아니고
노원동아파트선 관리비안에 포함돼 나왔다
수도요금은 온수는 관리비에
냉수는 따로고지서가 분리되 나왔고
1년이 지나서야알았고
111동 1209호 그아파트에서 4년있을동안
여기로 이사올적만해도
내 인생에 10대와 20대를 함게한
중년시절의 온갖 희로애락을 겪기도 한
서울에서 수락산에올라서면 저산너머엔 경북 대구겠지 상상했던시절이
경북대구하면 남편이계신 성주가 동일시 생각되는
여기 이곳집에서 앞에산을보면서
저산을넘으면 옛적 상상했전 시절이생각나 생각나
그래도 그래도 그래도 타향살이할때보단 훨씬 낫다
여기선 관리비만 몆달째 17만원이 넘게나오고
이사간사람에게 계약서쓸때 여자분에게 고향이 어디냐물었더니
구미라고 했다 구미를 아느냐물어서
안다고 내가 경상도 구미모르는사람이 있겠냐고 했던것같다
겨울엔 관리비와 난방비가 얼마쯤나오냐 물었더니
겨울엔 관리비 난방비합해서 25뭔몆천원쯤 나온다고 했다
4식구인데
그해 겨울 추워서 난방을켰는데 24시간 같은온도로 따스하게 지냈는데
내려가니 사물함에 난방고지서기있어 보니 삼만몆천원이 되있었다
너무도 기뻐 이사을 진작 대구로이사올걸 생각하면서
고지서를 들고올라오려하니 왠여자가 그여자도 고지서를 들고있었다
날보고 얼마나왔냐고 물어서 삼만몆천원 나왔다고했더니
많이나왔다고
고지서를 보여주는듯 자기집은 이만몆천원 나왔다고
몆층이냐 물었더니 6층이라했던가 16층이라했던가 확실하지가않다
올라와서 곧바로 아들에게 진작 대구로이사올걸 예기했고
몆층에 사는여자가 이것도 많이나왔다 하더라고
자기집은 이만몆천원나왔다고 하더라고
아들에게 예기했고
꼼꼼히 고지서를보면서 날자를 계산해보니
20몆일 난방비가 계산된것같았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며칠뒤 난방메타기가 다른걸로 바꿔치기되있었고
또 얼마뒤 메타기가 바꿔치기되있었고
그다음달은 200을썼다고 그다음달은 179군가
관리비합해서 삼십만원이 훨씬 넘게 나왔다
방이고 뭐고 거의 냉방인데
짐짓 샐활상의 작은애기들을
혹시라도 내게 선의를갖는 마음들을가진 사람들이 있더라도
잠시라도 악한기운을 읽게될까바
밝은 애기를 적을려해도
도저히 도저히
경찰까지 선의의 이웃사람들까지 싸잡아
미워질까봐
어제는 대구매일신문사에 다이알을 돌려
내가 알고있는 진실들을 다 밝히곤
마침휴일이기도 했고
그냥 전화기를 놓으며
다시한번 내 마음을 다독거렸다
뒷베란다는 세탁기두대에 연결시켜둔
플라스틱으로된 소재였는데
스텐으로 그것도 한켠엔 움푹 갈라서 안으로 제법큰 구멍을 낸
호수에 끼워둔 매듣을 바꿔치기해
온통 물천지가 되어있고 먼지뭉탱이가 물위에 떠있고
물바다를 만들려고 작정했나
온갖 바꿔치기된
나는 나다
절대 굴하지않고
죽는 순간까지
나답게 살다죽을것이다
하고픈 말을 하면서
꾹 참기만했던
일체 내 억울함을 심지어는
남편에게까지 결혼해서 받은 스트레스를
억울함을 일체예기하지않았던
친정아버지에께조차 행복한 모습만을 허세를 부린게
다시금 생각해도
가슴이 먹먹해
눈물날때가 많다
왜 그리 행복한척
온갖상처를 입으면서도 속으로만 꽁꽁 묻어둔채
아무렇지도 않게
나 자신이 연민스러워
남은 세월동안
얼마만한 시간이 세월이 주어질지
가늠하기 어렵다만
참을수없을지경이 되면
터트르기도 할것이다
나 성깔있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