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맛집/목포맛집)신안비치호텔 라이브 카페 비치 갤러리, 목포대교의 밤야경이 아름다운 카페 비치갤러리에서 라이브 공연을 즐기다.
목포여행에서 빠지지 않는 곳이 시원스럽게 펼쳐진 바다입니다. 시원한 바다와 함께 목포대교의 야경이 멋진 카페가 있다 하여 저녁을 먹고 커피와 야경을 즐기기 위해 불이 나게 찾아갔던 곳입니다.
핏빛이던 저녁노을도 어느덧 사그라지고 사위는 잿빛 어둠이 서서히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와 함께 서해안 고속도로를 잇는 목포대교는 화려함을 뽐내듯 하나, 둘 교각에 불을 밝히며 내가 목포에서 ‘최고 다리다’며 뽐내는 듯 목포대교의 야경은 화려함의 극치였습니다.
잔잔한 바다속에 반영으로 또 하나의 목포대교가 잠들었는지 불빛은 바다 위로 길게 드리워졌습니다. 목포 대교 야경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카페 비치 갤러리는 백사장과 가까이 있으며 붉은 지붕을 한 해변 카페입니다.
자갈마당인 야외무대는 통기타 가수가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멋들어진 공연을 펼쳤습니다. 즉석에서 듣고 싶은 노래를 신청도 받고 따라 부르기도 하면서 즐거운 밤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감미로운 음성의 라이브 공연과 밤바다를 바라보며 목포 여행에서 또 하나의 추억을 쌓아 보세요.
음악과 함께 비치갤러리의 주메뉴인 알탕과 연포탕은 인근의 단골손님에게 주요리로 알려졌 을 정도로 착 감기는 듯한 얼큰한 맛에 비린내를 전혀 느끼지 못한다 합니다. 꽉 찬 알이 더욱 먹음직스럽다는 알탕과 목포의 특산 해물인 세발낙지 아시죠. 발이 세 개라서 세발낙지가 아니고 다리가 가늘고 길어서 얻어진 이름인 세발낙지와 조개로 끓여낸 연포탕은 목포를 대표하는 별미 중의 별미로 비치 갤러리의 대표 음식으로 알려져 미식가의 입맛을 만족시키고 있습니다.
아쉽지만 우리는 일행이 있어 어쩔 수 없이 따뜻한 커피 아메리카노로 밤 추위를 달래었습니다. ‘봄은 왔지만 봄 같지 않은 날씨’라는 ‘춘래불사춘’의 목포 날씨에 그윽한 커피 향으로 밤의 여운을 달래기에 충분하였습니다.
라이브공연을 펼치는 무대 뒤로
목포대교가 서서히 불을 밝혔습니다.
카페 비치 갤러리 뒤로 유달산의 모습입니다.
길게 교각의 걸린 불빛이 물에 드리운 목포대교의 야경
◆목포 카페 맛집 신안비치호텔 라이브카페 비치갤러리 영업정보◆
★상호:비치갤러리
★주소:전라남도 목포시 유달동
★영업시간: 오후2시~새벽 5시
★메뉴:알탕, 연포탕,골뱅이 무침외 커피. 음료 등등
★전화:061-244-7309
★신안비치호텔 주차장 유
첫댓글 일몰을 보며 차향기를 풍겨도 좋을듯 해요
공연과 야경이 좋았던 장소입니다^^
목포의 밤바다와 어울리는 멋진 곳입니다.
다시금 가야겠어요.
비치갤러리의 라이브 운치있어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