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43: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7-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
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타고 난 사람이 있다는 말이 있다. 정말 그럴 수가 있을까?
얼마든지 그럴 수가 있다. 창조주께서 그렇게 지으셨다면 그렇게 태어나는 것이다.
내가 아는 사람들 중에 태어날 때부터 그렇게 태어난 이들이 있다.
바로 하나님에게서 낳아진 자녀 된 이들이다.
당신도 타고 난 사람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와 같은 사실을 알지 못한다.
지으신 분이 찾아오셔서 그 사실을 알려주셔서 알게 된 것이다. 내가 너를 낳았고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이들은 하나님의 자녀로 타고 난 것이다.
그중에 특별히 부름을 받은 이들을 섬기는 목회자 DTS도 주님의 제자들을 아버지 앞에서
섬기도록 타고난 비정규 광야학교이다.
목회자 DTS는 태어날 때부터 목회자들이 아버지를 만나는 일에 전심으로 섬기라고 타고났다.
언제까지 이 일을 해야 하는지는 모른다. 태어나게 하신 분이 자라게 하시고 끝을 맺으실 것이다.
다만 아버지께서 시작 때부터 지금까지 그렇게 진행해 오셨다. 30년이 흘렀다.
언제까지 있어야 하는가? 아버지만 아신다. 2천 3백여 명의 제자들이 아버지 앞에 머물며
그분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면서 친밀함으로 그분을 경외하도록 도우며 달려왔다.
제자들을 아버지께 안내하여 아버지를 만나게 하라고 말씀하셨다.
목자장이신 주님이 온유하심과 겸손하심으로 멍에를 메어 주셨다.
그리고 앞서가시며 본을 보여주시고 배우게 하시며 가르쳐 주셨다.
여기에 함께 하시는 간사한 분들도 간사하도록 타고 났다. 아무나 간사할 수 없다.
타고난 간사이기에 간사하게 하신다. 언제까지 섬겨야 하는지는 역시 하나님만 아신다.
자녀들이 아버지를 만나야 말씀을 듣고, 하시는 일을 보고, 더 자세히 보아야 아버지
하시는 일을 할 수 있다. 아버지와 친밀함으로 만져주심을 경험하며 가르침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래야 마땅히 할 일을 하며 명하신 말씀대로 순종할 수 있는 것이다.
예수님도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말씀하셨고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본 것과
명령하신 것을 순종하신다고 하셨다. 확신하게 되는 것은 주님의 제자들을 부르신 분은
하나님이시고 그 부르심에 순종한 이들과 함께하신다는 것이다.
이들은 아버지께서 지명하여 부르신 아버지의 자녀들이고 주님의 제자들이다.
아버지의 예정하심 안에서 자녀로 타고 난 이들이다. 아버지께서 내가 너를 만나고 싶다,
내게로 나오라고 부르신 이들을 빠짐없이 만나주셨고 친밀함으로 함께 하시면서 관계를
회복하셨다. 그리고 당신을 알게 하시고 더 많이 알도록 가르치시며 보여주신다.
그러므로 이 일을 위해 타고난 PDTS는 아버지께서 정하신 때까지 진행하게 될 것이다.
아버지께서 부르신 이들을 전심으로 섬기기 위해 만드셨다면 전심으로 섬기는 것이 마땅하다.
아버지는 타고난 제자들을 위해 참 관심이 많으시다. 만나고 싶어 하시고 함께하시기를
원하신다. 저들이 처한 형편과 사정을 잘 아신다.
타고난 자녀들이 겪는 모든 문제는 그분을 만나면 해결이 된다.
그래서 지금도 자녀들을 부르신다. 어서 오라, 내게 가까이 오라.
와서 하나님을 알자 더욱 힘써서 너의 하나님 아버지를 알아라 말씀하신다.
PDTS에 참여하는 분들은 각 지역, 교단, 교세, 학력, 연령, 경력, 각기 다른 문화, 배경, 성격,
성품, 습관, 은사, 약함, 강함등 개인적 세계관이나 사고가 다른 분들이 함께하는 현장이다.
이와 같은 분들이 관계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은 단순하게 판단하거나 헤아리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서로를 알아가며 용납하고, 이해하며, 포용하고, 긍휼과 사랑으로 진정성을
가지고 하나 되기란 참으로 어려울 수 있다. 그럼에도 DTS에서 공동체 생활을 통해 다섯가지의
관계를 중심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책임을 다하게 될 때 자신을 세우고 이웃을 세워가며
세상을 새롭게 하는 변화의 주도자로 조화를 이루어가게 되는 것이다.
이 일은 분명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기반으로만 가능하게 된다.
하나님께서 이때에 타고난 자녀들을 부르셔서 아버지 면전에 데려다 놓으셨다.
보여줄 것이 있고, 들어야 할 것이 있어서 그리고 마음으로 생각하게 하려고 가까이
나오게 하신 것이다. 여기서 보고 들은 것을 세상에 전하고 알리게 하시려고 다시 보내신다.
아버지를 세상에 알리는 것도 그 일을 위해서 타고 난 자녀들의 몫이다.
당신은 아버지의 자녀로 타고났는가? 그렇다! 하나님이 당신의 아버지이시다.
그렇다면 이제 아버지를 알고 자녀를 찾아 아버지를 알려라. 자녀로 타고 난 자를 찾는 것이
아버지의 소원이다. 그리고 그들이 아버지 마음을 알아가기를 소원하신다.
당신이 자녀로 타고 낫는가? 당신은 간사해서 서로 사랑하고 섬기는 간사로 타고났는가?
당신들 모두 한사람 한사람이 세상에 보내져서 아버지를 알게 하려고 타고났는가?
그렇다면 타고 난대로 사는 것이 풍성한 생명으로 부르심이고 사명이고 행복이다.
우리가 타고난 사람답게 살자!!!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