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면 단체장님들께서 퇴임축하를 위해 나팔판매장에서 같이 근무하던 직원들과 함께 기념식을 마련해 주었다
당초 6월에 대도섬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직원들과 함께 할 계획 이었는데 태풍과 장마로 연기하여 나팔판매장에서 하게 되었다
자리를 마련해준 금성면 단체장님들께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퇴임 인사말
인연이라는 노래를 즐겨 듣는 사람입니다.
어느 누구라도 나를 아는 사람 그것을 인연 이라고 합니다.불가에선 옷깃만 스쳐도 인연 이라고 합니다.
처음 만남은 "하늘"이 만들어 주는 인연이고,
그 다음부터는 "인간"이 만들어가는 인연이라 합니다. "만남과 관계가 잘 조화된 사람"의 인생은
아름답습니다. 만남에 대한 책임은 "하늘"에 있고, 관계에 대한 책임은 "나"에게 있습니다.
좋은 관계는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서로 노력하고 애쓰면서,좋은 관계를 맺으려고 해야, 결과적 으로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습니다. 많이 넘어지는 사람만이 쉽게 일어나는 법을 배웁니다. 살다 보면, 지금보다 더 많이 넘어질 일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갈피를 잡지 못하고 마음이 흔들릴 때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다고 축 처진 어깨로 앉아 있지 마세요. 얼릉 훌훌 털고 일어나세요. 넘어진 자리가 끝이 아닙니다. 인연이라해서 그 '누구에게도 많은 것을 기대하지 말고, 또한 질투도 하지 마세요. 많은 것에 연연하지 말고 항상 배우는 자세로 자신을 사랑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34년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면서 마지막 인사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