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단톡방에 실린 글입니다.)
오늘은 이진규 원로 목사님과 김금숙 사모님,
그리고 우리 부부가 함께 전도했습니다.
아내가 감기를 앓고 있고
저도 약간의 감기 증세와 장염끼가 있어서
전도를 하기가 어려웠지만
하나님과 약속한 전도일이기에
안 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이진규 목사님과
김금숙 사모님의 외동딸이 결혼하여
한 동네인 수원 영통 지역으로 이사를 왔고
두 분이 손녀들을 돌보시느라
가끔 강원도 문막에서
따님 집에 오시기도 하는데
이때마다 함께 전도를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벌써 열 번이 훨씬 넘은 것 같습니다.
이것을 보면 하나님께서
서로를 전도의 동역자로 묶어주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역시 혼자 전도를 할 때보다는
여럿이 전도를 하는 것이
한층 힘이 되고 좋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제게
좀 더 많은 전도 일꾼을 붙여주시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마침 야시장이 열려서 족발 장사를 하시는
여 집사님을 만났습니다.
장사를 하면서 전도를 하시라고 했고요.
그 외 초등학생 다섯 명, 노인들 네 분,
아기와 함께 있는 젊은 엄마, 그리고 두 엄마,
모녀를 전도했습니다.
이진규 목사님은 엘리베이터에서
고등학생을 전도하셨다고 합니다.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에 가서는 여종업원을 전도했습니다.
이분들에게는 공통적으로
제 췌장암 치유 간증을 겻들여
천국 복음을 전했고요.
이 목사님과 김 사모님은 제가 발병해서
병이 완치될 때까지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셨기 때문에
전도 대상자들에게 훌륭한 증인 역할을
해주십니다.
전도 대상자들에게
제 <C채널 힐링 토크 회복 플러스>
방송 출연 영상까지 잠깐 보여주면
훨씬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전도가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오늘도 전도 보고를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은혜로운 예비일 되십시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