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2024. 11. 12(화) 딤후 1:1-8,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 참고로 1:1-14절까지 정리해서 올림
딤후서는 사도 바울이 죽음을 예감하고, 쓴 마지막 편지입니다. 어찌 보면 유언장과도 같습니다.
A.D 66-67년 경 네로 황제(54-68년 재위 기간) 쓰여졌을 것입니다. 즉 로마에서 2차 투옥(옥중 서신이지만 목회서진으루 분류) 중에 쓰여진 것입니다.
보통 유언을 할 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유언합니다.
마찬가지로 사도 바울도 그의 영적인 아들 디모데에게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것, 가장 가치 있는 것을 디모데에게 전하고(유언)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가 유언으로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복음입니다.
1. 디모데
디모데는 갈라디아 성 루가오니아 지역에 있는 루스드라 출신, 디모데의 어머니는 유대인이었고 아버지는 헬라인이었습니다. 어머니가 유대인이라는 건 대단히 귀중한 복입니다. 당시 유대사회에서는 유대인 아버지일지라도 어머니가 이방인이면 자녀가 유대인이 될 수 없지만, 아버지가 이방인일지라도 어머니가 유대인이면 태어난 그 아이는 유대인입니다. 그만큼 어머니 신앙의 교육이 중요했습니다.
딤후1:3-5에 보면 그 조상들이 보통 믿음이 아니라 눈물의 믿음이 있었다고 말씀합니다.
믿음 좋은 외할머니에 어머니를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만큼 신앙의 가정은 중요합니다.
특히 신학자들은 행 14장에 바울이 제1차전도 여행 시 루스드라에서 전도할 때 디모데와 그의 어머니가 예수를 영접하였을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딤후3:15에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이 말씀으로 보아 디모데는 어렸을 때부터 하나님을 알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일찍 하나님을 만날수록 유리합니다. 잠22:6에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어릴쩍 신앙교육의 중요성을 알 수 있습니다.
3: 내가 밤낮 간구하는 가운데 쉬지 않고 너를 생각하여 청결한 양심으로 조상적부터 섬겨 오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바울은 옥중에서 디모데를 위하여 밤낮 쉬지 않고 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하나님께 감사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디모데가 이러한 청결한 양심, 깨끗한 신앙을 가지게 된 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고, 섭리하셨기에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4: 네 눈물을 생각하여 너 보기를 원함은 내 기쁨이 가득하게 하려 함이니
에베소를 떠날 때 디모데가 눈물을 흘렸는데 사도 바울 자신도 마지막으로 죽기 전에 디모데를 보기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5: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이 있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 – 3대 신앙인의 가정
2. 디모데를 향한 격려와 권면(1:6-14)
6: 그러므로 내가 나의 안수함으로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듯 하게 하기 위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
7: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8: 그러므로 너는 내가 우리 주를 증언함과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에베소 교회에서 홀로 목회하고 있는 젊은 사역자 디모데에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어려움이 많았겠습니까? 밖으로는 핍박과 환란과 박해가 있고, 안으로는 거짓 교사들이 침투해서 교회를 어지렵히려 하고 있습니다. 디모데는 젊고, 유약했습니다. 갑자기 혼자서 에베소 교회를 감당하고 있었습니다.
거기에다가 자기의 스승이요, 영적 아버지인 바울이 감옥에 갇혀 있다는 사실을 들었을 때 얼마나 많이 힘들었을까요? 또한 두려워하는 마음도 생겼을 것입니다. 그래서
7: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그리고 8절에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 복음이 무엇인지?
9: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 이 은혜가 무엇인지? 10절
10: 이제는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의 나타나심으로 말미암아 나타났으니 그는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신지라
이신칭의 교리 : 유대교에서는 행위로 구원 얻는다, 그러나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로 구원 받은다 라고 가르친다. 이것 때문에 엄청, 무지 싸운다.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으로 시작되었고 자신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로 이루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그래서 11절에
11: 내가 이 복음을 위하여 선포자와 사도와 교사로 세우심을 입었노라
12: 이로 말미암아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내가 의탁한 것을 그 날까지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13: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로써 내게 들은 바 바른 말을 본받아 지키고
14: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 → 복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