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리코네 유저로서 안 갈수없는 프리코네 전시회 다녀왔습니다. 토요일에 갔다왔는데 이제 올리네요.
제가 사는곳은 경기도 시흥... 용산역까지 1시간 10분 가량 걸려서 8시 40분 가량 도착했구요.
용산역에 내려서 지도보고 찾아가는데 보자마자 여기구나... 싶었습니다. 줄이 아침부터 길더라구요.
줄 서다보니 9시부터 티켓팅 시작.. 공간오즈 문앞에서 반겨주는 알림판입니다.
알림판을 보고 있나니 캐치테이블 기기에 번호 적고 알림 온거 관계자분 보여주고... 대기를 시작합니다.
8시 40분 가량 도착해서 9시 35분에 티켓팅해서 대기가 95번... 실화??
카페에서 커피한잔 하면서 느긋하게 기다려봅니다.
그리고 11시 40분쯤 알림이 와서 입장!!
직원분이 찍어준 영수증의 콧코로 스탬프... 지금 봐도 탐난다... 그냥 유저한테도 파는게 어떠하십니까...?
입장과 함께 길드 하우스 기본 음악과 함께 2000일의 기억이 반겨줍니다.
이 내용을 천천히 읽고 다음으로 넘어가 봅니다.
찍은 사진을 다 올려볼까 하지만 파트 사진만 올려봅니다.
게임 들어가면 보는 일러들이지만... 일러북에도 있는 일러스트들이지만 실제 전시된 모습을 보니 뭔가 벅차오르는건 뭔지 모르겠습니다...헤헤...
개인적으로는 최애인 스즈메 일러스트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ㅠㅠ
그리고 전시된 그림들을 다 보면... 프리코네 여러 스토리를 대형화면으로 보여주는 쉼터와 등신대가 있더라구요.
신원보호를 위한 모자이크... 페코린느 등신대 옆에서 한 컷...해봅니다...
쉬는곳 옆에 포스트잇으로 작성하는곳이 있어서 한 번 작성해봅니다.
지금까지 잘 운영해주고 전시회까지 열어준 카카오게임즈 프리코네 팀에게 감사를...
그리고 현재 클랜인 프리코네환상소녀 클랜원분들 모두에게도 감사를... 그리고 상시 모집중이에요...?? 히히
추첨권은 저랑 제 지인 모두 5등 나왔습니다.......ㅡㅡ
토요일 전시 보고있는데 갑자기 1등이 나와버려서 기대도 안 한건 함정...이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은 전시회...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굳이 아쉬움이 있다면 굿즈샆 하나 열어줬으면... 하는 정도?? 근데 공간오즈 크기보니 그러기도 힘들겠다 싶긴 했습니다 ㅋㅋ
저에게는 게임이 오래되다보니 어느순간 아무생각없이 프리코네를 하던 저를 반성하게 하는 전시회였습니다. 지금도 뽕이 차오르네요.
앞으로도 이렇게 계속 잘 같이 가는 게임이면 좋겠습니다.
다시한번, 이 자리를 만들어준 카카오게임즈 프리코네팀에게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줄 서는 화력보니 아직 이 게임 안 죽었습니다. 이런 행사 종종 열어서 그냥 우리같은 덕후들한테 굿즈 강매도 좀 하고!! 길게 오래가는 게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오프라인 행사를 기대하며...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