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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飛龍비룡 辛鐘洙신종수 總務총무님 提供제공.
| 莊子장자(內篇내편, 外篇외편, 雜篇잡편)의 總총 33篇편 | |
| 內篇 내편 01 ~ 07 (7 篇편) | 01. 逍遙遊(소요유, 휠휠 날아 自由자유롭게 노닐다.) 02. 齊物論(제물론, 事物사물을 고르게 하다) 03. 養生主(양생주, 生命생명을 북돋우는 데 重要중요한 일들) 04. 人間世(인간세, 사람 사는 世上세상) 05. 德充符(덕충부, 德덕이 가득함을 表示표시) 06. 大宗師(대종사, 큰 스승) 07. 應帝王(응제왕, 皇帝황제와 임금의 資格자격) |
| 外篇 외편 08 ~ 22 (15 篇편) | 08. 騈拇(변무, 仁義德性인의덕성의 尊重존중과 論理논리는 쓸데없다.) 09. 馬蹄(마제, 自然자연에 맡겨 되는대로 내버려두어라.) 10. 胠篋(거협, 防備방비가 逆역으로 남을 돕게 된다.) 11. 在宥(재유, 天下천하는 人爲的인위적으로 다스려서는 안된다.) 12. 天地(천지, 君子군자란 어떤 사람인가) 13. 天道(천도, 고요히 마음을 비워야 올바른 삶을 누린다.) 14. 天運(천운, 狀況상황이란) 15. 刻意(각의, 便安편안하고 間斷간단하고 淡淡담담히 살면 근심 걱정이 없다.) 16. 繕性(선성, 人爲的인위적인 智慧지혜로 世上세상은 混亂혼란에 빠졌다.) 17. 秋水(추수, 눈앞의 對象대상에만 執着집착하는 것은 잘못이다.) 18. 至樂(지락, 絕對的절대적인 價値가치란 없는 것이다.) 19. 達生(달생, 肉體육체를 保養보양하는 것은 삶을 기르는 것이 아니다.) 20. 山木(산목, 執着집착 없이 變化변화하며 中間중간에 處처한다.) 21. 田子方(전자방, 完全완전한 德덕 없이는 모든 外物외물이 災害재해의 原因원인이 된다.) 22. 知北遊(지북유, 道도를 말하는 사람은 道도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 |
| 雜篇 잡편 23 ~ 33 (11 篇편) 총 33 篇편 | 23. 庚桑楚(경상초, 至極지극한 사람은 自身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 24. 徐无鬼(서무귀, 사람의 괴로움은 富貴부귀에 依의한 것이 아니다.) 25. 則陽(칙양, 智慧지혜에 依支의지하면 근심만이 생긴다.) 26. 外物(외물, 믿지 못할 世上세상일에 사로잡히지 마라.) 27. 寓言(우언, 親친아버지는 아들의 仲媒중매를 설 수가 없다.) 28. 讓王(양왕, 百姓백성을 위해 百姓백성을 害해치지 마라.) 29. 盜跖(도척, 公子공자 盜跖도척을 說得설득하러 가다.) 30. 說劍(설검, 天子천자의 칼, 諸侯제후의 칼, 庶民서민의 칼) 31. 漁父(어부, 自身자신의 몸과 마음을 괴롭히는 일.) 32. 列禦寇(열어구, 사람들이 따르도록 하는 것은 좋지 않다.) 33. 天下(천하, 道도는 元來원래 하나이다.) |
| 莊子장자 內篇내편 第06篇 大宗師(대종사, 큰 스승) 目次목차 |
| 原文원문과 飜譯번역은 章장으로 構成구성됨.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57443167 |
| 莊子장자 內篇내편 第06篇 大宗師대종사: 01. 知識지식이란 完全완전한 것이 못된다.(01/18)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57443167 |
| 莊子장자 內篇내편 第06篇 大宗師대종사: 02. 무엇을 眞人진인이라 하는가?(02/18)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58018018 |
| 莊子장자 內篇내편 第06篇 大宗師대종사: 03. 무엇을 眞人진인이라 하는가?(2)(03/18)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58827854 |
| 莊子장자 內篇내편 第06篇 大宗師대종사: 04. 무엇을 眞人진인이라 하는가?(3)(04/18)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59078194 |
| 莊子장자 內篇내편 第06篇 大宗師대종사: 05. 무엇을 眞人진인이라 하는가?(4)(05/18)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59852121 |
| 莊子장자 內篇내편 第06篇 大宗師대종사: 06. 죽고 사는 것은 運命운명이다.(06/18)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60333657 |
| 莊子장자 內篇내편 第06篇 大宗師대종사: 07. 삶을 사랑한다면 죽음 또한 사랑해야 한다.(07/18)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60766497 |
| 莊子장자 內篇내편 第06篇 大宗師대종사: 08. 人爲的인위적인 것보다는 自然자연스러움이 所重소중하다.(08/18)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61338736 |
| 莊子장자 內篇내편 第06篇 大宗師대종사: 09. 道도는 萬物만물의 根源근원으로 어디에나 있다.(09/18)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61892332 |
| 莊子장자 內篇내편 第06篇 大宗師대종사: 10. 道도는 人間的인간적인 慾望욕망의 超越초월에서 얻어진다.(10/18)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62498061 |
| 莊子장자 內篇내편 第06篇 大宗師대종사: 11. 身體신체의 變化변화도 自然자연 變化변화의 一部일부이다.(11/18)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64029141 |
| 莊子장자 內篇내편 第06篇 大宗師대종사: 12. 삶과 죽음은 變化변화하는 自然現象현상자연현상일 뿐이다.(12/18)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64420889 |
| 莊子장자 內篇내편 第06篇 大宗師대종사: 13. 삶은 군살이고 죽음은 고름을 짜내는 것과 같다.(13/18)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65148237 |
| 莊子장자 內篇내편 第06篇 大宗師대종사: 14. 道도의 世上세상에서는 서로를 잊는다.(14/18)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65576162 |
| 莊子장자 內篇내편 第06篇 大宗師대종사: 15. 죽음과 삶의 實體실체를 아는 것이 重要중요하다.(15/18)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66159047 |
| 莊子장자 內篇내편 第06篇 大宗師대종사: 16. 깨우쳐 努力노력하면 바른 길로 갈 수 있다.(16/18)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67156974 |
| 莊子장자 內篇내편 第06篇 大宗師대종사: 17. 坐忘좌망: 앉아서 모든 것을 잊어버림.(17/18)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67610021 |
| 莊子장자 內篇내편 第06篇 大宗師대종사: 18. 하늘 탓인가 사람 탓인가.(18/18)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68152664 |
| [출처] 莊子장자 內篇내편 第06篇 大宗師 : 01. 지식이란 완전한 것이 못된다.(01/18)|작성자 swings81 |
=====第3章↓
| 莊子장자 內篇내편 第06篇 大宗師(대종사, 큰 스승) | ||
| 莊子장자 內篇내편 第06篇 大宗師대종사: 03. 무엇을 眞人진인이라 하는가?(2)(03/18)(1/2)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58827854 | ||
| 古之真人 | 고지진인 | 옛날의 眞人진인은 |
| 不知說生 | 부지열생 | 生생을 기뻐할 줄 모르고 |
| 不知惡死 | 부지오사 | 죽음을 싫어할 줄도 몰라서, |
| 其出不訢 | 기출불흔 | 태어남을 기뻐하지도 아니하며 |
| 其入不距 | 기입불거 | 죽음을 拒否거부하지도 아니하여 |
| 翛然而往 | 소연이왕 | 홀가분하게 〈世上세상을〉 떠나며, |
| 翛然而來而已矣 | 소연이래이이의 | 홀가분하게 〈世上세상에〉 태어날 따름이다. |
| 不忘其所始 | 불망기소시 | 自身자신의 生생이 始作시작된 곳을 잊지 않지만, |
| 不求其所終 | 불구기소종 | 그렇다고 해서 끝나는 곳을 알려고 하지 않아서, |
| 受而喜之 | 수이희지 | 生命생명을 받아서는 그대로 기뻐하고, |
| 忘而復之 | 망이복지 | 生命생명을 잃게 되어서는 大自然대자연으로 돌아간다. |
| 是之謂不以心捐道 | 시지위불이심연도 | 이것을 일컬어 心知심지로 道도를 損傷손상시키지 아니하고, |
| 不以人助天 | 불이인조천 | 人爲的인위적인 行爲행위로 무리하게 自然자연의 運行운행을 助長조장하지 않는다고 하니 |
| 是之謂真人 | 시지위진인 | 이런 사람을 일러 眞人진인이라고 한다. |
| <事物사물에 支配當지배당하지 않고 自然자연스럽게 산다> * 不知說生부지열생 不知惡死부지오사: 生생을 기뻐(좋아)할 줄 모르고 죽음을 싫어할 줄 모름. 莊子장자는 常識상식 世界세계의 俗人속인들이 삶을 좋아하고 죽음을 싫어하는 것을 《莊子장자》 全篇전편의 여러 곳에서 批判비판하고 있다. 〈至樂지락〉篇편의 骸骨해골[髑髏촉루]과의 對話대화에서는 오히려 죽음의 世界세계가 讚揚찬양되고 있으며 〈齊物論제물론〉篇편에서는 悅生惡死열생오사가 迷惑미혹]된 態度태도임을 指摘지적하고 있다. “내 어찌 生생을 좋아하는 것이 迷惑미혹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으며, 내 어찌 죽음을 싫어하는 것이 마치 젊어서 故鄕고향을 잃고 故鄕고향으로 되돌아갈 줄 모르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겠는가.……내 어찌 죽은 사람이 처음에 살기를 바란 것을 뉘우치지 않는다고 알 수 있겠는가[予惡乎知說生之非惑邪여오호지열생지비혹사 予惡乎知惡死之非弱喪而不知歸者邪여오호지오사지비약상이부지귀자사……予惡乎知夫死者不悔其始之蘄生乎오호지부사자불회기시지기생호].”라고 하였다(第4章). * 其出不訢기출불흔 其入不距기입불거: 태어남을 기뻐하지도 아니하며 죽음을 拒否거부하지도 아니함. 訢흔은 欣흔으로 읽으며 기쁘다[喜희]는 뜻이고, 距거는 拒逆거역하다는 뜻으로 拒거와 같다(陸德明육덕명). 出출은 出生출생, 入입은 入死입사의 뜻. * 翛然而往소연이왕 翛然而來而已矣소연이래이의의: 홀가분하게 떠나며, 홀가분하게 태어날 따름임. 곧 삶과 죽음을 自然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는 뜻. 翛然소연은 홀가분한 모습. ‘翛’는 蕭소로 읽으며 儵然숙연으로 된 판본 板本판본도 있다(陸德明육덕명). |
| * 不忘其所始불망기소시 不求其所終불구기소종: 自身자신의 生생이 始作시작된 곳을 잊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끝나는 곳을 알려고 하지 않음. 生命생명의 根源근원, 곧 道도를 삼가 지키고 죽을 때를 미리 알려고 억지로 追求추구하지 않는다는 뜻. 全體전체의 뜻은 成玄英성현영이 “始시는 삶이고 終종은 죽음이다. 生死생사를 모두 떠나 보내서 일찍이 執着집착함이 없으니 어찌 다만 삶의 始作시작만 잊어버리고 죽는 때만을 알려고 하겠는가. 마침과 始作시작을 똑같이 對대해서 만난 바에 꼭 맞게 한다[始生也시생야 終死也종사야 生死都遣생사도견 曾無滯著증무체저 豈直獨忘其生而偏求於死邪기직독망기생이편구어사사 終始均平종시균평 所遇斯適也소우사적야].”고 풀이한 것을 따랐다. * 受而喜之수이희지 忘而復之망이복지: 받으면 기뻐하고 잃으면 돌아감. 곧 生命생명을 받으면 기뻐하고 生命생명을 잃게 되면 大自然대자연으로 돌아간다는 뜻. 陸西星육서성은 “이미 태어남을 기뻐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또 生命생명을 받으면 기뻐한다고 말한 것은 矛盾모순된 것이 아니다. 기뻐하지 않는다고 말한 것은 위의 不說生불열생(古之眞人고지진인 不知說生부지열생)을 이어서 말한 것이고, 여기서 生命생명을 받으면 기뻐한다고 말한 것은 生命생명을 받은 뒤에 恒常항상 스스로 기뻐하고 즐거워해서 애―初초부터 슬퍼하거나 不滿불만스러워하는 뜻이 없음을 말한 것이다[旣曰기왈 其出不訢기출불흔 又曰우왈 受而喜之수이희지 却不相反각불상반 蓋不訢개불흔 卽承上不說生而言즉승상불열생이언 曰受而喜之왈수이희지 是言有生之後시언유생지후 常自歡喜快樂상자환희쾌락 初無戚戚不滿之意초무척척불만지의].”라고 풀이했는데 適切적절한 見解견해이다. 忘망은 亡망의 假借字가차자라는 見解견해(馬敍倫마서륜, 赤塚忠적총충)가 있다. 그러나 池田知久지전지구의 指摘지적처럼 亡망의 誤字오자는 아니다. 而이는 則칙과 같다. * 不以心捐道불이심연도 不以人助天불이인조천: 心知심지로 道도를 損傷손상시키지 아니하고, 人爲的인위적인 行爲행위로 무리하게 自然자연의 運行운행을 助長조장하지 않음. 捐연에 對대해서는 揖읍(郭象곽상, 吳汝綸오여륜, 章太炎장태염), 楫즙(崔譔최선), 偝배‧背배(兪樾유월), 損손(朱桂曜주계요, 武延緖무연서, 王叔岷왕숙민) 等등 諸說제설이 紛紛분분하고, 그 中에서도 損손으로 보는 見解견해가 有力유력하지만, 本來본래의 ‘捐연’字자 그대로 풀이해도 무리가 없기 때문에 굳이 本文본문을 ‘捐연’字자로 바꿀 것까지는 없다. 여기서는 成玄英성현영이 ‘捐연은 棄기[捐연 棄也기야]’라고 풀이한 것을 따라 ‘捐연’字자를 그대로 두고, 損傷손상시키다는 뜻으로 飜譯번역하였다. 助조는 《孟子맹자》 〈公孫丑공손축 上상〉의 ‘勿助長물조장’의 助조와 같은 뜻으로 쓰였다(王敔왕어). |
| 古之真人,不知說生,不知惡死;其出不訢,其入不距;翛然而往,翛然而來而已矣。不忘其所始,不求其所終;受而喜之,忘而復之。是之謂不以心捐道,不以人助天。是之謂真人。 |
| 옛날의 眞人진인은 生생을 기뻐할 줄 모르고 죽음을 싫어할 줄도 몰라서, 태어남을 기뻐하지도 아니하며 죽음을 拒否거부하지도 아니하여 홀가분하게 〈世上세상을〉 떠나며, 홀가분하게 〈世上세상에〉 태어날 따름이다. 自身자신의 生생이 始作시작된 곳을 잊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끝나는 곳을 알려고 하지 않아서, 生命생명을 받아서는 그대로 기뻐하고, 生命생명을 잃게 되어서는 大自然대자연으로 돌아간다. 이것을 일컬어 心知심지로 道도를 損傷손상시키지 아니하고, 人爲的인위적인 行爲행위로 무리하게 自然자연의 運行운행을 助長조장하지 않는다고 하니 이런 사람을 일러 眞人진인이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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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莊子장자 內篇내편 第06篇 大宗師(대종사, 큰 스승) | ||
| 莊子장자 內篇내편 第06篇 大宗師대종사: 03. 무엇을 眞人진인이라 하는가?(2)(03/18)(2/2)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58827854 | ||
| 若然者 | 약연자 | 그 같은 사람은 |
| 其心志 | 기심지 | 마음이 한 곳에 머물러 있으며, |
| 其容寂 | 기용적 | 모습은 고요하며, |
| 其顙頯 | 기상규 | 이마는 넓고 平平평평하니, |
| 淒然似秋 | 처연사추 | 서늘함은 가을과 같고 |
| 煖然似春 | 훤연사춘 | 따스함은 봄과 같아서, |
| 喜怒通四時 | 희노통사시 | 喜怒희로의 感情감정이 四季節사계절과 通통하여 |
| 與物有宜 | 여물유의 | 事物사물과 適切적절하게 어울려서 |
| 而莫知其極 | 이막지기극 | 그 끝을 알지 못한다. |
| * 其心志기심지: 그 마음이 한 곳에 머물러 있음. 마음 씀씀이가 한결같다는 뜻으로 오로지 道도에 執中집중함을 意味의미한다. 志지는 한결같다[專一전일]는 뜻(王敔왕어, 方勇방용‧陸永品육영품). 여기의 ‘志지’字자는 《論語논어》 〈里仁이인〉篇편에서 “참으로 仁인에 뜻을 둔다면 惡악이 없을 것이다[苟志於仁矣구지어인의 無惡也무악야].”, 《孟子맹자》 〈告子고자 上상〉의 “배우는 사람 또한 반드시 활을 당기는데 執中집중한다[學者학자 亦必志於彀역필지어구].”고 했을 때의 志지와 같이 專一전일의 뜻으로 보는 것이 옳다. * 其容寂기용적: 모습이 고요함. 움직임이 고요하다는 뜻. 釋德淸석덕청은 “容貌용모가 고요함이니 바로 內面내면은 湛湛담담하고 外貌외모는 安定안정되어 있음이다[容貌寂然용모적연 乃內湛而外定也내내담이외정야].”라고 풀이했다. * 其顙頯기상규: 이마가 넓고 平平평평함. 頯규는 넓고 平平평평한 模樣모양. 郭象곽상은 ‘아주 素朴소박한 模樣모양[大朴之貌대박지모]’이라고 했지만 抽象的추상적인 意味의미로 풀이했기 때문에 充分충분하지 않다. 여기서는 羅勉道나면도가 ‘넓고 平平평평하여 이맛살을 찌푸리지 않음[廣平不蹙也광평불축야]’이라고 풀이한 見解견해를 따라 眞人진인은 素朴소박한 狀態상태를 지키기 때문에 이마조차도 꾸밈(주름)이 없다는 뜻으로 理解이해하는 것이 適切적절하다. * 凄然似秋처연사추 煖然似春훤연사춘: 서늘함은 가을과 같고 따스함은 봄과 같음. ‘煖’은 暄훤으로 읽는다(陸德明육덕명). ‘煖’은 따뜻할 ‘훤’. 郭象곽상은 “萬物만물을 죽이지만 威勢위세를 부리기 위해서가 아니며 萬物만물을 살리지만 仁인을 베풀기 위해서가 아니다[殺物非爲威也쇄물비위위야 生物非爲仁也생물비위인야].”라고 풀이했다. 凄然처연은 서늘한 模樣모양, 煖然훤연은 따스한 模樣모양. 煖然似春난연사춘은 〈德充符덕충부〉篇편의 ‘與物爲春여물위춘’과 類似유사한 脈絡맥락이다. * 喜怒通四時희노통사시: 喜怒희로의 感情감정이 四季節사계절과 通통함. 喜怒희로의 感情감정이 春夏秋冬춘하추동 四季節사계절의 推移추이와 같이 自然자연스러움을 뜻한다. |
| * 與物有宜여물유의: 事物사물과 適切적절하게 어울림. 곧 온갖 事物사물을 差別차별없이 對대하여 事物사물과 一切일체가 된다는 뜻이다. 郭象곽상은 “無心무심하게 事物사물을 對대하기 때문에 事物사물의 마땅함을 빼앗지 않는다[無心於物무심어물 故不奪物宜고불탈물의].”고 풀이했다. * 莫知其極막지기극: 그 끝을 알지 못함. 決결코 끝나지 않는다는 뜻. ‘極극’은 窮極궁극, 곧 끝이다. 한-便편 宣穎선영은 極극을 痕迹흔적으로 보고 “일에 따라 마땅함에 附合부합되기 때문에 자취를 찾을 수 없다[隨事合宜수사합의 而無迹可尋이무적가심].”고 풀이하였고, 方勇방용‧陸永品육영품 等등이 이 見解견해를 支持지지하고 있다. 그러나 여기서의 極극은 眞人진인의 感情감정이 끊임없이 循環순환하는 四季節사계절과 通통한다는 本文본문의 脈絡맥락을 따져 볼 때, 空間的공간적인 意味의미의 자취라기보다는 時間시간의 끝, 斷折단절, 틈을 意味의미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妥當타당하다. 이와 類似유사한 〈德充符덕충부〉篇편의 ‘日夜無郤일야무극 而與物爲春이여물위춘’에서도 郤극이 틈의 뜻으로 쓰인 것에서도 確認확인할 수 있다. 다만 眞人진인이 萬物만물과 어울리는 過程과정 속에서 人爲的인위적인 痕迹흔적을 찾을 수 없다는 뜻으로 풀이한 意味의미는 取취할 만하다. 眞人진인이란 이처럼 自由自在자유자재한 無心무심의 境地경지를 스스로의 心境심경으로 삼는 人間인간이다. |
| 若然者,其心志,其容寂,其顙頯,淒然似秋,煖然似春,喜怒通四時,與物有宜,而莫知其極。 |
| 그 같은 사람은 마음이 한 곳에 머물러 있으며, 모습은 고요하며, 이마는 넓고 平平평평하니, 서늘함은 가을과 같고 따스함은 봄과 같아서, 喜怒희로의 感情감정이 四季節사계절과 通통하여 事物사물과 適切적절하게 어울려서 그 끝을 알지 못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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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古之真人,不知說生,不知惡死;其出不訢,其入不距;翛然而往,翛然而來而已矣。不忘其所始,不求其所終;受而喜之,忘而復之。是之謂不以心捐道,不以人助天。是之謂真人。若然者,其心志,其容寂,其顙頯,淒然似秋,煖然似春,喜怒通四時,與物有宜,而莫知其極。 |
| 옛날의 眞人진인은 生생을 기뻐할 줄 모르고 죽음을 싫어할 줄도 몰라서, 태어남을 기뻐하지도 아니하며 죽음을 拒否거부하지도 아니하여 홀가분하게 〈世上세상을〉 떠나며, 홀가분하게 〈世上세상에〉 태어날 따름이다. 自身자신의 生생이 始作시작된 곳을 잊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끝나는 곳을 알려고 하지 않아서, 生命생명을 받아서는 그대로 기뻐하고, 生命생명을 잃게 되어서는 大自然대자연으로 돌아간다. 이것을 일컬어 心知심지로 도道를 損傷손상시키지 아니하고, 人爲的인위적인 行爲행위로 무리하게 自然자연의 運行운행을 助長조장하지 않는다고 하니 이런 사람을 일러 眞人진인이라고 한다. 그 같은 사람은 마음이 한 곳에 머물러 있으며, 모습은 고요하며, 이마는 넓고 平平평평하니, 서늘함은 가을과 같고 따스함은 봄과 같아서, 喜怒희로의 感情감정이 四季節사계절과 通통하여 事物사물과 適切적절하게 어울려서 그 끝을 알지 못한다. |
=====第3章↑
*****(2025.09.28.)
* 小泉소천 鄭鐘圭정종규 會員회원 提供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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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9일 상하원 양당대표 4명과 연방정부 셧다운 협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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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A 아이콘’ 찰리 커크의 죽음이 불러 온 ‘미국판 문화혁명’ [최준영의 글로벌 워치]
https://v.daum.net/v/20250928100147550
러 외무 “EU·나토 공격 의도 없다…러 침략시 단호히 대응”
https://v.daum.net/v/20250928091547701
“북·러 군사 협력 증가로 탄도미사일 개발 가속화…北 위협 증가”
https://v.daum.net/v/20250928083138952
미 동부 이례적 2개 허리케인 견제.. 남 ·북 캐롤라이나주 무사할 수도
https://v.daum.net/v/20250928082415857
"이걸 일부러?" 번진 아이라인, 다크서클 쓱…'타이어드 걸' 뜬다[트민자]
https://v.daum.net/v/20250928080448688
10세 여아에게 ‘쌍수’ 하고 SNS에 공개한 日성형외과…“병원도 부모도 너무해” 뭇매
https://v.daum.net/v/20250928080246660
[트럼프 스톡커] 藥관세도 日 15%에 韓 100%, 맞짱카드가 없다
https://v.daum.net/v/20250928080238658
빅테크는 ‘환영’ ·스타트업은 ‘부글부글’…성장 사다리 걷어찬 비자 수수료 갈등[디브리핑]
https://v.daum.net/v/20250928075748575
트럼프의 '아르헨 지원' 논란…美 공화당·농업계에선 불만 고조
https://v.daum.net/v/20250928075218518
"누가 홋카이도 시원하대" 기후변화에 삿포로 맥주가 위험하다 [日요일日문화]
https://v.daum.net/v/20250928073114307
“뉴욕에서 北美 접촉 예의주시…韓 핵무장 생각도 말아야”
https://v.daum.net/v/20250928071311102
[특파원 시선] '통합' 대신 "싸우자"…대통령 트럼프의 언어
https://v.daum.net/v/20250928070854053
'대화 구애' 방향 바뀌었나… "비핵화 집념 버린다면" 北에 美 "완전한 비핵화 의지"
https://v.daum.net/v/20250928070447013
[APEC D-30] ③ 트럼프·시진핑 맞이준비 '끝'…시설·숙박·수송 막바지 점검
https://v.daum.net/v/20250928070343998
[APEC D-30] ④ [르포] 미리 가본 경주APEC 현장…"세계에 감동·희망 전할 것"
https://v.daum.net/v/20250928070353002

@이상숙
@이상숙
[APEC D-30] ④ [르포] 미리 가본 경주APEC 현장…
"세계에 감동·희망 전할 것"
https://v.daum.net/v/20250928070353002
@이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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