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수)
ㅡ삼성에서 빌린 할석드릴 반납
ㅡ송기사님-콘크리트타설때 신을 장화 5켤레,매쉬 50장 얻음
ㅡ김주임 자문 : about 바닥 경사잡기, 매쉬까는법, 마감처리-하드너or 수용성페인트,에폭시,콘크리
트 강도
ㅡ성규샘 트럭- 삼성들러 와이어메쉬 50장, 장화 가져옴, 준휘네 옥상에 말려둔 모래400Kg(옥상4층
서바닥까지 들고내림)
ㅡ배수로 파기 끝냄 (방에 틔어나온 기둥면을 따라 4각형으로 골을 파고 어제 설비아저씨 충고대로
벽면으로 기둥사이에 수직으로 두개의 물길을 더 냄)
18(목) 소나기 심하게 옴
ㅡ소나기가 심하게 와 수동펌프실 상부파이프 심어 놓은 자리로 물 쏟아들어옴.
주방 환풍기 설치한 벽상부에서도 물이 흘러 내림.(먼저 것은 정훈이가 화장실뒤로 가서 빗물유입
로를 막아 해결하고, 주방쪽은 할석기로 벽에 수직으로 홈을 내어 빗물이 들어오는 곳 부터 U관을
배치하고 호스를 심어 바닥 배수로에 합침; 드릴로 할 수 있는 최고난위도 작업...한 반나절잡아먹
음,,,,그리고 벽에 낸 틈 미장하는데 흘러내려 애먹음.)
ㅡ배수로 미장으로 경사잡기.
(중등반에 나무판1M*1M깔고 시멘트한포대 모래 10개품, 샘4명이서 삽
들고 섞음,,,첨에 물 조절안 돼 잘 안섞임.)
갠 몰탈을 미장칼들고 배수로에 채워 매끈하게 면과 경사를 잡아감.
ㅡ75MM PVC 원형관 제단하기 : 원형관을 반으로 나누기위해 먹줄기로 관양쪽에서 잡고 먹줄을 튕
겨 그라인드로 나눔. 그러고 난것은 벽의 폭에 맞춰 다시 제단. (먹줄이 희미하고 삐뚤게 나와 판
넬 벽에 붙이고 작업. 알고보니 관자체가 약간 휨. 그라인드 작업시 눈으로 미세 플라스틱 가루가
튀어 눈코에 들어가 방향을 반대로 쥐고 작업. 그라인드 작업중엔 또 플라스틱 타는 연기가 많이
나 밀폐된 공간에 오랫동안 안빠져 환풍기 쪽에서 가능한 작업지시ㅡ정훈이가 고생많이 했음)
19(금) 비
ㅡ반U자관 매설때 발생한 문제 그리고 시행착오들
관을 어제 배수로 미장후 깔아 보니 관의 옆선이(U관을 거꾸로 설치;위에 콘크리트 타설대비와
바닥에 고인 물이 바닥과 옆면에서 관으로 스며들기 좋게 하기위해) 바닥에서 군데군데 떠는 현상
이 나타났다. 얼른 생각으로 하자라고 알고 바로 틈 메우기 미장에 돌입...그런데 마르고 보니 물
이 관속으로 스며 들지 못함...아차!!!----> 미장에 사용한 몰탈에서 모래비율이 넘 적었기에 물이
그속으로 스며들지 못했다. 결국 다시 망치로 관주변 미장을 다 깨내고 배수로 할석 때 깬 돌을 두
포대 가져와 관주변에 채워 넣어 투수성을 좋게 하고 콘크리트 타설 때 관에 흘러 들어가 막히지
않게 하는 두가지 효과를 얻었다.)
ㅡ북성로 페인트가게 :
성규샘과 바닥 마감재를 알아보러 야학 주변부터 알아보았다. 우리가 찾는
하드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없어 북성로에 까지 가게됨. 그 곳에서 아저씨의 상세한 설명(알고
보니 바가지)을 듣고 우리의 선택은 녹색 수용성페인트였다.
(WHY?
1.하드너(콘크리트에 섞는 푸른색안료) 가격이 109만원나옴. 그리고 시공 기술 노하우필요.
2. 지하공간이라 바닥이 잘 안 말라 유성이 아닌 수용성이라야 하고 시공후 약간의 광택과 탄력 그
리고 방수기능과 콘크리트유해물이 올라오는 것을 차단효과가 있다. 가격>>> 하도2개,상도2말20만
원)
20(토) 아침부터 비 심하게 옴. 콘크리트 타설
ㅡ미장아저씨 야학에 모셔옴>>>바닥 물청소>>>짤순이 계단에 설치>>>레미콘타설
ㅡ천안미장아저씨 :
삼성에서 알게 된 천안이라는 미장전문용역업체 이정현 실장의 도움으로
두분의 기술자를 데리러 대곡에 감.
ㅡ비가 아침부터 심하게 와서 레미콘타설 걱정. BUT 펌프카(오칠수 25만원>>>10만원에 장비대여해
주심)에 문의 해보니 비와도 가능하다함.
ㅡ미장기술자들이 배수로 바닥에 모래를 보고 걱정 :
콘크리트가 모래로 인해 떨어져 시공후 크랙
위험있다고 이름. (하지만 콘크리트 두께 7CM에 와이어메쉬로 보강하기에 괜찮겠다고 여기고 시공)
ㅡ레미콘 타설 :
펌프카 세팅이 끝나고 바로 레미콘차가 도착... 차를 펌프카에 꽁무니를 붙일 수
있게 도로에 띄어들어 오는 차들을 세움.
관에 우선 몰탈을 1루베보내고 5루베의 콘크리트를 바닥에 쏟아 부었다. 태호샘 준휘, 성경샘, 정
훈샘이 타설관을 잡음. 미장아저씨가 나무로 만든 바닥고름 판을 밀고 당기며 바닥을 동시에 폄
ㅡ예상했던 1대 (6루베)로는 바닥 높이를 맞출수 없어 결국 한 대를 더 부름. (Con. 25-180-15)
가격...레미콘 2대 496000원, 짤순이 10만원
ㅡ바닥 마무리는 미장공 두분께 전적으로 맡김.
ㅡ화장실, 계단 청소 :
타일 세제로 닦기.전선 거미줄 제거.계단 샤시 청소
21(일)
ㅡ미장공 아침에도 다녀 가심...
바닥면 최종 고름(진흙 뻘밭같던 바닥이 아침에 와 보니 완벽할 정
도로 매끈하게 변해있더라.) 천안 미장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식대만 받고 노임없이 공사해줌
ㅡ펌프고장 :
아침에 와 보니 집수정에 물이 없는데도 자동펌프가 계속 돌아 감. 들어가 전원을 끄
고 나옴. 들어가 보니 바닥이 어느정도 굳어 약간 운동화 바닥홈 흔적이 남을 정도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