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나들이*
오월 의 녹색바람이 아침에는 서늘하고 .
낮에는 덥게만 느껴지는 주일아침이다.
예배를마치고 바쁘게 짐을꾸려 안양역 출발하는 12시
버스를 타기위해 부선을떤다 주일 낀연휴 아내와의
외출은 오랜만에 이루어 져 12시 조금넘은 시간 버스는 서해안
고속도로를 2시간 넘게 달려온 대천 버스정류장.
낮설기만 한 우리부부는 시내버스를 타고 30분가량 달려온이곳이 .
대천해수욕장이다.
버스에 내리고 나니 가느다란 이슬비가 내리고 있었다.
모래 백사장 끝자락에 푸른바다는 하얀 파도가 밀려왔다 밀려가는 .
틈 을이용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파도물을타고 뛰고 줄거워 하는 모습이.
우리발길을 멈추게한다.
우선먼저 민박집을 예약하고 짐을풀고 우리도 백사장으로 나갔다.
해안을따라 많은 사람들이 휴식을줄기고 젊은사람들은 바다 물속을 뛰어 .
해엄치는 사람들도 많다 물거품몰려드는 그길을 따라 바닷길 오솔길따라.
걷다보니 거대한 대천항이 우리를 놀라게했다 수산물이 가득하고
사람반 고기반인 시장에선 좋은고기를 사고 파는 사람들이 흥정한는거래
소리가 시장이 떠들석하다.
우리 도 맞있는 저녁거리를 시장에서 사들고 시장에서 나와보니 생각지않은
비가 많이내리고 있었다
우산하나에 두사람을 커버하기는 무리인듯 두사람모두 비에젖어 버렸다.
저녁을 짖는다고 마트에 가서 쌀과 김치를사고 찬거리 몇가지 준비하다보니.
어둠이 짙게 물들고 저녁을빠르게먹고 예정된시간의 교회로 예배를드리러갔다.
마침 부흥회가 있서 교회 는 성령이 충만하고 만은 성도들의 찬양과 경배의
뜨거움은 우리도 한무리로 이끌려 함께노래하며 칠흑같은 어둠속에
기도와 묵상밖에 없는시간 .
주님 제가 여기 와 있습니다 아내와 의 모처럼나들이 이시간 제속에있는
모든것을 비우고 주님보내주신 성령님의 권능으로 충만하게 채워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칠줄모르는 비는 밤세온듯싶다 이튼날아침 감사한맘으로 일어나 보니.
맑게 게인 푸른하늘과 푸른바다를 바라보니 정말 화창한 오월 아침이
눈이 부실정도다.
아침을 먹고 짐을꾸리고 바닷가로 나와 여러 행사를 바라보며 사진도찍고
유채꽂 노랗게핀 꽂밭에는 사진찍는 가족과 여인들로 분주하다.
우리부부도 여러번사진 에 담고 2시열차를 타기위해 일찍 귀가하기로 했다.
대천역에 도착하니 많은사람이 모여 있고 좌석은 이미 매진되고 천안까지만
좌석할수 있다는 말이 얼마나 고마운지 감사하고 감사한일이다.
천안에 도착해서 자리를내주고 바같 출고쪽에 않자 서로위로 하고 오다보니
열차는 예정대로 수원역에 도착하고 다시 시내버스로 안양에 도착하니
6시가 넘어버렸다.
피곤함도모른채 마냥줄거워 하며 행복해 하는 아내 를보니 나또한 기쁘고 줄겁게
다녀왔음에 행복했다.
열차안에서 풍성하게 나누었던 대화들 마음속에는 여전이 여린 소녀의 마음을
읽을수 있었고 조용한 여행은 주님과 깊은 대화를 나눌수 있는 평안함으로 쉬고
돌아오니 이시간들이 자주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살며시 싹터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