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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 치악산 상원사를 찾아서 ④
- 치악산 상원사(上院寺) 이모저모 -
대웅전(大雄殿) 모습
법회를 마치고 이제는 경내를 둘러보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경내의 이모저모를 살펴보았 습니다.
대웅전 앞에 낮잠을 즐기는 보현이
상원사에 명물로 자리잡은 견공이 둘이 있는데 '반야'와 '보현'이가 그 주인공입니다. 상원사를 찾는 사람들에게 귀여움을 독차지한다고 합니다. 어린 강아지로 절에 와서 살게 되었는데 낯선 사람들에게도 경계하는 기색이 없습니다. 반야는 조금 더 크고 보현이는 약간 더 어려 보입니다. 적막한 산사에서 무료할 수도 있는데 이 둘이 분위기 견 역할을 단단히 하는 것 같습니다.
대웅전 앞에 천하태평으로 자기에 셔터를 눌렀는데 그 순간 얼굴을 가리네요. 마치 "부끄러워요!" 하는 표정입니다. 그러고 또 자기에 또 셔터를 누르니 영락없이 얼굴 을 가립니다. 민망한 모습이라고 생각하는지... 이 보현이의 특기는 장소를 가리지 않고 아무데서나 자는 것이 특기랍니다. ㅎㅎㅎ ^^
상원사의 명물 콤비 반야와 보현이
이 둘은 상원사를 찾는 등산객을 쳐다보다가 먹을 만한 것을 가졌을 법한 사람에게 다가 가 애교를 부려 먹을 것을 꺼내게 한다고 하네요. ㅎㅎㅎ ^^
무탈하게 잘 자라거라~~ 대웅전 앞의 전나무를 배경으로 선 산수산님.
대웅전 앞 한가로운 풍경
계수(桂樹)나무
이 나무는 대웅전 앞 한쪽 뜰에 서 있는데 수령이 엄청 오래 되었다고 합니다. 이 절을 중 창한 신라 말 경순왕의 왕사(王師)였던 무착대사(無着大師)가 중국에서 묘목을 얻어와 심 은 것이라 합니다. 이 나무는 일반 계수나무와는 완전히 다른 희귀목이라 합니다. 높이 17m가 넘는 이 거목은 낙엽송보다 조금 넓은 잎의 일부가 가을부터 겨울 사이에 노란색으 로 변했다가 이듬해 봄에는 다시 푸른색으로 바뀌는 특이함을 보인다고 합니다. 그러나 계수나무의 껍질에서 나는 향내는 전혀 없다고 합니다. 이 계수나무는 가을에 흰꽃이 핀 다고 합니다.
너무 늦게 왔나 봅니다. 잎은 많이 떨어져 가지만 앙상한데 자세히 보니 일부 노란빛을 띠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삼층석탑 2기(基).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25호
강원도에서 이탑일금당(二塔一金堂)의 가람배치법을 보여 주는 유일한 예.
삼층석탑 동탑
삼층석탑 서탑
『대웅전 앞에 있는 2기의 삼층석탑은 통일신라시대 후기 석탑의 정형을 따라 2중으로 된 기단(基壇)위에 세 층의 옥개(屋蓋)를 올렸는데 옥개석의 낙수면은 가파르고 처마 부분 의 반전은 거의 없으며, 옥개석 받침이 단(段)을 분명하게 조각하지 않는 등 빼어난 모습을 갖추고 있지는 않다.
상륜부(上輪部)에는 노반(露盤)ㆍ복발(覆鉢)ㆍ보주(寶珠)가 남아 있는데, 원형의 큰 보주에 연꽃 무늬를 새겨 넣어 특이한 느낌을 주고 있다.
강원도에서는 법당 앞에 2기의 석탑을 세운 이탑일금당(二塔一金堂)의 가람배치법을 취한 사찰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전통사찰총서 상원사편에서-
부처님 광배(光背)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25호.
이 광배는 상원사에 매우 훌륭한 석조여래좌상이 모셔져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석불은 어디로 가셨을까요?
이 광배는 불상의 가슴 위부분에 해당하는 곳에는 원이 조각되어 있고, 그 주위에는 쌍잎 의 팔엽(八葉) 연화문(蓮華文)이 새겨져 있고, 그 주위는 상서로움을 표현한 영기문(靈氣 文)이 새겨져 있음을 봅니다. 그 바껕부분은 부처님의 방광(放光)을 표현한 소위 화염문 (火炎文)이라 일컫는 영기문이 새겨져 있습니다. 광배앞에 연화대석(蓮華臺石) 일부가 남 아 있습니다. 그런데 석탑을 보수하던 중 신라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금동불(金銅 佛) 4불이 출현하여 이 광배도 석탑이 조성되었을 때 조성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에는 여기에 조그마한 석불이 모셔져 있었는데 보이지 않습니다.
광배 옆에 선 만만디님과 보현심님
광배 옆에 서신 것은 부처님 옆에 서신 거와 같습니다. 만만디님과 보현심님. 독성각(獨聖閣) 모습
독성각은 대웅전 뒷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전각 앞에는 운치 있는 큰 바위가 양 옆으로 있어 문처럼 되어 있는데 이를 금강문(金剛門)이라 합니다.
금강문(金剛門)이라고 음각되어 있습니다.
독성각(獨聖閣)
독성각은 정면 1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 건물입니다.
독성탱화(獨聖幀畵)
독성나반존자(獨聖那畔尊者)
나반존자는 독성(獨聖)이라 일컫는데 한국불교 고유의 신앙대상으로, 부처님 재세시 빈두 로파라타존자(賓頭盧頗羅墮尊者)와 동일한 대상으로 여겨지는 독특한 성인입니다. 나반존 자에 대한 기록은 어떤 경론(經論)이나 사기(史記)에 나타나지 않지만 의식문인 제반문(諸 般文)에 독성재의문(獨聖齋儀文)에 나옵니다.
"우러러 고하노니 독성존자께서는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입멸하신 후 미륵부처님이 세상에 나오기 전인 그 중간세에 출세하나 진계(塵界)에 나아가지 아니하고 숨기고 드러냄이 자재 하니, 혹은 층층대상(層層臺上)에서 좌선하거나 혹은 낙락장송의 소나무 사이로 소요하며 왕래하거나, 혹은 물이 잔잔히 흐르고 은은한 산 속에 한 칸의 난야(蘭若)를 지어 놓고는 앉거나 눕거나 하며 노닐고, 꽃은 환하게 피어나고 새는 지지배배 노래하며 성색(聲色)이 분연(紛然)한 가운데 자유롭게 경행(經行)하며, 노을 같은 흰색 납의(衲衣)로 어깨를 반쯤 드러내고 앉아 도를 즐기기도 하니, 눈빛 같이 희고 긴 눈썹은 눈을 덮었다.... 오늘 헌공하는 제자가 지극한 마음으로 청하옵나니 영산회상의 부처님으로부터 '너는 열 반에 들지 말고 말세중생(末世衆生)의 복전(福田)이 되라는 당부를 받고 항상 천태산(天台 山)에 있으면서 홀로 오매(寤寐)에 걸쳐 정혜(定慧)를 쌍수(雙修)하고 열반에 들지 않으므 로써 중생의 복전이 되고 있으니, 용화회상(龍華會上)의 미륵부처님을 기다리고 계시는 나 반존자와 아울러 항상 존자를 따르는 모든 권속(眷屬)들께서는 이 도량에 강림하시어 저희 들의 공양을 받아 주옵소서." 하였습니다.
또한 운심게(運心偈)에 이르기를 "삼명(三明)을 이미 증득하고 자신과 중생의 이익을 모두 원만하게 이루었으며 신통력이 자재하신위대한 성인 나반존자님께 귀의합니다.(南無三明 已證 二利圓成 神通自在 大聖那畔尊者)" 라고 되어 있습니다. 의식문에 나오는 나반존자의 모습으로 볼 때 부처님 재세시 빈두로파라타존자(賓頭盧頗羅墮尊者)와 동일한 인물로 추 정되고 있습니다.
빈두로존자는 영원히 세상에 머물며 외적인 특성으로 흰머리와 긴 눈썹을 가진 것이 특징 인 점입니다. 어려서 출가하여 아라한과를 얻었으나 세속인들에게 신통력을 드러냈다가 부처님으로부터 꾸중을 들은 바 있습니다. 부처님께서는 그에게 너는 염부제에 머무는 것 을 허락하지 않고 서구야니주에 가서 교화하라고 하였습니다. 나중에 돌아오는 것은 허락 되었지만 열반에 드는 것은 허락되지 않아서 영원히 남천(南天)의 마리산(摩梨山)에 머물 며 중생을 교화한다고 합니다. 심검당(尋劒堂)
검(劒)은 반야검(般若劒)을 말합니다. 검 중에 취모리검(吹毛利劒)이 있는데 이 검은 날에 다 털을 올려 놓고 불면 털이 잘릴 정도로 날카로운 검입니다. 반야검은 이 취모리 검처 럼 날카로워 온갖 번뇌망상을 베는 검입니다. 그러므로 심검당은 반야를 찾는 집이니 스 님들의 수행처를 말합니다.
심우당(尋牛堂)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건물인 심우당(尋牛堂)은 진리를 찾는 집이란 뜻으로 스님 들의 수행처를 말합니다. 지금은 주지 스님 주석처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건물은 허물고 이 일대를 정비해 다시 지를 예정이라 합니다.
산신각(山神閣) 모습
산신각 앞은 금년도에 축대를 공사를 대대적으로 했음을 보여 줍니다. 그 앞에 반야ㆍ보 현의 집이 있네요.
산신각은 대웅전 뒷편 좌측에 높이 있습니다. 산신각이 독립적으로 세워져 있습니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건물입니다. 안에는 칠성탱화와 산신탱화가 모셔져 있습 니다.
해마다 상원사에서는 가을에 산신재를 성대히 지내고 이날 음악회도 개최합니다. 우리가 순례하기 하루 전인 10월 27일 개최했는데 비가 와서 애로를 많이 겪었으나 주지 스님은 온갖 탁기와 부정한 것이 씻겨 나가는 느낌이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필이면 금요일도 날씨가 좋고 일요일도 좋았는데 행사 당일인 토요일에 비가 왔으니... 하필(何必)인가 기필(期必)인가?
산신각 편액. 구당(丘堂) 선생의 글씨
구당 여원구(丘堂 呂元九) 선생은 1932년 경기도 양평에서 출생한 서예가이며 전각자로서 전국전각학회 명예회장이며 국새(國璽)를 전각했다고 합니다. 특히 사찰ㆍ고궁 등의 현판 을 많이 썼고, 반야심경, 천수경 금강경 등을 쓰고 돌에 새긴 불심 깊은 세예ㆍ전각가입니 다. 상원사의 거의 모든 현판은 구당 선생이 썼음을 알 수 있엇습니다. 편액은 지난 번에 상세히 다루었기 이번에는 생략했습니다.
칠성탱화. 불기 2539년(1995) 7월 7일 봉안. 금어(金魚) 봉래(蓬萊)화상.
산신탱화(山神幀畵)
화기가 가려져 있어 확인할 수는 없었으나 칠성탱화와 같은날 봉안되었을 것 같습니다. 산신 옆의 호랑이가 녹호(綠虎)로 특이합니다.
산신탱화(山神幀畵) 감상
산신각에 들어 탱화를 감상하던 중 한 분이 질문 했습니다. "파란 옷 입은 사람이 들고 있 는 것은 무엇인가요?" "천도(天桃) 복숭아입니다. ㅎㅎㅎ 천도는 선도(仙桃)라고도 하는 데 그 맛이 감미롭기 이를데 없다고 하지요."
첩첩산중 하늘엔 백운이 한가롭고 한 옆엔 비단 같은 폭포수가 보입니다. 바위 앞에 대나 무가 곧게 자라고, 소나무와 바위가 어우러진 곳에 큰 노송이 쌍으로 서 있는데 노송에는 단정학이 두 마리 앉아 있네요. 쌍송(雙松) 사이에 녹호(綠虎)를 거느린 백미의 산신이 녹 우선(綠羽扇)을 들고 고요히 앉아 있네요. 청의동자는 선도(仙桃)를 받들고 있고 홍의동자 는 선다(仙茶)를 공양하려는 모습입니다. ^^ 대웅전 앞에서 단체 사진. 반야왈 "나도 끼워 주세요."
좌로부터 보현심님, 길상님, 보현화님, 황심행님, 청안님, 이정님, 주지스님, 여여님, 만만디님, 비니초님, 산수산님, 그리고 백우입니다. 그리고 맨 앞의 백구 반야입니다.
이번엔 탑과 계수나무를 배경으로
이번엔 방향을 바꾸어 종각을 배경으로
이 모든 단체사진의 연출은 산수산님입니다. ㅎㅎㅎ ^^ 상원사에서 범종각이 핵심인데 사진 찍는 것을 간과했네요. 상원사에 대해선 지난 번 올린 순례기를 보시면 전설과 함께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엔 많이 생략했습니다. 종각에서 대려다본 풍광 산신각에서 바라본 풍광
다음은 스님과 다담(茶談)시간을 가진 모습과 하산, 그리고 회향에 대해서 올려 보겠습니 다. (계속)
☞ 다음은 5부 다담, 하산 그리고 회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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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반야와 보현이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겠어요. 사찰의 이모저모 잘 보았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30.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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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사람을 보고 짓는 법이 없네요. 아무데서나 머리가 땅에 닿으면 자는 것이 특기...![^-^](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3.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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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웃음의 향기방>에 소개해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그 때 방향만 바꾸어 찍은 사진이 저렇게 잘 나왔군요... 기억이 새롭습니다....^^ _()_
단체사진은 나그네 한 분께 부탁했는데 잘 찍었네요. 범![종](https://t1.daumcdn.net/daumtop_deco/icon/deco.hanmail.net/contents/emoticon/things_34.gif)
각 앞은 또 다른 분에게 부탁했었습니다.
![즐](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12.gif)
거운 한 대를 잘 보냈습니다.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3.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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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다녀온 듯한 부러움 입니다. _()_
함깨하셨으면 좋았을 것을... 감사합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3.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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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스님과 길상성님 사진으로 뵈니 반갑고 죄스럽습니다 어제 성이랑 텔레꼼으로 수다 떨었는데 백우님 비니초님 귀몹시 안 가려우셨나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어쭈구리 견공두마리 초면인데 ![방가](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gif)
![방가](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gif)
나무아미타불_()_
통화를 하셨군요. 떡을 못 나눠 준 것이 아쉽다고 하시죠![?](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경황이 없어 미처 챙기지 못했다고 그러시더군요. ![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6.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3.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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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가시면 성숙한 견공을 보시게 될 겁니다. 순둥입니다.
기필 , 하필 거룩 하신 부처님의 뜻이기에,,,. 비가 오면 행사가 힘든 것은 사실 이지요,, 산신제 수고 많이 하셨 습니다. 상원사의 산신제 언젠가 참석 해 보겠 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가다 6 시 방향에서 시계 고장,,![ㅋ](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5.gif)
![ㅋ](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5.gif)
. 9 시 방향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한컷![*.*](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62.gif)
"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아쉽 습니다. 자연 4 방 ,,, 상원 ![삼](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17.gif)
방,,,.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3.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삼](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17.gif)
보![!](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불자![!](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가 상원사에서 만나니 ![즐](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12.gif)
겁고 조화 롭 습니다.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3.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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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의 배경 한장 ,,, 시계 방향으로 잘 돌아
하늘
예전에 처음 갔을 때 하유스님이 산신각 기운이 무척 세다고 하시더군요. 그 스님 산진제에 오시고 샆으셨을 텐데...![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6.gif)
단체사진 연출자는 산수산님이셨죠. 하나 더 돌아갔어야 했나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아쉬울 때 그쳐야죠. ![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6.gif)
![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6.gif)
감사합니다.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3.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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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좋고 좋고 사찰 좋고 좋고 사람 좋고 좋고...
길상님 얼굴 반갑습니다. 즐거운 표정들이시군요. ^-^
이번에 길상님 모습을 크게 못 담은 것이 아쉽네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3.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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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다고 얼굴가린 보현이 모습이 넘 귀여워요...ㅎㅎㅎ
잘봤습니다_()_
너무 잘 자서 찍은 것인데 얼른 가리더군요. 그러고 보니 먹을 거라도 주는 것인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3.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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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사의 이모저모와 주지스님과 법우님들의 건강한 모습 잘 봤습니다.![^0^](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0.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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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언젠가 함께 오를 날이 도래하겠지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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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사 이모저모 잘 보았습니다. 보현이 귀엽네요. 주지스님들과 법우님들의 기념사진![즐](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12.gif)
거워 보입니다.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3.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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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정견님도 주인공이 되시면 좋으련만...![^-^](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3.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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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와 보현이가 잴로 이쁘보입니다 ㅎㅎ^^~~
너구리님이 다녀가셨네요. 감사합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3.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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