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성남시 협의회 2022년 신년인사회 겸 작은 음악회 개최
기자명 김중택 기자 입력 2022.01.12 09:44 수정 2022.01.12 10:02
[경인신문=김중택 기자]민주평통 송영운 협의회장은 11일 성남시청 한누리홀에서 열린 민주평통 성남시협의회 2022년 신년인사회 겸 작은 음악회를 가졌다.
임영희 협의회 간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행사는 1부, 2부로 나뉘어 표창장 전수식, 협의회장 인사말, 내빈 축사, 음악회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 송영운 협의회장, 장영란 민주평통 경기지역 부의장, 윤창근 성남시의회의장, 김태년 국회의원 부인(김미연), 최만식, 박창순 도의원, 강상태, 박호근, 정윤, 박경희, 박은미, 김정희 당 현직 자문위원인 시의원들과 민주평통 회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상자는 박창순(도의원), 최진희(지회장), 홍대희 부회장은 민주평통 자문회의 의장(문재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
김미자 자문위원은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송영운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중에도 몇가지 뜻 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민주평통 20기 출범식에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족들에게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으며, 백두대간 사진전을 열어 수십년간 가보지 못한 북한산하의 아름다운 풍경도 보았다.”고 말했다.
이어, “통일시민교육을 개최하여 수료하신 시민분들과 휴전선 근처 가까이 살고 계신 백령도 실향민들에게 따뜻한 목도리도 둘러 드리고 왔다.”며 “베이징 협의회와 협약식을 필두로 글로벌한 시대에 전 세계 각 도시의 협의회와 교류 물꼬도 틀었다.”고 전했다.
또, “평화봉사단을 구성해 소외된 북한이탈주민과 어려운 이웃에 김장 나눔행사와 통일합창단을 창단하여 공연도 열었으며, 올해에는 초등학생들을 민주평통 정식위원으로 위촉하여 그들과 같이 평화를 이야기 하고 통일 프로그램을 함께 하겠으며, 청년 대학생들에게는 버스킹으로 야탑광장, 모란시장을 찾아 평화노래를 같이 부를 것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대학교 캠퍼스를 찾아 통일 대학생 교실을 열도록 하겠으며, 이 모든 사업들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평화 전파와 통일교육은 물론이고, 시민들과 젊은 세대들과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민주평통 성남시 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은수미 성남시장, 김태년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이 축사를 보내왔으며, 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도 축하의 말을 전했다.
▲고구려밴드의 공연하는 모습
2부에는 고구려밴드의 주색만찬 행진 공연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우시영, 정찬희, 가야금 하소라, 플라멩코 최원경이 멋진 무대를 장식했으며, 끝으로 출연진, 참석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로 행사와 공연을 마무리 했다.
이번 행사는 실내행사로 코로나19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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