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의 역사를 가진 서울튜티앙상블/서울튜티챔버오케스트라가 오는 2014년 11월 24일(월) 오후8시에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에서 57번째의 정기연주회를 진행한다.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깊은 여운과 감동을 선사하며 많은 클래식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서울튜티챔버오케스트라는 이번 연주를 통해 지난 26년간 클래식의 불모지인 한국에 ‘클래식’이라는 음악을 전해주고자 끊임없이 노력해온 이들의 긴 여정을 베토벤의 명곡과 함께 풀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57번째 정기연주회는 연세대학교 교수 최승한의 지휘 아래, 서울튜티앙상블 이사장이자 피아니스트인 이옥희의 선이 굵고 디테일한 피아노 연주를 감상할 수 있으며 피아니스트 김지현, 바이올리니스트 김대환, 첼리스트 남승현이 선사하는 베토벤의 3중 협주곡으로 더욱 다채롭고 품격있는 서울튜티챔버오케스트라만의 ‘클래식’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