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오랜 원수지간인 캐풀렛가문과 몬터규가문의 하인들의 싸움으로 뮤지컬의 막은 시직되었다. 그러다가 가문의 가장들끼리도 싸움이 붙다가 영주의 저지로 싸움은 끝이난다.
몬터규의 아들인 로미오는 로잘린을 사랑하고있었다. 거리에서 로잘린이 캐퓰릿가의 무도회에 초대받은 사실을 알고 그날밤 무도회에 친구들과 간다. 그곳에서 캐풀릿의 딸인 줄리엣을 보고 서로 첫 눈에 반해버린다.그러나 그들은 서로가 원수지간의 자식인것을 알고는 탄식한다.
다음날 그들은 로렌스신부에게가서 결혼을 시켜달라고하고 이튿날 밤 그들은 결혼을 무사히 마치게 된다.
로미오의 친구 머큐쇼가 캐퓰렛의 조카 티볼트의 싸움에서 로미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머큐쇼가 찔려 죽는다. 너무 화가난 로미오는 그만 티볼트를 찔러 죽인다. 이 사실은 안 영주는 로미오를 추방해버린다.
이 사실을안 줄리엣은 너무 슬퍼 하루하루를 눈물로 보낸다. 그때 캐퓰렛은 패리스 백작과 결혼을 하라고 하자 줄리엣은 로미오가 있음에 이에 거절을 했다.
그 다음날 줄리엣은 로렌스 신부를 찾아가서 결혼을 피할 방도를 찾다가 42시간동안 가사 상태를 유지할수있는 최면제를 주며 일단 결혼식은 피할수가 있었다. 하지만 로미오에게는 정말로 줄리엣이 죽은것으로 알려지며 로미오는 줄리엣의 묘지로가서 독약을 마시면서 죽는다. 그때 줄리엣이 일어났지만 로미오의 죽음에 그녀도 그를 따라 칼로 질려서 죽는다.
느낀점..
로미오와 줄리엣을 보러가는 그 길은 참으로 힘들고 멀게만 느껴졌다.
노정선생님의 말씀으로 제일 좋은 자리를 잡기위해서 우리는 8시 기차를 타고 대구에 도착했다. 오랜시간을 기다린끝에 c-56 이라는 아주 좋은 자석을 얻게 되었다.
노정선생님께서 들어가기전에 휴대폰을 끄는 것에대해 신신당부를 하셨다. 그래서 우리는 노정선생님의 제자 답게 모두 휴대폰을 껐다. 그런데 공연중에 2번정도 휴대폰 울리는 소리가 나서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
무대위에는 Romeo & Juliet 이라고 쒸인 막이 있었다. 그막을 본순간... 아!!~ 내 생애 처음으로 보는 뮤지컬은 정말 정말 대단할 것 같은데^^ 라고 생각했다.
시작을 알리는 종이 땡~땡~ 울리며 시작~~되었다.
뮤지컬이 시작되면서 배우분들께서 노래하는 부분이 많았다. 나는 당연히 그 노래는 사전에 녹음을 해두고 하시는 줄 알았는데.... (이런말 하기챙피해요^^) 시작된지 20분정도 지났을때 알았다. 노래하시는 배우분들 마다 모두 마이크를 가지고 계신것을 보게 되었다.역시 뮤지컬 처음본사람이라... ^^
근데 정말 믿을수 없는것은 정말로 배우분들의 가창력과 목소리였다. 글로 표현하기 어려운 그런 목소리의 소유자들.... 역시 대한민국 서울예순단 다웠다. 목소리 진짜 곱고 아름다움 그 자체였다.
그리고 배우분들의 연기와 몸동작 하나하나가 내 마음에 감동의 물결이 흘러왔다.
모든 장면이 다 마음에 들었지만 막이 끝나기전에 앵콜쏭을 부르던 그 장면 참 슬픈 사랑의 찡 ~~ 함을 느꼈다.
아침이슬~~~머금은듯~~ 붉디붉은 그대입술~~~~~~ 생각만해도 .....^^
가슴이 두근두근거린다.
뮤지컬이 끝나고 모든 배우분들께서 나오셔서 깜찍한 댄스를 추시면서 우리들에게 쏘신 화살을 맞고 애들 여러명이 ... 넘어갔다...깜찍댄스.. 너무 귀여웠어요..
뮤지컬을 다 마치고 우리는 로미오를 만날수 있었다. 나는 순간 너무 당황해서.. 얼굴을 빨갛게 되었고 따른 몇몇 애들고.. 그렇게....^^
모든 애들의 카메라 셔터가 연방 터지고 소리지르고 난리가 났다.우리는 로미오님과 사진을 찰칵~~ 찍고 싸인도 받았다... 나는 로미오 바로바로 옆에서 사진을 찍었다.. 아~~ 황홀해~~그리고싸인도 받고 악수도 하고 갑자기 현지가 로미오를 안길래 나도 애들이랑 가서 확~~안았다..^^ㅋㅋ
너무나 힘들었지만.... 이런 공연이면 힘든건 새발의 피도 안된다.
오늘 저희를 위해서 애쓰신 노정샘과 그리고 민영기 닷컴의 윤주님^^
정말 정말 감사해요... 그리고 노정샘.. 막이 시작되기전에 샘의 "이제 잠 좀 잘수 있겠다."라고 하시면 안심하며 말씀하시는 선생님..상주 여고 인들 감동주셔서.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첫댓글 꼬리말은 방학숙제방에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