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포르투갈/해외여행 사진 ◇◇
☆.해외 여행지: 지중해 남유럽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일자: 2015.6.2(화) ~ 6.11(목) (9일차 6.9.화 )
☆.행사 성격: 2015 정기 해외여행
☆.행사참여인원 : 70명
☆.사진요약: 스페인 바로셀로나/몬세랏수도원,구엘공원
<바로셀로나/구엘공원>
바르셀로나에 가면 누구나 천재 건축가 가우디를 추억한다. 이 고집스러운 건축가 한 명이 도시의 지도를 바꿨다.
그의 작품을 감상하기 위해 바르셀로나를 찾는 관광객들은 한해 수백만 명에 달한다
가우디가 19세기 말 20세기 초에 걸쳐 바르셀로나에 남긴 건축물 중 다수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구엘 공원은 공원이라기보다는 마치 동화 속 나라에 들어온 것 같은 환상을 불러일으키는 곳이다.
가우디 특유의 형형색색 모자이크로 장식된 건물과 자연이 어우러져 초현실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기 때문이다.
과자의 집처럼 생긴 건물이나 반쯤 기울어져 어딘가 불안해 보이는 인공석굴의 어디쯤에서, 혹은 꾸불꾸불한 산 길 어디에선가
동화 속 요정이라도 만날 것 같은 느낌이다.
바르셀로나 교외 언덕에 있는 구엘 공원은 원래는 이상적인 전원 도시를 만들 목적으로 설계된 곳이다.
가우디의 경제적 후원자 구엘 백작이 평소 동경하던 영국의 전원 도시를 모델로 했다.
구엘 백작과 가우디는 이 곳에 60호 이상의 전원 주택을 지어서 스페인의 부유층에게 분양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구엘 백작과 가우디의 계획은 당시로서는 매우 혁신적인 발상이었지만, 부동산 관리책으로 말하자면 실패한 계획이었다.
공원 부지는 돌이 많은 데다 경사진 비탈이어서 작업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런데도 가우디는 자연스러움을 살리기 위해서 땅을 고르는 것도 반대했다고 한다.
1900년부터 1914년까지 14년에 걸쳐 작업 하였지만 자금난까지 겹치면서 몇 개의 건물과 광장, 유명한 벤치 등을 남긴 채 미완성으로 끝나고 말았다.
1922년 바르셀로나 시의회가 구엘 백작 소유의 이 땅을 사들였고, 이듬해 시영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
애초의 원대했던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공원은 스페인이 낳은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가장 훌륭한 작품 중에 하나로 기억되고, 많은 시민들의 쉼터로 사랑 받고 있다.
소수 부유층의 전원 도시보다는 수많은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었으니 오히려 그 생명력과 효용 면에서는 더 많은 것을 얻었는지도 모를 일이다.
공원 설계는 가우디 건축 스타일의 독특함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직선이 아닌 곡선을 위주로 한 건물들, 어디서나 시선을 잡아 끄는 화려하고 독특한 모자이크 장식과 타일, 인간의 근원적인 불안을 나타내기라도 하듯
위태롭게 기울어 있는 나선형의 층계, 깨진 도기 조각으로 사치스럽게 장식해 불협화음 속의 묘한 조화를 느끼게 하는 난간 장식, 자연미를 살려 꾸불꾸불한 길과
인공 석굴들, 어느 것 하나 ‘가우디답지’ 않은 것이 없다.
공원 입구에는 경비의 거처와 관리실로 쓰려고 했던 두 개의 건물이 있다.
갈색과 흰색이 어우러져서 동화 《헨젤과 그레텔》에 나오는 과자의 집을 연상시킨다. 독특한 모양의 뾰족탑 지붕이 신비롭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넓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내부는 앙증맞다는 표현이 어울린다. 평소 그리스 로마 신화에 관심이 많았던 구엘 백작의 요청으로 지었다는
신전 건물은 많은 기둥이 특징인 도리스식으로 지어졌다.
곡선의 천장과 천장의 화려한 타일 조각, 광장으로 이어지는 통로의 경사진 모양은 가우디의 독창성을 다시 한 번 보여준다.
다채로운 장식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분수, 아름다움과 효율성을 겸비한 공원의 명물인 벤치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공원에는 과거 가우디가 살았으며, 지금은 가우디 기념 박물관으로 쓰이는 건물도 있다.
가우디가 사용했던 침대, 책상 등 유품과 데드마스크가 전시되어 있다. 가우디가 직접 디자인한 독특한 가구들이 감상의 포인트. 공원 입장은 무료지만
이 건물만큼은 입장료를 내야 한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과 함께 바르셀로나를 여행하는 사람은 꼭 방문해봐야 하는 곳으로 손꼽힌다.[두산백과사전 외]
몬세랏 수도원 전경
몬세랏 수도원 건물 위치 안내판
몬세랏 수도원 산악열차 타는곳인 몬세랏역
푸니쿨라 ( Funicular to Saint Joan)산악열차로 가파른 레일을 따라 산정상이나 동굴성당까지 운행된다
수도원 입구 도로변에 다양한 특산물을 판매하는 상가
수도원까지 오르는 크레마예 라는 톱니바뮈 전차의 레일
수도원 입구 도로변으로 특산품 상가가 있는데 꿀과 특산품빵 등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다
몬세랏 십자가산 에서 바라본 몬세랏수도원 전경(청류님촬영)
몬세랏 수도원까지 산악열차가 운행된다
산악열차를 타고 내려오면서 산 위로 보이는 십자가 종탑 성당건물이 보인다
등산열차를 타고 내려와 몬세랏 수도원 배경으로
스페인의 대표요리인 파에야(빠에야 Paella)
특정한 품종의 쌀, 재료를 조리하는 순서, 황금색의 쌀을 만들어내는 향신료 사프란(saffron), 적절한 불의 조절, 넓고 둥근 팬인 빠에예라(paellera)
육수를 부어 뽁아내는 스페인의 전통음식 음식
바르셀로나타 해변에 정박해놓은 수 많은 요트
아름다운 지중해 해변으로 수많은 요트가 정박되어 있는 장관과 역시 바로셀로나의 대도시답게 부자들이 많다는것을 단면으로 보여주는것 같다.
스페인의 전통음식인 파에야 식사를 한 해안가의 식당겸 레스토랑 EI Tinglado
바르셀로나타 지중해변의 해수욕장 수영복과 비키니 차림의 수 많은 젊은이들이 해수욕과 일광욕 운동을 하면서 즐기고 있는 모습
바로셀로나의 교외 카르멜 언덕위에 세워진 세계문화유산인 안토니 가우디의 작품의 걸작 구엘 공원(Park Guell)
도심에서 떨어진 조용한 공원으로 참신하고 재기발랄한 가우디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가우디의 경제적 후원자였던 카탈루냐 실업가 에우세비 구엘이
영국 런던의 정원을 모델 삼아 이상적인 전원도시를 조성하기위해 가우디에게 설계를 의뢰했다.
1900년경 지중해가 보이는 바르셀로나 시내의 외곽 언덕에 신주거지 60호를 건설해 분양할 계획이었으나, 재정적 이유로 1914년까지
가우디가 기거하는 집(현재 가우디 박물관으로 사용)을 포함한 건물 두 채와 중앙광장, 타일 벤치 등만 지은 채 방치되었다.
1922년 바르셀로나 시의회가 이 땅을 사들여, 이듬해 시립 공원으로 꾸미고 일반인에게 공개한 이래 바르셀로나 시민들의 안식처가 되었고 현재까지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명소로 거듭났다.
구엘공원의 학교의 큰 운동장 크기 규모의 중앙광장 (세상에서 가장긴 타일벤치가 있어 타일밴치광장 이라고도 합니다)
광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물결 모양의 벤치는 형형색색의 부서진 타일을 이용해 뱀처럼 돌아가며 설치된 열린 공간이다.
가우디의 독창성과 혁신성이 얼마나 위대한지 절로 느껴진다. 운동장 가장자리를 감싸며 길게 뻗어 있는 벤치에는 늘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빈자리가 거의 없다.
벤치에 앉아 있으면 저 멀리 시가지와 지중해가 한눈에 들어온다.
광장에서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연주 등을 선보이는 예술가들의 모습도 흥미로운 볼거리였다.
중앙 광장 끝쪽 테두리로 설치된 깨진 타일이나 도자기등을 이용한 타일 장식이 화려한 물결 모양의 벤치.
형형색색의 타일을 이용해 뱀처럼 돌아가며 설치된 열린 공간에서 가우디의 독착성과 혁신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넓은 중앙광장을 감싸고 있는 이 벤치에는 항상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모여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곤 하며 앉아보니 인체공학적 이랄까 엄청 편하였다
마치 동화의 나라에온것 같은 착각이 들게하는 공원의 가장 드라마틱한 건물인 경비의 거처와 관리실로 쓰려고 했던 두개의 건물 지금은 박물관과 기념품 샵으로 사용되고 있다.
둥근 지붕은 "뒤집어 놓은 컵"을 상징적으로 표현하였다고 한다.
갈색과 흰색이 어우러져 동화 '헨젤과 그레텔'에 나오는 과자의 집 을 연상시킨다 하여 '과자의 집'으로도 불린다.
독특한 모양의 뾰족탑 지붕에 타일 마감은 신비롭고 바로셀로나 시내와 멀리 지중해의 풍경과 함께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해준다
중앙광장의 타일밴치 아래로 내려오면서 파도치는 모습을 모티브로 하여 만들었다는 파도동굴
가우디는 자연 그래로를 중시하여 울퉁불퉁한 지형,나무,돌을 훼손하지 않고 건축했다고 한다
'물동이를 이고 있는 아가씨' 조각품 주변의 흔한 돌로 이렇게 멋진 예술작품인 돌기둥을 보면서 가우디의 천재적 재능을 가름케 한다
타일밴치 중앙광장을 지지하는 유리와 세라믹으로 만든 도아리식 86개의 기둥들로 광장의 흙바닥으로 스며든 빗물이 이기둥을 타고 내려오면서 정화되어
정문쪽의 두개의 모자이크 분수로 흐르도록 과학적으로 지어 졌다고 합니다
중앙광장 계단 끝에 있는 신전 건물은 평소 그리스 로마 신화에 관심이 많았던 구엘 백작의 요청으로 그리스의 도리아식 기둥을 적용하였다.
곡선의 천장과 천장의 화려한 타일 조각.... 파편된 병과 돌을 재료로 한 4개의 태양 모양은 사계절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엘 공원은 가우디의 작품 중 가장 색상이 화려하다. 공원의 가장 드라마틱한 건물은 요정 같은 주출입구이다.
입구에서 볼 때 오른쪽은 경비실이고, 왼쪽은 사무실인데 모자이크로 뒤덮인 외관이 독특해 '과자의 집'이라고도 불린다.
주출입구를 통과하면 계단 중앙에 화려한 색상으로 모자이크한 2개의 분수대가 눈에 띈다.
이분수대는 중앙광장의 빗물이 기둥을 타고 정화되면서 모인 물을 사용하는 예술속의 과학이 숨어져 있기도 한다.
동화속의 요정의집과도 같아 과자의집이라고 불리우는 오른쪽은 경비실과 왼쪽은 사무실인데 지금은 기념품을 판매하는 매장과 전시관 전망대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1층은 중앙 광장 룸이고 2층은 중앙 광장이다. 1층은 유리와 세라믹으로 만든 86개의 도리아식 기둥이 지붕을 받쳐 주고 천장은 변화무쌍한 타일 조각,
파편된 병과 돌을 재료로 한 4개의 태양 모양(사계절을 의미)의 원반형으로 장식되어 있다.
이를 설계한 건축가는 가우디의 협력자인 조셉 후홀이다. 광장으로 이어지는 독특한 모양의 경사진 통로로 올라가면 중앙 광장이 나온다.
주출입구 계단 중앙에 화려한 색상으로 모자이크한 2개의 분수대는 아름다운 조각이 눈에 띄는데
연금술을 상징하는 도롱뇽과 의술의 신 아이스쿨라피우스를 상징하는 청동 뿔이달린 뱀 머리가 조각되어 있다.
계단 끝은 바로 장터인 중앙 광장(Sala Hipostila)으로 연결된다.
자연미를 살려 만든 인동석굴의 구불구불한길 돌기둥 하나에서도 아름다운 '곡선의 미'가 돋보인다
구엘공원은 여전히 스페인 낳은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가장 훌륭한 작품 중에 하나로 기억되고 있으며 타일과 도자기조각을 이용하여 화려한 곡선으로
디자인한 모든것이 예술 그차체이였으며 많은 시민들의 쉼터이자 더 나아가 수 많은 세계인들이 찾아드는 세계인으로 부터 사랑을 받는 공원이라 생각된다
첫댓글 "몬세랏 수도원" 여행 떠나기전 인터넷에서 잠깐 검색해 봤었는데 실물을 보니 정말 어마어마 했습니다.
얼마나 웅장한지 많이 부럽기도 했고요,
그리고 가우디의 걸작 구엘공원 아무리 보아도 실증이 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가우디 작품에는 각과 선이없고 모든것이 자연그대로 원형을 중시했다고 하지요,
사진을 보고 있으니 지금 구엘공원에 있는 기분입니다.
작품사진과 멋진해설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