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둘레길 13구간 산행 공지
-산너머산악회 제21차 정기산행-
▲일시: 2024년 12월14일(토) 10:50~13:50
▲장소: 지리산둘레길 13구간 (서당마을~하동읍)
▲코스: 서당마을–0.8km-상우마을–1.4km-관동마을–2.2km-바람재–2.7km-하동읍
▲거리: 7.1km / 3시간 소요예상
▲회비: 6만원 (송년모임회식비 포함)
<버스운행시간과 탑승장소> ※30분 늦게 탑승
07:30 ➜ 08:00 반월당 삼성생명빌딩 앞
07:50 ➜ 08:20 성서 홈플러스 앞
탑승차량=연합관광 70바5559번/도기사님 010-2833-7322
◆들머리=서당마을: 경남 하동군 적량면 우계리 676-4
◆날머리=하동읍: 경남 하동군 적량면 관리 470-1
◆스템프=서당마을안내소 / 하동읍센터
▲예상일정:
<버스운행시간과 탑승장소> (30분 늦게 출발)
08:00 반월당 삼성생명빌딩 앞
08:20 성서 홈플러스 앞
09:00 영산휴게소
※ 코스변경=하동읍➜서당 : 서당➜하동읍
10:50 서당마을안내소-산행출발
11:00 이팝나무 쉼터
11:20 상우마을
12:00 관동마을-중식 및 휴식
12:40 율곡마을
12:50 바람재(➜하동읍2.7km/➜서당마을4.4km)
13:00 분지봉 갈림길
13:10 녹차길 시작
13:20 계단길
13:30 하동 중앙중학교 갈림길
13:50 하동읍-산행종료
14:00 버스탑승
16:30 하산주-송년회(성서: 백두산횟집)
18:00 해산
<지리산둘레길 13구간 특징과 정보>
♣경남 하동군 적량면 우계리에서 하동읍을 잇는 7.1km의 지리산둘레길.
대중교통을 이용해 하동읍에 와서 지리산둘레길 하동센터에 들러 바로 걸을 수 있는 구간이다. 하동읍에서 차밭길을 통해 서당마을에 이르는 구간은 아기자기하다. 하동읍의 시원한 너뱅이들과 적량들판의 모습에서 넉넉한 농촌의 삶을 오롯이 느끼며 걷게 된다. 봄이면 산속 오솔길에서는 매화향이 진동한다. 비교적 짧은 구간이라 부담없이 산책하듯 걸으면 좋다. 서당마을에서 대축-삼화실 구간과 이어진다. 어느 방향으로 가도 무방하다.
(출처: 지리산둘레길 홈페이지)
1. 서당마을
본래 서당은 상우마을과 한 마을이었으나 서당골로 불리었다. 서당골은 함덧거리에 오래전부터 서당이 있었고 뒷골 큰대밭 중심지에도 서당이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대밭이 되어 그 흔적을 찾을 수가 없다. 서당마을을 지켜주는 이팝나무는 봄이면 마을사람들이 농사의 길흉을 점치던 영목이다. 꽃이 나무 아래쪽에 많이 피면 비가 적게 오고 위쪽이 많이 피면 비가 자주 온다는 이야기가 전해 온다.
지리산둘레길 삼거리 마을로 지리산둘레길 서당마을안내소가 있다. 삼화실-대축구간과 만나는 지점이다. 안내소에는 음료와 간단한 요기거리를 구할수 있는 무인판매 마을쉼터가 운영되고 있다.
2. 상우마을
밤나무밭이 많아 밤밭촌이라 불리는 상우마을은 언제부터 그 이름이 쓰였는지는 알수 없다. 마을은 풍수지리설에 따르면 노서하전(老鼠下田)형이다. 마을 뒷산의 늙은(경험 많고 조심스러운) 쥐가 밭으로 내려오는 모양이라는 뜻으로 마을 뒷산에 명당혈이 있음을 이른다.
율곡, 상우, 관동을 감싸는 안 산을 ‘돌땡이먼당’ 이라 한다. 차돌과 돌이 많아 붙여진 이름이며 동학농민운동시에 주민들이 식량과 투석을 위한 돌을 날라 동학군을 도왔다고 한다.
3. 관동마을
관동(舘洞)마을은 언제 생겼는지 알수 없으나, 적량면 관리의 4개 마을 중 가장 오래된 마을로 ‘나우래’라는 이름으로 불리었다고 한다. 구한말까지는 하동에서 진주목으로 이르는 주요 길목이었다. 관동이란 이름은 관리들의 관사가 있었던 곳에서 유래했다, 관동에는 서어나무 당산이 있다. 한때는 관리들과 수많은 사람들이 오갔을 이 길이 이제는 지리산둘레길의 이름을 얻고 나그네를 맞는다.
4. 율곡마을
바람재를 지나 적량 들판을 보며 내리막길을 걸어 내려가면 율곡마을이다. 율곡은 밤나무가 많아서 지어진 이름이며, 구재봉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려온 산줄기가 감싸 안은 마을이다. 용이 구슬을 품고 하늘을 날아 오르다 구슬을 놓친 듯 멈춘 곳이다. 율곡마을을 지날 때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그린 정겨운 그림벽이 반겨준다. 지리산둘레길이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진행한 아트프로젝트의 하나로 미술 수업의 결과물을 마을 담벼락에 전시한 것이다.
5. 바람재
녹색의 화살표를 따라 하동센터 뒤쪽의 아기자기한 동네를 지나간다. 구례와 더불어 지리산을 품고 섬진강을 끼고 있는 하동 구간은 산과 강이 만나는 곳에 너른 들이 있다. 하동읍의 너른들을 가리키는 ‘너뱅이들’을 내려다보기도 하고, 하동이 녹차의 고장임을 보여주는 차나무 숲길를 지나 걷다 보면 바람재에 닿는다.
바람재는 하동 밤골과 적량 밤골(율곡)을 드나드는 고개로 바람이 잦은 곳이라 바람재라 한다. 바람재에서 분지봉 등산로와 이어진다.
6. 지리산둘레길 하동센터
하동읍에 자리한 [지리산둘레길 하동센터]는 지리산둘레길의 지선인 하동읍-서당구간의 시종점이며, 서당마을에서 삼화실-대축구간과 만난다. 지리산둘레길을 운영하는 사단법인 숲길 사무실도 위치해 있어 지리산둘레길과 관련한 여러 가지 정보를 얻을수 있다. 하동역과 하동버스터미널은 하동센터에서 도보로 30분 정도 거리에 있다. 하동읍에는 5일장이 서는 하동시장이 있고 식당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어 지리산둘레길 순례객들뿐 아니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인근 섬진강변에는 재첩선이 떠 있고 백사장을 끼고 천연기념물 노송숲 ‘하동송림’이 자리해 있어 평화로운 휴식처가 되어준다.
<산너머산악회 송년모임 계획>
▲일시: 2024년 12월14일(토) 16:30~18:00 (2시간)
▲장소: 백두산횟집(성서 이곡동 소재) 대구 달서구 성서로 440-1
메뉴=대방어 시식
▲주요안건: 지리산둘레길 진행과 종료후 속리산둘레길 종주 계획안 의논
2024년도 회계결산 보고
2025년도 산너머카렌다 증정, 둘레길 경과진행과 추후 진행 계획안
<주*의*사*항>
★ 산너머산악회는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남녀 누구나 동참이 가능합니다...
★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산행공지이후에는 반드시 참석여부를 댓글로 표기 바람
★ 우천불구, 기상이변에도 무조건 산행진행 원칙 (다만, 7명 이하 참석시 취소)
★ 산행중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고, 본회는 사고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 산행진행 관련 문의나 건의는 산너머산악회 총무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산너머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지리산둘레길 발자취>
◆산너머 제8차=둘레길1구간 2023.09.09. 주천마을-구룡치–노치마을-가장마을–행정마을(11.6km/5H20) 10명
◆산너머 제9차=둘레길2구간 2023.11.11. 행정마을-북천마을–흥부골-월평마을-인월센터 (13km/4H15) 10명
◆산너머제10차=둘레길3구간 2023.12.09. 인월센터-배너미재-서진암-상황마을–창원마을(17.4km/6H10) 14명
◆산너머제11차=둘레길4구간 2024.01.13. 창원마을–의중마을–모전마을-구시락재-동강 (16.1km/6H20) 14명
◆산너머제12차=둘레길5구간 2024.03.09. 동강마을–추모공원–상사폭포-쌍재–고동재–수철(12.1km/6H) 15명
◆산너머제13차=둘레길6구간 2024.04.13. 수철마을-지막–평촌–대장-내리교-바람재-성심원(12.7km/5H) 12명
◆산너머제14차=둘레길7구간 2024.05.11. 성심원-아침재–웅석봉하부헬기장-탑동-운리마을(13.4km/6H) 10명
◆산너머제15차=둘레길8구간 2024.06.08. 운리-원정마을-전망테크-마근담-남명조식기념관(12.8km/5H) 12명
◆산너머제16차=둘레길9구간 2024.07.13. 덕산-유점-중태안내소-중태재-대나무숲-위태마을(9.7km/3H) 12명
◆산너머제17차=둘레길10구간 2024.08.10. 위태-지네재-오율-궁항-양이터재-나본-하동호 (11.5km/5H) 14명
◆산너머제18차=둘레길11구간 2024.09.14. 하동호-평촌마을-경천묘-관점마을-존티재-삼화실(9.4km/4H)10명
◆산너머제19차=둘레길12구간 2024.10.12. 삼화실-버디재-신촌마을-신촌재-먹점재-대축(16.9km/6H15)10명
◆산너머제20차=둘레길14구간 2024.11.09. 대축-동정호-최참판댁-서어나무-윗재-원부춘(10.2km/6H10) 10명
산너머 회원님들!!!
“ 지리산둘레길 완주의 그날까지 ”
함께 갑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