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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버스기사취업 강북대형버스 (마을/시내/고속/초보가능) 원문보기 글쓴이: 카페지기
1.진행 2.차로변경 3.코너링 4.제동 5.경적
1.진행
①운전을 한다
운전하는데 있어서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다.
그것은, 공간의 개념과 순서의 개념으로서 모든 운전은 이 둘로 이루어지며 이 둘 간의 조화를 통해서 흐름이 만들어져 교통이 원활 하느냐 그렇지 못 하느냐를 안겨 주게 된다. 예를 들어 차로 변경은 공간의 개념을 이해해서 그 빈 공간을 얼마나 신속하게 흐름에 방해를 덜 주고 들어서는가의 문제가 될 수 있으며 교차로 등의 신호등은 차례차례 순환됨으로 순서에 대한 개념을 갖고 있다. 우선순위 등도 마찬가지로 순서의 개념이 적용될 것이다. 이 둘의 개념이 원활히 융합되지 못 하고 흐트러질 때 교통의 체증이 생기게 되고 이런 중에 비양심적인 운전매너를 보이는 운전자가 도로에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또 한 부분을 들자면 내 차 자체의 리듬과 내 차 앞과 뒤의 리듬을 중요하게 생각해야한다. 어느 순간에서건 내 차의 리듬이 깨지지 않게 부드러운 가속과 감속이 이루어져야하고 또한 앞차가 움직이는 만큼 규정된 속도로 따라가 주는 흐름을 만드는 것 또한 운전에 있어서 중요한 것일 수 있다. 처음부터 잘하는 법은 없기 마련임으로 늘 머릿속에서 염두 해 두며 기능적인 면을 익히는데 노력을 해야겠다.
②출발순서/시선처리/출발 시 도움 주는 것
<출발의 단계>
시동→핸드브레이크해제→기어변속→거울 봄→판단→핸들링
정차를 하면서 차에서 내릴 때는 이 순서의 역순이라고 보면 된다.
<시선처리>
주행 중의 시선처리는
1.정면주시(도로의 끝 부분까지 눈이 갔다 온다)
2.보행자 등 전방 장애물 주시
3.신호등주시
4.노면표시 주시(내 진행 방향과 차로의 노면 표시가 다르면 안 된다.)
5.표지판 주시
6.앞차와의 차 간격
7.양옆에서 내차 앞으로 끼어드는 차량
8.이정표
운전 중에는 많은 것을 보고 판단하고 움직이지만 위에서 말하는 부분은 꼭 지키며 운전을 해야 한다. 그러나 초보시절 운전에 대한 기능적인 면이 부족한 때에 앞 차 꽁무니만 좇아 가다가 덩달아 신호위반을 한다든지 앞차가 차로 변경을 할 때 개념 없이 따라가는 경우를 많이 접하게 됨으로 위에서 나열한 시선을 주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겠다.
<차량 내부에서는 도로 전체가 보이는 것이 아니다.>
운전을 하면서 중요하게 생각되어지는 경우가 한 가지 있는데 그것은 차량이 진행하며 왼쪽은 운전자가 그 방향에서 있기 때문에 그 감각을 찾는데 어려움이 없으나 차량의 오른쪽 감각이 부족하다고 초보자들은 많이 생각하게 된다. 결코 무조건 감으로 해서는 안 된다. 차량을 가장자리에서 오른쪽 경계석에 바짝 붙이고 오른쪽 사이드 미러에 비춰지는 오른쪽 후방의 모습을 본 후 전방을 보게 되면 나란히 지나서 있는 오른쪽 경계석이 전방의 어디쯤에서 시작되는가를 보라. 아마도 전방유리 중간 즈음에서 그 경계석의 일직선이 나갈 것이다. 도로를 주행하지만 전방의 지면에 보이는 것은 전면의 절반정도란 감각을 같고 주행을 해야 한다. 이 부분은 Ⅳ.골목 주행 편에서 다시 한번 설명하겠다.
<출발 시 도움을 주는 것>
처음 자동차를 길 가장자리에서 출발할 때 후방의 진행하는 차량들 때문에 순서를 못 찾고 마냥 기다리기도 하는 데 이럴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후방 여건을 살펴보면,
1.후방의 횡단보도 단독 신호가 있다면 그 횡단보도신호가 보행자신호일 때 내가 진행하는 후방의 흐름을 끊어준다.
2.후방에 버스나 택시가 승객을 태운다든지 내 뒤의 후방골목으로 우회전하는 차량이 내가 진행하는 데 도움을 준다.
3.마찬가지로 공사 중이든지 주 정차 되어있는 차량들로 인하여 내 후방이 끊어진 경우 내가 여유 있게 출발을 할 수 있는 도움을 주는 것들이다.
③거울 맞추는 법/보는 법
<거울 맞추는 법>
사이드 미러는 상하 좌우로 맞추는데 좌우는 사이드 미러의 목적 상 내 차보다는 바깥 부분이 많이 보이게 맞추되 기준이 되는 내차가 안보여서는 안 되며 상하는 내 차의 뒤 문짝 손잡이가 거울의 아래쪽에 걸쳐 보이면 정확히 맞춰진 상태가 된다. 룸미러는 후방의 전체가 다 보이도록 맞춰서 룸미러를 통해서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게 되고 사이드 미러를 통해서 결정적인 판단을 하게 된다.
<거울 보는 법>
처음에는 거울 보는 것에 대하여 상당히 두려움을 갖게 된다. 시선만 내리면 될 것을 고개를 돌려본다든지 핸들이 돌아가는 경우가 생기지 않게 많은 반복을 해야 하고 처음 서서 지나치는 차량이 거울에 비춰지는 모습과 지나치면 서의 모습들을 익히고 주행 중 잠시 정차 시에 거울에 비춰지는 모습이 지금 어느 위치에 있는가. 고개를 돌려서 확인해 보는 것으로 거울 보는 연습을 할 수 있다. 무엇보다 거울이란 것이 차로 변경 등의 경우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거울에서 차량이 가까워지는 것과 멀어지는 원근을 파악하는데 신경을 써야 한다.
④페달조작3단계
엑셀레터를 밟는다.
브레이크를 밟는다.
아무페달도 밟지 않는다.
초보자는 페달을 브레이크 아니면 엑셀레터 두 가지만을 생각하며 밟게 되는데 이런 조작은 다급하게 다가서서 급하게 제동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물론 커브에서도 마찬가지로 초보자들은 커브만 나오면 브레이크를 밟게 되는데 이 또한 뒤따라오는 차량에게 쓸데없는 행동으로 읽혀져 바로 초보자 티가 나게 된다. 페달조작은 브레이크를 밟는 것과 엑셀레터를 밟는 것 또 하나 두 페달 중 아무것도 밟지 않고 있는 것 이 세 부분으로 생각해야 된다. 엑셀레터의 원리는 엔진의 회전수(RPM)를 높여주어 그 회전이 바퀴구름으로 연결되고 곧 속도가 빨라지는 순서로 되어있다. 그럼으로 엑셀레터를 뗀다는 것은 엔진의 회전수가 떨어진다는 얘기고 이는 자동차는 주행 중 속도가 감속된다는 걸 의미한다. 그래서 엑셀레터를 떼면서부터 자동차는 감속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 두자. 앞의 장애물이 가까워지면 엑셀레터페달에서 발을 떼서 감속을 주다가 더 가까워질 때 그때 브레이크 페달을 밟게 되는 것이다. 위에서 커브의 예를 들었는데 똑같은 커브라 하더라도 진입하는 속도에 따라서 브레이크를 밟고 지나갈 수 있거나 엑셀레터만을 떼고 지나칠 수 도 있는 것이다. 가끔 자동차 운전전문학원에서 브레이크를 밟아야 할 상황에서 엑셀러터를 밟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브레이크와 엑셀러터 이 두가지를 선택적으로 반복하여 밟기 때문에 벌어지는 연상이다.. 브레이크를 나누어 밟아야 하는데 브레이크에서 발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엑셀러터를 밟다보니 면허증도 따지 전에 불미스런 일을 경험하게 된다. 그러므로 꼭 기억하기 바란다. 가장 기본이 되는 조작법임으로…….
⑤차 간격/안전거리
<차 간격>
시내에서 주행 중에 앞차가 서게 되면 따라 서게 되는데 얼마나 간격을 두고 정차를 해야 지만히 다른 차와 비슷하게 서는 건지 궁금하다면 옆 쇼윈도우에 비춰진 모습으로 가늠할 수 있을 텐데 우선적으로 앞차와의 지면이 가려질 정도, 내차 본넷트가 앞차 범퍼에 닿을 정도로 정차를 하고 있다면 앞차와의 적당한 거리가 될 것이다.
<안전거리>
시내에서의 안전거리에 대한 개념이란 그 의미가 퇴색되리만큼 요즘 운전자들은 앞차에 바짝 붙어서 운전하는 모습들을 자주 보게 되는데 기본적으로 내차가 주행하는 시속의 킬로 메타를 그냥 메타수로 치환해서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그리고 도심에서 이 정도 속도면 괜찮을까 하며 개인적인 규정 속도를 정하게 되는데 규정 속도란 것이 그 구간의 상황에 따라 최고속도를 각각 지정해 놓기 때문에 매 구간마다 다를 수 있다. 규정 속도를 굳이 정하면서 주행하고자 한다면 시내에서는 60km/h(무인단속 카메라를 기준)로 정하여 주행한다면 아무런 지장이 없을 것이다.(곳에 따라서는 아주 적지만 50km/h 인 곳도 있다) 하지만 주행하는 구간에서 규정된 속도라 하더라도 그 것을 무시한 채로 달려드는 몰지각 한 운전자도 있다는 걸, 그 운전자가 바로 내 뒤에 와서 빨리 진행하라고 재촉하면서 경적과 쌍 라이트를 번쩍이는 경우가 있다는 것도 잊지 말자.(이럴 땐 밀려서 과속하지 말고 가장자리로 이동하여 양보)
<규정 속도>
도로교통법에서 정하는 자동차의 속도는
1.일반도로(자동차전용도로제외): 60km/h 편도 2차로 이상
2.자동차 전용도로: 최저 30km/h 최고 90km/h
3.고속도로 편도 2차로 최저 50km/h 편도 1차로 최저 40km/h
4. 고속도로 최고시속 편도 1차로 80km/h 편도 2차로 이상 100km/h
(최고 속도의 경우 지방 경찰청장이 고속도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특히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110km/h)
5.자동차 전용도로 최고 90km/h
6.눈이나 비가 올 때 20% 감속
7.폭설 등 가시거리가 100m 이내로 시야 확보가 어려울 때는 50% 감속
모든 구간의 최고 속도는 최저 기준이고 특별한 구간에 따라 그 속도는 상향되는 경우가 있고 이럴 경우 최고 속도 표지판이 있다.
⑥우선순위
도로에서는 도로교통법이란 것이 있어서 차량의 흐름에 있어서 그 순서를 정하고 그 순서에 의해서 진행을 하게 된다. 초보시절에는 골목에서 나오려고 하는 차량까지도 놀라며 내 쪽으로 접촉이 될까 염려하게 되는데 도로상의 우선순위를 안다면 그렇게 놀랄만한 일도 아니고 흐름을 깨트리며 차를 정차하는 경우가 없어야하겠다. 단, 이 우선순위를 모르고 함부로 운전을 하는 차량들도 있다는 것을 염두 해두며 늘 상대 차량의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는 능력을 길러야겠다.
1.사고 보다 무사고
2.골목 작은 길 보다 큰길
3.신호등 보다 수신호
4.회전하는 차보다 직진 차
5.왼쪽보다 오른쪽 차
6.먼저 진입한 차
7.차보다 사람
8.전방 장애물 가려있는 차보다 전방 공간이 있는 차
9.일반 차량 보다 응급 차량
10.오르막보다 내리막(경사면에서)
11.빈차보다 화물 승객을 싫은 차(경사면에서)
⑦신호주기/표지판/노면표시
보통의 신호등은
적색→노랑→좌회전→노랑→녹색의 순서를 순환하게 되는데
1.좌회전다음에 노랑 후 녹색이 되지 않고 다시 적색이 들어오는 경우가 있다. 이는 건너편 좌회전 차량의 흐름이 많아 잠시 건너편을 동시 신호를 주는 경우이다. 보통 이런 경우 전방에 ‘추측출발 금지’라든지 ‘좌회전 후 적신호’라는 표지판이 함께 붙어있게 된다.
2.동시신호라는 표지판과 더불어 좌회전과 직진을 동시에 주는 경우가 있다. 일반적인 경우 이 신호 후에는 적신호가 들어오나 ‘직좌 후 직진’이라는 표지가 있게 되면 동시신호 후에 단독 직진이 들어오게 되는 신호이고 좌회전이 끊어질 때 신호등은 노랑과 녹색이 같이 들어오다 녹색으로 바뀌게 된다. 또는 ‘직진 후 직좌’신호가 있는데 이는 반대로 직진 신호를 주다가 동시신호를 주는 경우로 이런 표지판 앞의 좌회전 차량들은 언제 좌회전이 들어올지 모르니 신호등을 주의 깊게 쳐다보고 있어야 한다. (자기 좌회전 신호가 떨어져도 모르고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⑧오른쪽통행
우리나라는 미국, 캐나다 등과 같은 오른쪽 통행을 원칙으로 한다. 이 원칙은 도로 교통법 상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으며 이 순서를 어겨서 가해자가 될 수 도 있으므로 명심을 해야 한다. 가끔 일본 등지에 유학을 다녀온 초보운전자가 습관적으로 정면에 장애물이 다가설 때 왼쪽으로 피하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자신이 그곳에서 운전을 하지는 않았더라도 그 나라에서의 습관으로 돌발적인 상황에서 반사적으로 튀어나오는 행동으로 여러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 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이만큼 평소의 습관이 중요하며 그 습관이 반사적인 행동을 요구할 때 그 상황을 지배할 수 있다는 걸 명심하기 바란다. 중앙이 분리되는 도로라든지 가운데 부스가 있는 주차장을 드나들게 될 때 꼭 오른쪽으로 피하는 것을 잊지 말자.
⑨나란히 가지 마라
주행 중 옆 차로 차량과 나란히 가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두 개의 차로를 내 차와 옆 차가 막고 있게 되어 더 빠르게 진행하려는 후방 차의 진로에 방해를 줄 수 있으므로 이럴 경우 속도를 늦춘다든지 조금 빠르게 진행하여 차로 변경 시에 필요한 공간을 유지하게 해 주어야 한다.
⑩앞차가 브레이크를 밟으면
대부분의 초보자의 경우 같이 브레이크를 밟는 경우가 많은데 앞차가 브레이크를 밟는 것은 그 앞의 장애물에 대한 문제인데 그 장애물과의 거리만큼 나와 내 앞차가 동일하게 떨어져 있지 않으므로 이런 상황이 될 때는 위④항에서 언급한 것처럼 엑셀레터 페달만 떼서 감속을 하고 가다가 그리고도 가까워지면 그때 브레이크를 밟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올바르게 따라가는 모습이겠다. 물론 앞차가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제동을 한다면 같이 브레이크를 밟아주는 것은 당연하겠다.
⑪앞차를 따라가는 것이 더 쉽다
초보자가 앞차를 좇아가는 것을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보다도 더 어려운 것은 앞에 차가 없어서 내가 후방의 흐름을 만들면서 속도를 높여 진행해야 하는 것으로 앞서가는 차를 따라가는 것이 더 수월할 수 있다는 걸 모르는 경우가 있다. 앞차를 따라가는 경우 그 앞차가 저속으로 주행을 하다보면 추월을 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되는데 충분히 추월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추월을 하지 않고 주행을 하게 되면 내 뒤의 차량이 나와 내 앞차까지도 추월을 하기 위해 긴 거리를 위험하게 주행하게 됨으로 내 앞차가 정도에 어긋나는 저속 주행을 할 때는 내가 추월을 해줘야 할 때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⑫도로포장한 곳
도로가 과적 등의 이유로 굴곡이 심하게 되면 도로를 깎아내고 다시 아스콘 포장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도로의 포장은 다 되었으나 아직 차선이 그려지지 않은 곳을 발견하곤 한다. 물론 차선을 그리기 위한 표시는 해놓았지만 야간에는 이 표시의 식별이 불 분명 하여 초보 운전자가 그 구간을 지나갈 때는 참 난감한 일을 당할 수도 있다. 차선이란 것이 도로 위의 약속이며 차선이 없다면 차량들이 수도 없는 차로를 만들면 무질서한 모습들을 보일 텐데 도로 포장이 끝난 후 차선이 그려져 있지 않은 곳에서 초보자들은 우왕좌왕 할 수 있을 상황이다. 이런 도로를 지나가게 된다면 우선 앞차의 흐름을 기준으로 맞추어 나란히 진행하도록 하자. 초보시절 옆 차선을 기준으로 진행하다가 그 차선이 없어지면 당황하지 않도록 앞차의 흐름을 따라가는 연습이 필요하겠다.
⑬어디가 직진이야
교차로의 방향이 언제나 정 사방이라면 아무런 문제가 없으나 때에 따라서는 그 모양이 정확한 네 방향으로 갈라지지 않고 내가 보는 정면에서 꺾어진 경우를 만나게 되는데 우선 이런 도로를 만나게 되면 맨 오른쪽이 우회전이 될 것이고 맨 왼쪽이 좌회전이 되며 그 나머지가 직진이라 판단하고 진행을 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다.
⑭버스가 민다. 버스는 당연히 선다
초보시절에 가장 신경 쓰이는 것 중에 하나가 내 옆을 지나가는 버스일 것이다. 덩치도 큰 것이 옆을 지나가면서 내 차로 쪽으로 차로를 변경할 것처럼 지나가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런 경우 그 반대 방향으로 핸들을 돌리는 초보자들이 많은데 그 반대 방향의 진행하는 차량과의 접촉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이런 행동은 올바른 운전 방법이 아니다. 만약에 버스가 밀어서 반대 차로의 차량과 접촉 사고가 일어났다면 사고 처리는 어떻게 될까? 물론 내가 접촉 사고를 낸 상대 차량을 물어주는 것은 당연한데 내 차의 피해는 내가 부담해야 하는 것인가? 이때는 버스가 내 차의 피해를 보상해주게 된다. 하지만 이것도 버스를 잡아놓고 얘기지 접촉이 생기면 그 당사자간의 문제로 버스를 붙잡는 것은 포기해야 한다. 가해자와 피해자를 떠나서 사고가 발생되지 않는 것이 중요함으로 버스의 진행을 잘 알아야 한다. 버스의 흐름을 알기 위해선 버스 진행의 앞부분을 보면 그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데 버스가 지나갈 차로 앞에 주 정차된 차량들이 있다면 버스는 당연히 차선을 물고 내 옆으로 붙어서 진행하게 될 것이다. 또 큰 차량들이 있어서 차선을 물고 가지 못하고 차로 변경을 해야 하는 경우에도 그 흐름상 급하게 들어오는 경우가 있으므로 꼭 버스와 나란히 가는 경우라면 버스 진행 앞부분을 파악하는 것이 요령일 수 있다. 또 맨 끝 차로에서 버스의 뒤를 좇아가게 된다면 버스는 시내에서 정류장의 연속이므로 그 다음에 정차할 수 있다는 계산을 하며 곧 차로 변경을 하기 위해서 거울을 수시로 보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⑮추측 운전을 해라
사람들은 운전을 하면서 자기에게 유리한 부분으로 해석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신호등이 녹색에서 안 바뀌길 추측하고 코너 돌면서 차가 없을 것이라고 추측을 해서 피할 수 있는 사고를 만나게 되는데 이러한 추측이 아니라 교차로 녹색 신호에 통과를 하면서도 적신호로 바뀔 것이라는, 코너 회전 시 에 건너편에서 차가 나올 것이라는 추측운전을 해야 하고 필요로 하는 운전 요건 중에 하나이다. 달리 말하면 방어운전이 될 수 있는데 이 추측운전/방어운전은 날로 심하게 운전을 하는 운전자들 때문에 절실히 익혀야하는 조건이 되어가고 있다. 운전은 감이 아니라 절대적인 감각으로 행해져야한다. 하지만 차량의 속도대비 도심에서의 순서의 순환 관계의 꾸준한 흐름을 끊어놓는 경우의 차량이 많으므로 언제나 지금 주행여건이 지속되지 않고 순간 변할 수 있다는 방어적인 자세로 운전을 해야 한다. 도로에서의 여러 경우의 수를 많이 알고 있고 그 상황이 있으리라 미리 짐작하며 이러한 상황에서의 대처법을 알고 있다면 그것이 바로 방어운전이며 특이하게 놀란 만한 일도 아닌 것을 초보딱지를 떼면서 알게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도로에서의 상황과 유형을 파악하는 일이 초보자에게 있어서 제일 먼저 알아두며 익혀야할 문제일 것이다.
2.차로 변경
초보자에게 주행 중에 있어서 가장 큰 골칫거리 중 하나가 차로 변경일 것이다. 원하는 곳에서 변경을 못해서 멀리 지방까지 간다는 농담도 나올 정도로 초보자에게 있어서 단순하지만은 않은 문제인데 거울 보는 것의 숙지와 대범함을 가지고 또한 아래에서 설명되는 여러 유형들을 익혀서 연습과 반복을 통해서 올 바르고 확실한 차로 변경을 익혀 교통의 흐름에 방해가 없거나 차로 변경의 미숙 등으로 인한 불미스러운 일이 없어야 하겠다. 또 하나는 후방의 차량에 대해서 그 거리보다는 후방 차량과의 속도 차이 즉 공간을 벌려 놓는 것이 올바른 방법인 것을 이해한다면 보통의 경우 가속을 하면서 차로 변경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차로 변경 시 필요한 것(도움이 되는 것)>
1.거울을 통한 넘어 차로의 공간개념.
2.거울을 통한 넘어 차로의 공간이 좁아지는지 넓어지는지에 대한 파악.
3.때로는 그림자를 통하여 내 차의 끝 부분에 대한 파악이 이루어질 수 있다.
4.옆 차량의 반사되는 모습으로 내 차폭과 장애물 측정가능.
①끼어들기(앞지르기/단순 차로 변경)
차로 변경을 하는데 있어서 옆 차로 차량들이 없다면 단순히 생각할 수 있겠으나 변경을 하려는 차로에 차량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그 공간을 내가 차고 들어가야 하는 데에 있어서 어떻게 하면 흐름에 맞게 원활하게 하느냐가 관건이 된다. 단순 차로 변경을 위해서든 앞차를 넘어가기 위한 앞지르기(앞지르기란 내 앞차가 내가 가는 차로 에서 공간을 방해하는 경우 그 차의 왼쪽 차로로 변경을 해서 앞서가는 차를 지나친 후 다시 우측으로 차로를 변경해 처음 주행했던 본 차로로 들어오는 경우로 추월이라고도 한다)든 간에 차와 차 사이의 공간에 끼어드는 기술이 필요하고 이 기술을 연습과 반복 그리고 아래에서 설명하는 여러 유형들의 파악을 통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방법을 터득해야 하겠다.
②끼어드는/앞지르는 조짐
내 차로 옆을 주행하는 차량이 내 앞으로 들어오는 경우
1.내 차로 쪽으로 붙는다.
2.깜박이를 안 켜는 경우도 많다.
3.내가 앞차와 공간을 많이 두고 주행하는 경우
4.옆 차로의 차가 그 앞 공간을 많이 두고 주춤하며 감속하는 경우
이럴 때는 대부분 내 앞으로 들어오는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끼워주는 의사표시로 엑셀레터를 떼서 공간을 조금 벌려 주기도 한다.
때로는 중앙선을 사이에 두고 내 차로 쪽으로 차로 변경(추월)하는 경우도 조심해야 하는데(이 경우 중앙선은 황색 점선일 것이다.) 보통 편도 1차로인 도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으로 중앙선 넘어 건너 차로에 중장비나 저속으로 주행 중인 차량이 주행 줄일 때임으로 건너편에서 지게차나 굴삭기 등이 주행해 오는 것이 보이면 늘 그 뒤에는 추월하기 위해 공간을 노리는 차량들이 줄서 있다고 봐야한다.
<앞지르기 금지구역>
1.교차로 터널 안 다리 위
2.도로의 구부러진 길
3.비탈길의 고개 마루 부근 또는 가파른 비탈길의 내리막
4.지방 경찰청장이 정한 곳(앞지르기 금지 안전표지에 의해 지정)
③거리차이가 아닌 속도차이
초보운전자의 경우 거울을 보며 어느 정도의 거리가 됐을 때 차로 변경이 가능한지 궁금해 하는 경우가 있는데 물론 거울에서 차체가 들어 나 보여야 되는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그러나 내가 변경하려는 차로 뒤에 있는 차량과의 거리차이보다는 그 차량과의 속도차이가 더 중요한 것을 잊지 말자. 가까운 거리에서도 차로 변경이 가능한 것이 바로 이 때문인데 그래서 보통의 경우 차로 변경을 하고자 하는 차량은 지금 주행하는 속도에서 20〜30%의 가속을 하며 들어서는 경우가 많다.
④차선은 死線
차선을 황색과 백색으로 이루어져 있고 황색을 중앙과 길 가장자리에 쓰이고 백색 선을 차로를 나누는 차선에 쓰인다. 두선 모두 점선과 실선으로 구분되어 운영하게 되는데 실선을 넘을 수 없는 것이고 점선은 넘나들 수 있다는 표시이다. 중앙선에서는 실선과 점선이 함께 쓰일 때도 있고 절대로 넘어서는 안 되는 의미로 그 선을 두 줄 실선으로 그어놓은 곳이 있다. 가끔 개념 없이 차로를 변경하고 나서는 만약에 뒤에 차가 있었다고 생각을 하게 되면 때 큰일 날 뻔했다고 놀라며 가슴을 쓸어내리는 때도 있다. 또는 생각 없이 차로를 변경하던 중 뒤차의 경적소리에 놀라 변경을 하다말고 다시 내 차로로 들어오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차선을 넘을 때는 꼭 거울을 보며 거울로도 안 보이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고 신중하게 행해져야한다. 차선이란 것이 도로 위에 그저 그어놓은 선이 아니라 차량이 나란히 가면서 그 공간을 유지하기 위해 갈라놓은 것이라 생각하고, 개념 없이 넘나드는 일이 없어야겠다. 차로를 변경하면서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의 직접적인 상황은 벌어질 확률은 적으나 생각 없이 넘으며 있게 될 2 차적 위험에 있어서는 때로는 상당히 중대한 결과를 만들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며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⑤차선을 물고 : 차로를 변경
위1의⑭항에서도 설명을 했지만 덩치가 큰 차량들은 도로 가에 장애물을 피한다거나 할 때 차선을 물고 주행하는 경우가 많다. 모든 차량들이 차로 변경 시에 반드시 방향 지시등을 켜주면 참으로 고맙겠으나 그렇지 못 한 것이 현실임으로 그들의 진행 방향 전방을 넘어 보며 판단을 유추해야한다. 나 또한 차선을 물고서 주행하는 경우가 생기게 되는데 차선을 물고 진행 할 때는 방향지시등은 켜지 말고 완전히 차로를 넘어갈 때만 방향지시등을 켜줘서 정확한 구분을 지어 의사 표시를 후방에 해야 한다.
⑥사각
내 차량의 후방 대각선 쪽은 사이드 미러에서 가려지는 사각 지대인 것을 명심하고 꼭 거울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더라도 급하게 차로 변경을 해서는 안 된다. 따라서 방향지시등을 켜고 여유 있게 차로 변경을 해 들어가다 보면 사각에서의 차량은 경적을 울릴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사각이 있음을 알고서 차로 변경은 급하게 이루어져서는 안 되는 것이다.
⑦톱니바퀴
차선변경에 있어서 그 흐름을 타는 것이 중요한데 흐름의 기준이 되는 것은 뒤차가 아니라 내가 들어가고자 하는 공간의 앞에 있는 차량에 맞추어야한다. 물론 거울을 통해 봐야하는 것은 내가 들어가야 할 공간과 뒤차의 간격이 되어야 하겠지만 차로 변경을 해 들어와서 내가 흐름을 끊어 놓는 일이 없기 위해서 공간의 앞차가 기준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끼어들려는 공간이 여의치 않을 때는 뒤의 한 대와 상대하지 말고 내 차로 내에서 넘고자하는 차로 쪽으로 공간을 좁히며 그 뒤나 그 다음 공간까지 노려 들어가다 보면 양보해주는 차량을 만나게 될 것이다. 이때 적절한 비유를 들 수 있는 것이 톱니바퀴의 흐름에 비추어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톱니바퀴의 나란히 줄 서있는 이가 수없이 두 축을 중심으로 돌아가나 서로 맞물리는 위치에서는 같은 타이밍을 갖고 하나 씩 하나 씩 교차되는 것을 연상하여 차로의 변경 시 톱니바퀴와 같은 흐름을 갖고 접근하면 될 것이다. 이 톱니바퀴를 연상해야하는 때는 두 개의 차로가 한 개의 차로로 줄어드는 병목현상에서 좀더 쉽게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앞차를 물고 차로를 좁히되 서로 교차되는 시점에서는 공간과 흐름의 리듬을 서로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순서를 주어 한 대끼고 보내주고 다음 차가 그 뒤로 들어가 자연스럽게 한 개의 차로로 합쳐지는데 그리 무리가 없는 것이 톱니바퀴의 모습과 동일하게 여겨질 것이다. 차로를 변경하여 차선을 넘을 때는 신속한 조작과 앞차의 흐름을 쫓아가는 것을 잊어버리지 말고 해야 한다.
⑧버스 택시 앞이 끼어들기 더 쉽다
그들의 흐름을 흉내내보자 신속한 흐름을 가지고 버스나 택시 앞에 끼어드는 것이 더 쉬울 수 있다. 버스 택시들도 그렇게 흐르는 흐름을 알기 때문이다.
⑨앞이 저속이나 감속이면 습관적으로 거울을 봐라
운전이 익숙해지면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거울을 보고 판단을 하고 손을 들어 양보해 주라고 양해를 구하고 눈치를 보고……. 하기 전에 앞머리가 틀어지는 경우가 있다. 물론 정확한 판단을 하면서 이루어지는 움직임이겠지만 모든 판단이 순간적으로 이루어지게 되는데 우선 주행을 하면서 내 앞에 장애물이 생길 때는 습관적으로 거울 볼 수 있어야 한다. 걸림돌이 앞차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처음부터 섣부르게 핸들을 트는 경우는 없어야 하겠다. 초보자들이 거울을 보며 핸들을 동시에 트는 경우가 있는데 운전을 잘하는 사람과 다른 것은 거울을 보고 순간적이고 올바른 판단이 있은 후 핸들링이 이루어지는 과정이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거울을 보고 판단하는 실력이 향상된다면 앞이 고여서 급하게 차로를 변경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을 것이다. 또 하나 명심해야하는 것은 앞이 고여서 내가 차로 변경을 해야 하는 경우 그 타이밍을 놓이면 뒤차가 먼저 차로 변경을 하게 되는 것도 알아두어야 하겠다. 결정적인 내 차례는 순간적으로 지나치는 경우가 있고 그 순서가 지나간 후엔 한잠을 기다려한다는 것을 운전하며 느끼게 될 것이다.
⑩차로 변경이 빈번한 곳
어디에서나 차로 변경이 수리로 일어난다면 전체적인 흐름에 큰 지장을 줄 것이다. 특히 차로 변경이 심한 곳이 있는데 이러한 곳을 안다면 내 앞으로 깜박이도 안 켜고 들어오는 차량의 흐름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1.버스/택시정류장 뒤쪽
2.교차로 진입전과 통과 후 신호를 받고 나아가는 경우
3.전방이 공사 중이어서 차로가 막혔거나 중장비나 크레인 등 저속으로 주행하는 차량 뒤
4.차량이 길게 늘어선 차로의 옆 차로
5.저속주행인 화물차나 버스 뒤
6.화물차는 아니어도 앞의 공간을 너무 많이 두며 가는 차
7.버스 전용차로의 일반 차량
8.터널이나 고가도로의 시작되는 지점과 끝나는 지점
9.길 가장자리 맨 끝 차로의 주정차 되어있는 차량의 후방
10.고속도로의 톨게이트 전, 후
⑪뒤가 아니고 앞이 될 수 있다
보통 차로 변경은 거울을 보며 후방의 흐름을 맞추는 경우가 많으나 내가 변경하려는 차로 쪽 앞부분의 차량이 차로 변경을 한다거나 저속으로 주행하여 공간이 넓게 벌려지는 경우가 있다. 당연히 뒤 차량과 대항하는 것보다는 속도를 높여 그 공간으로 진입하는 것이 더욱 자연스러울 것이다.
⑫차로변경 시에는 후방 / 차선에 접어들어서는 전방
물론 차로변경 시에는 분명 후방의 흐름을 거울을 통해서 판단하게 된다. 하지만 차로를 물고 나서는 후방의 차량에 대한 공간은 내가 들어섰으므로 이후 전방의 차량의 흐름을 잡고 따라가야 한다. 혹 앞차가 급브레이크를 밟을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한다면 차로변경 직후 브레이크를 밟을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⑬버스는 당연히 들어온다
버스가 줄줄이 서있는 버스 정류장을 지나치다보면 중간쯤에 있는 버스가 승객의 하차가 끝나고 앞서있는 버스의 출발을 기다리지 못하고 갑자기 앞머리를 내밀며 나오려고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를 해야 한다. 이 경우 버스의 방향 지시등도 안 보이며 단지 버스 기사의 손짓만의 어떤 의사 표시가 되는데 이러한 경우에도 반대편 거울을 보며 내가 방향을 바꿀 수 있을지 그 공간을 확인하며 버스를 먼저 보내줄지 그 버스를 비껴 지나칠지를 판단해야한다. 또한 나의 왼쪽차로에서 진행 중인 노선 버스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데 곧 이 버스는 전방 버스 정류장에서 승객을 승하차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내차로쪽으로 차로변경을 해들어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더욱더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⑭앞차의 갑작스런 차로 변경
앞차가 갑작스럽게 차로 변경하게 된다면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 될 수도 있다. 앞차는 앞이 고여 있는 것을 보고 급하게 변경을 하는 경우임으로 이런 경우 앞차가 비켜지면서 그 앞에 차량이 저속이거나 정차했을 경우가 많다. 이럴 때 내가 안전거리를 충분히 가지고 있지 못 하게 되면 피할 겨를도 없이 추돌하게 된다. 이런 경우 일반적인 화물차의 뒤에서고 그러 하겠지만 특히 앞차가 승합차이거나 탑차 등의 경우에 조심을 해야 하는데 이러한 차량의 특성상 신속한 순발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그 뒤에서는 앞 전방의 시야가 가려지는 경우이기 때문이다. 우선적으로 속도가 높아지면 그만큼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함을 잊지 말자.
⑮급 차선변경차량 주의
한 개의 차로가 아닌 방향 지시등을 켜고 두 세 개의 차로를 한꺼번에 넘는 경우인데 정면 교차로에서 좌회전이나 유턴을 하려는 데 그 구간이 짧아서 급하게 들어가는 차량들을 조심해야 한다. 이런 차량의 흐름은 급하게 핸들을 돌리거나 운전자가 뒤차에 손을 들어 양보를 구하기도 하는데 이런 차와 상대를 하며 눈살을 찌푸리기보다는 내가 페달을 한번 밟아 조금의 감속을 하는 여유가 필요할 것이고 이때 미처 그 차량이 원하는 차로로 들어가지 못하고 정차를 해야 하는 경우 결국 그 차의 꽁무니가 내가 진행해야하는 전방의 공간을 가리고 있어서 내가 오른쪽 차로로 변경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을지도 모르니 주의를 해야 한다.
3.코너링
①어깨선과 핸들링
운전면허를 따기 위해 기능시험을 치 룰 때 T자를 기억하는지 모르겠다. 후진을 하고 마지막으로 우회전해 나가는 상황에서 바로 핸들을 돌리지 않고 직선으로 나가다가 돌아서는 꼭짓점이 내 어깨와 나란히 됐을 때 핸들을 오른쪽으로 최대한 틀어 나간 것을 기억할 것이다. 이 어깨선의 개념이 운전을 할 때는 아주 많이 사용하게 된다. 골목을 빠져나가며 장애물을 피해서 핸들링을 할 때라든지 회전을 할 때라든지 주차를 할 때 등 돌아서며 내 차의 측면 보호를 위서 핸들을 돌릴 때는 어깨선의 개념을 잊어서는 안 된다.(이를보고 내륜차라 말한다) 출발하면서 핸들을 얼마나 돌려야 하는지 모른다면 최대한 감고 풀면서 교정을 하면 되겠다. 그 핸들링이 코너에서 이뤄진다면 앞 머리가 측면에 닿으려하면 풀어주고 반대편으로 너무 나가면 감아주는 감각을 가지고 있어야 하지만 초보자들에게는 그 감각이 처음에는 낯설고 힘들기 마련이다. 핸들이 생각보다 많이 돌아가는 문제도 있고 다시 감은 핸들을 감았던 타이밍만큼 해야 하는데 급하게 하기 때문에 차량이 불 안정되게 진행하곤 한다. 핸들링은 서 있을 때 감고 푸는 것과 움직이면서 감고 푸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감안하여 서 있을 때는 핸들을 최대한 감고 푸는 경우가 많으며 차량이 움직이게 되면 핸들의 돌아하는 회전수가 적다는 걸 명심하자.
②1.5 : 20°
처음에 핸들을 잡게 되면 생각했던 것 보다 핸들이 많이 돌아가는 것을 느끼게 된다. 보통은 한 바퀴 내에서 좌우로 틀어보게 되는데 핸들은 오른쪽 끝에서 왼쪽 끝까지 세 바퀴정도 돌아간다.(차량마다 약간의 오차가 있음) 그렇다면 핸들이 끝에서 끝까지 돌리는데 타이어는 얼마만큼의 각도가 나오게 될까? 생각보다도 적은 40°의 최대 각이 만들어지는데 그렇다면 핸들을 정렬한 상태에서 양옆으로 20°밖에 안 돌아간다는 사실을 알아두자. 즉 핸들정렬 위치는 핸들을 3 바퀴의 절반인 끝에서 한 바퀴 반을 돌린 것이 되고 양옆으로 1.5바퀴씩 돌렸을 때 타이어는 중앙 타이어정렬을 기준으로 양옆으로 20°가 돌아가는 것을 알고서 차량이 움직이며 생기는 이동거리를 계산하며 코너링을 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③회전하며 시선처리
코너링을 하면서 시선처리는 당연히 돌아서는 나타나는 내 앞의 장애물에 대한 경계일 것이다. 정면을 주시하면서 급하게 돌아서는 코너링에서는 내차의 측면의 공간을 계산하며 좁아지면 풀어주고 넓어지면 감아주는 움직임을 보여야한다. 보통 초보자의 경우 미리 머릿속에서 계산을 하고 이만큼 돌려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핸들링을 하게 되는데 운전의 경우 미리 계산해서 움직이기 보다는 순간순간 교정이 필요한 것이 많음을 이해하고 조금씩 여유 있게 감아주다가 너무 돌면 풀어주고 회전이 따라가지 못하면 더 감아주는 연습을 해야 할 것이다.
④각도는 정해져있다
이 지점에서는 브레이크를 밟아라, 저 지점은 엑셀레터를 밟아라,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같은 코너를 돌더라도 진입하는 속도에 따라서 브레이크를 밟고 지나칠 수 있고 엑셀레터를 떼며 지나칠 수도 있는 것이고 그 속도가 많이 느리다면 엑셀레터를 밟으며 코너를 돌 수 있다는 걸 알아두자.
⑤꼭짓점에선 아무것도 안 밟는다
아주 급하게 빠르거나 또는 반대로 상당히 느린 속도로 코너를 도는 것이 아니라면 급회전하는 코너의 꼭짓점에서는 아무페달도 밟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완만한 곡선의 커브에서는 진입 전에 엑셀레터를 떼고 그 후 나타나는 직선도로에서 엑셀레터를 밟아주며 차 자체의 리듬이 최대한 깨지지 않게끔 조정하며 지나가게 된다.
⑥계속된 커브에선 엑셀레터 밟는다.
완만한 커브에서야 엑셀레터를 밟고/떼고를 반복하며 통과가 가능하나 급하게 선회하면서 계속 이어지는 (백화점 지하 주차장 같은 도로)커브에서는 자동차의 탄력을 감안하여 엑셀레터를 밟아주기도 한다.
⑦언덕의 커브길
중력의 개념을 이해하고 오르막의 커브길 언덕에서는 액셀러레터를 밟으며 코너링을 하는 경우가 있을 것이며 반대로 내리막의 커브에서는 브레이크를 밟으며 내려오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4.제동
①감속 : 제동
앞서서도 많은 언급을 했지만 자동차를 엑셀레터를 떼면서 감속이 되고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제동이 된다고 따로 구분 지어 생각해야 한다. 뒤따르는 운전자는 브레이크를 밟지 않을 상황에서도 굳이 브레이크를 밟게 되면 앞선 차가 초보자인 줄 쉽게 알고 뒤따르려 하지 않고 앞지르기를 시도하려 할 것이다. 초보 티내면 어쩠느냐 말할 수 있겠으나 운전은 흐름을 이해해야 하고 그 흐름을 빨리 익히는데 주안점을 두어 운전을 하게 되면 그게 바로 초보자에서 벗어나는 지름길인 것을 알고 다급하게 브레이크 페달에 발을 올려 누르기보다는 엑셀레터를 뗄 때의 감속의 정도를 느껴보도록 하자.
②엑셀레터를 놓을 때
주행 중에 엑셀레터를 놓는다는 것은 거리측정을 하며 마음의 숨고르기를 하는 단계라 생각하자. 특별히 엑셀레터 페달을 뗄 때라면 앞차가 가까워지기 시작했다거나 내 앞 공간으로 차로 변경해 들어오는 차량이 있을 때 완만한 커브 길의 진입 등에서 이루어지게 된다.
③앞차와의 거리측정
앞차가 가까워지고 멀어 지고에 대해서 어떻게 알고 대처해야하는가 눈에서 멀어 지고 가까워지는 것으로 막연히 판단하지 말자. 앞차가 가까워지면
1.내차와 앞차 사이의 지면 간 공간이 좁아지고
2.앞차가 커지면서 내려온다.
앞차가 멀어지는 것은 위 상황의 반대인 경우일 것이다. 처음에는 전방에 엑셀레터를 떼야하는 위치와 브레이크를 밟아야 되는 위치의 임의의 선을 긋고 차량의 거리 가늠하는데 이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도심에서 앞차의 원근에 대하여 내가 같은 공간을 유지하며 함께 적응해야 함으로 이런 거리 측정의 연습이 필요하다.
④오르막과 평지 그리고 내리막
자동차는 물리적 인 부분에 있어서 참 많은 연관관계를 가지고 있다. 가장 기초적인 물리적 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운전의 기능적인 면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브레이크가 마찰력을 이용하여 바퀴를 잡아 주기에 급격하게 브레이크를 밟지 않는 것은 한번에 급제동을 하게 되면 관성이 작용하여 자동차안의 사람이 충격을 느끼기 때문이고, 회전을 하면서 감속을 하는 이유는 자동차가 돌아서며 원심력 때문에 자동차의 쏠림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그때 작용하는 원심력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감속을 하게 된다. 언덕에서 엑셀레터를 더 깊게 밟아야 지만 같은 속도를 유지하는 것은 중력과 관계가 있을 것이다. 물론 내리막 에서도 같은 힘이 작용되어 중력 가속도가 붙게 되는 것일 테고……. 그렇다면 오르막길에서 엑셀레터를 떼는 것 자체만으로도 평지에서 브레이크를 밟은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내리 막 길에서는 그 반대로 브레이크를 많이 사용하게 된다.
⑤나누어 밟는다.
위④항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자동차의 제동은 관성과 조화를 이루며 안전하게 정차를 해야 한다. 브레이크를 한번에 깊게 밟아 급제동을 하는 때는 돌발적 상황이 아니고는 그렇게 자동차를 세우지는 않는다. 브레이크페달을 밟은 후 밟고 있는 상태에서 압력을 약간 풀어준다는 느낌으로 두어 번 나누어(첫 제동에서 20km/h까지 속도가 준 상태에서) 밟게 된다. 브레이크를 나누어 밟으라고 해서 깊게 밟았다 완전히 뗐다가 다시 밟는 동작을 반복하게 되면 자동차는 흔들림이 심할 것이다. 나누어 밟는다는 것은 누르는 압력을 조정하는 것이다. 물론 먼 거리에서 제동을 얻고자 할 때는 한번 누르고 뗀 후 다시 조금 구르다가 또 누르게 되는데 이것은 제동거리를 얻기 위한 전 단계로 보면 된다. 그리고 참고고 처음 브레이크 감각을 잡으려 연습 할 때는 브레이크가 바닥까지 밟히게 꾹 밟지는 말고 누르며 깊게 밟았다가 조금 덜 깊게 밟거나 조금 누르다가 좀 깊게 밟는 연습을 통해 안정적인 제동할 수 있게 되어야 한다.
⑥브레이크 등을 믿지 마라
자동차의 브레이크 등은 브레이크 페달로부터 스위치가 작동되면 후미에 들어오게 되어 있는데 그 브레이크 등은 필라멘트가 들어간 전구로 이루어져 있어서 가끔씩 브레이크를 밟아도 후미에 등이 안 들어오거나 한쪽만 들어오는 정비 불량의 경우의 차량을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운전자가 차량의 뒷부분의 브레이크 등의 이상 유무를 혼자서는 확인이 안 되기 때문에 모르고 운행하는 차량들이 많다. 앞차의 브레이크 등을 보고 반응하지 말고 차간 거리의 올바른 측정을 하는데 중점을 두어 앞차가 브레이크 등이 안 들어 돌 때 ‘어? 왜 차가 가까워지는 것 같지?’ 가아니고 ‘앞차가 브레이크 등이 고장났나보군!’ 하며 지나칠 수 있는 여유가 생기도록 연습하자.
5.경적
경적의 올바른 사용 예
사람들은 자동차의 경적을 자기의 감정표현의 수단으로 잘못 알고 있어서 교통체증이나 앞 선 차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 할 때 신경질적으로 눌러서 다른 운전자의 신경을 거스르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올바른 사용이 아니라고 본다. 참고로 자동차의 경적은 흔히 클랙숀 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초창기 제조회사명으로서, 잘못 알고 있는 것이고 혼(horn)이나 경적으로 부르는 것이 정확한 말이다.
1.내가 운전하는 차량의 흐름을 상대방이 읽지 못할 때
2.사고 예방 차원(상대의 졸음운전이나 난폭 운전 등의 경고)
3.때에 따라서는 인사나 감사의 표시
4.SOS 신호
5.주위 환기
6.상대방 차량에서 내차가 사각 등의 위치로 인하여 인지가 안 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