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2004 부산재즈페스티벌의 유경희입니다.
채수영씨가 부산재즈페스티벌 첫날 막을 인터플레이에서 올리게 되었습니다.많은 분들이 오셔서 살아있는 전설을 직접 느끼시길 바랍니다.
2004년 부산재즈페스티발은 현재 한국재즈신에서 가장 실력있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뮤지션들을 초청하여 한바탕 신나게 별이는 뮤직난장으로 스탠다드, 스윙, 비밥, 블루스, 소울, 프리재즈, 퓨전에 이르기까지 클럽재즈의 묘미와 대공연장의 스케일을 함께 맛볼수 있는 버라이트 재즈뷔페가 준비됩니다
또한 부산재즈페스티벌은 부산을 배경으로 발전해온 여러가지 재즈문화 결과물들의 결실을 맺는 장(south coast jazz)이 될 것으로 올해 결성된 20여명이 넘는 Busan Jazz Orchestra의 화려한 사운드를 만나게 됩니다.
또한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실력있는 아티스트들을 초청하여 문화적 교류를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됩니다.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이번행사는 아름다운 초가을 정취와 함께 작지만 알차고 뜻깊은 축제가 될것입니다. 이로써 안으로는 아티스트들 간의 상호교류를 통한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매니아 뿐만 아니라 일반관객과 중고생등 관객저변을 확대시켜 부산의 다양한 문화적 토양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한국 & 아시아각국의 아티스트를 발굴 지원하며 기획사, 예술단체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부산의 미래재즈사업의 비전을 제시합니다. 아시아재즈페스티벌 발전의 중추적역할을 담당하게 될것입니다.
9월 22일 수요일 7시 30분
부산대앞 클럽 인터플레이 <BLUES FOREVER>
블루스기타 채수영
9월 23일 목요일 7시30분
경성대부근 클럽몽크 <THE GROOVE DAY>
Bebob 김성관 트리오 VS Funky 베이시스트 RIO
9월 24일 금요일 7시
부산시민회관대강당 <THE JAZZ DAY- Take Jazz Train>
부산재즈오케스트라 (BJO)
재즈보컬 웅산
퓨전 재즈 밴드 T.O.I(박철우)
김성관 트리오
프로필
BLUES FOREVER 블루스기타 채수영
지난10년간 한국 블루스의 메카 져스트 블루스를 지켜온 채수영
1989년 홍콩에서 영국밴드”Blue Wall”과 함께 기타를 연마한 해외파 기타리스트인 그는 게리무어식 속주 기타보다 에릭 클랩톤 스타일의 정통 블루스를 더 선호 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블루스기타리스트이며 외골스런 그의 인생길 이제 드디어부산에서 첫 지방공연으로 만나게 된다.
중학교 3학년 때 작은 아버지가 선물한 기타를 처음 만진 후
혼자 ‘빽판’을 들어가며 기타를 익힘
동양공전대학에서 밴드 활동 시작
미8군 클럽에서 6~7년동안 음악활동
(그당시에는 락을 했었음)
1970년대 말 미군이 조금씩 철수하면서
클럽들이 하나 둘 문을 닫자 음악에서 손을 잠시 떼기도 함
작은 아버지가 계시는 홍콩으로 가서 한국어를 가르치며 지내다가
홍콩 라이브클럽에서 무대에 올라가서 몇 곡 연주한 것이
다시 기타를 잡게 된 계기가 되었고
하모니카를 불던 윌리엄 탱(William Tang)이 밴드를 함께하자고 제안함
1989년 홍콩에서 음악활동
(홍콩은 채수영님에게 블루스라는 음악을 시작하게 해준 곳이며
이곳에서 영국 출신 블루스 밴드의 기타리스트로 7년활동)
한국에도 블루스 클럽을 만들어야지 않겠냐는 친동생 채이안님의
의견에 따라
1995년 이태원에 Just Blues오픈
2001년 채수영1집 <내가 사는 세상>을 냄
자작곡과 리메이크곡을 포함해서 총 12곡이 수록
2003년 이태원 져스트 블루스가 문을 닫고
채수영님 형제는 하와이로 건너가
미국에서 져스트 블루스 오픈을 하기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나(미국에는 가계의 오픈절차가 엄청 까다롭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한국의 팬들을 잊지 못하여 한국으로 돌아오기를 결정하심
2004년 압구정에 Just Blues재오픈
현재 금요일, 토요일 밤 9시부터 채수영밴드가 압구정 져블에서 공연을
맡고있음.
사용악기:
Fender Stratocaster Vintage Reissue 65`
Fender Stratocaster Delux
DS-1, 보쓰코러스, DD-3, 보쓰옥타브, Dunlop Cry Baby
좋아하는 음악인: T. Bone Walker, Eric Clapton, Gate Mouth Brown
김성관트리오
뉴욕할렘의 재즈모빌에서 재즈피아노수학(1988~1989)
뉴욕부룩크린음악원 재즈디프로마(1988~1990)
메네스음대편입(지휘 및 재즈디프로마/1990~1992)
뉴욕시립대 및 대학원(CCNY)에서 재즈작곡으로 석사학위취득(1992~1995)
뉴욕블루노트, 빌리지게이트, 커튼크럽등 메이져크럽에서 연주(1988~92년)
뉴욕카네기홀(와일),머킨홀, 심포니 스페이스/ 솔로피아노 및 재즈트리오연주(1992~96)
각종재즈페스티벌등,10여년간 재즈의 메카 뉴욕을 중심으로 연주활동을 하다 내한초청공연으로 일시귀국해 97년 무주국제-재즈페스티벌에 솔로피아노와 마스터클래스로 국내처음소개 됐으며, 98년-2001년/서울대음대,서양음악연구소에 재즈과목을 국내최초로 개설. 재즈과정주임교수를 역임 했다. 99년일산재즈페스티벌과 2000년양평재즈페스티벌등을 직접제작 지휘/감독, 98-2001년 서울대 서양음악 연구소 재즈과정 주임교수 역임하고 2002-2003년 한전 아트센터에 재즈학과 개설 및 재즈콩쿠르 개최/재즈학과장 역임하였다
현재,숭실대학교음악원 주임교수(Contemporary)로 재직중이다.
베이시스트 Rio
90년대 초 낯선 나라 파라과이로 이민을 떠난 그는 라틴 음악, 깐소네, 삼바 등을 들으며 다양한 음악적 소양을 쌓다가19세 부터 시작한 베이스는 자고 먹는 시간이 아까정도의 연습광이 되어 이제 어느덧 큰 빛을 발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무대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솔로 베이시스트의 무대는 굳이 재즈 매니아가 아니더라도 음악인 모두가주목할만한 공연임은 틀림이 없다. 리드 베이스와 리듬 베이스, 베이시스트만 두 명이 서는 공연은 두 베이시스의 협연은 물론 4현과 6현을 번갈아 가며 연주하며 보여주는 베이스의 모든 테크닉과 멜로디는 '리오'의 최대의 매력으로 발산될 것이다.
1976년 7월 16일 생으로 2000년 가스펠 앨범 'kohen' 녹음 2001년 LMT(Little Mo'Town)음악학원 운영 2001년 2001 부산 국제 모터쇼 대니정 콘서트 세션 / 2002년 mmjazz 발매앨범 'funkybass RIO' 녹음 mmjazz 2002년 6월호 CD Plus 발표 2003년 mmjazz 2003년 2월호 CD Plus 발표 10월 12월 그 외 밴드WHY 앨범녹음 밴드F4 앨범녹음 mmjazz의 'Rio의 베이스 마스터' 칼럼 기고 현 재 솔로앨범 준비 중 인순이 'jazz앨범' 컴퍼지션 작업 중이다.
부산재즈오케스트라 (BJO)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개성적인 활약을 펼쳐온 15명의 재즈 뮤지션들이 부산 재즈 오케스트라를 창단, 연관호(p) 단장을 비롯, 최성준(g), 최춘광(b), Gordon R. Bazsali. Jr(tp), 안우성(tp) 등 이미 부산의 재즈 마니아들에게는 실력을 검증받은 연주자들이다.. ‘Summertime’ ‘Sing Sing Sing’ ‘Autumn Leaves’ ‘Route 66’ 등이 연주된다.
색소폰, 드럼, 퍼커션, 피아노, 기타, 베이스, 트럼펫, 보컬 등 완벽한 재즈 앙상블을 위해 각 파트별로 화려하면서도 탄탄한 구성을 갖추고 있는 부산 재즈 오케스트라. 스탠다드 재즈에서부터 퓨전과 팝을 넘나들며 다양한 레퍼토리를 구사하며 멤버 모두가 아카데믹한 연주력과 음악의 흐름을 디자인하는 창조력을 겸비하고 있어 이들이 선사하는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연주는 재즈 특유의 다이내믹한 변화와 신나는 그루브의 세계로 관객들을 인도할 것입니다.
퓨전 재즈 밴드 T.O.I(박철우)
퓨전 재즈 밴드 T.O.I 는 "We Always Solo , But Never Solo" 를 기치로 내걸며, 솔로와 배킹의 경계를 허물고 고도로 계산된 편곡 작업과 리듬의 다양성을 표출 함으로해서 퓨전 재즈의 가능성을 한층 확대시키며, 퓨전 재즈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퓨전 재즈 락 그룹?웨더리포트 (Weather Report) 와 색소포니스트 웨인쇼트 (Wayne Shorter) 의 음악을 토대로 하여 팀명 T.O.I (Tower Of Inspiration) 영감의 끝(탑) 처럼 서로의 영감의 깊이를 표현하고자 결성되었다.
특히, 리드인 드러머 박철우는 재즈계의 거물 칙 코리아 밴드의 세계적인 드러머 데이브 웩클과의 음악적인 교류등 국내 퓨전재즈 밴드 웨이브의 드러머로 활동 했으며 국내의 여러 재즈 페스티벌 공연과 음반 작업 및 대학 강단에서의 강의등으로 활동중이다.
멤버로는 베이스 기타의 김경주. 기타의 김정욱. 색소폰의 김병렬. 과 국내 최정상의 색소포니스트 이정식의 딸이기도 한 이발차가 건반을 맡는다.
웅산
국내보다 일본에서 대중적인 사랑을 먼저받은 웅산, 그녀는 이미 일본 전국투어공연을 해낸 아티스트이다. 국내에서 발매된 첫 앨범발매를 기념으로 한국에서 시작하여 일본까지 튜투어공연 확정!
2004년 그녀의 음악적 행보가 주목된다.
한국의 줄리 런던으로 불리는 매력적인 재즈보이스 재즈, 블루스, 팝, R&B를 넘나드는 관능과 열정의 음악!
한번들으면 잊을수 없는 그녀만의 매혹적인 보이스와 아름다운 외모는 장소와 국경을 넘어 세계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