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일’산악회 ‘벙개’산행
1. 언 제 : 2009. 3. 23. (월)요일
2. 누구랑 :'수리봉, 청산, 김폴, 폭풍‘님과 나, 5명
3. 산행지 : 경주 산내 ‘문복산(1,013고지)
4. 걸린시간 : 유유자적 5시간
"봄비가 내리는둥 만둥, 그래도 산행길에 먼지는 없겠지요?
봄꽃귀경 함 갑시다.
산수유, 진달래, 생강나무꽃등등을 보러요.
1. 출발 일시
2009. 3. 23.일 (월)요일 09:15경
2. 출발코스
장성동 09:15분, 우방신천지 114동뒤 09:30분, 남도 4거리 09:40분
3. 산행지
경주 방내리에서 '단석산'내지는 산내 '문복산'
4. 소요시간
약 4시간
5. 준비물
점심도시락, 식수, 주류는 개인 기호에따라 지참, 회비는 5천냥내지 1만냥
회비로 '정상주'챙겨갈수도 있고요, 꽃샘추위가 있다니 옷은 단디챙기세용...
경주지방 아침최저 3도, 낮최고 11도 예상.
회원님들의 신청 꼬리글에따라 산행 출발코스 유동적임.
마니 마니 참석바랍니다. "
아 글씨, 욜케 '구일카페'벙개방에 방을 붙쳤더니만 '수리봉, 김폴, 청산'님 순으로 함께하자는 꼬리
글이 잇따르고 '가을하늘'님은 주간 '지정근무'라 돈을 벌어야 겠다니 할 수 없는 노릇인데, 또 '비슬산'
님께선 '주간근무'라 아쉽고, 게다가 '칼국수'님도 따님 '선거운동원'으로 동원되셨고...ㅎㅎ.
'청하공장'의 '폭풍'님께서는 무신 착각이신지 '본인?'의 자리가 없다고 '향로봉'으로 행차하신단다.
어, 그 이상하네, 한자리가 비었는데. '멍지'님과 한조라 두분이 함께하면 '정원초과'현상이 발생할까
봐 두분이서 따로 가시는 모양이다.
1사람만 더 신청하면 좋으련만, 그러면 '만차'의 기쁨으로 올만에, 진짜 올만에 '구일 벙개'가 번쩍 번쩍
칠텐데...
'베낭'을 챙겨 집을 나서려는데 08:37분에 폰이 울려 받아보니 '수리봉'님이시다.
'김폴'님이 전화왔는데 비가 온다고 산행을 가지 않았으면 하더라꼬,
이건 또 무신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리인고? 겨우 빗방을 몇개 떨어지는거 가지고, 전화로 131을 눌
러 일기예보를 들어보니 비 온다는 소리는 '전무'하다.
잠시후 또 '김폴'님의 전화, '비가 오는데 어쩌지요?' '비는 무슨 비, 오늘 비 안온다. 내가 1회용 비옷
도 챙겨두었으니 걱정말고 가자. 내, 차가지고 출발한데이'
어물 어물해서는 '벙개'자체가 무산될판이다. 그런데
'폭풍'님께서 밤샘 근무중 카페를 찾으셨는지, 자리가 있어 한분만 더 함께하면 좋겠다는 나의 글을
보신 모양, 08:49분에 울리는 폰을 보니 '폭풍'님이시다.
'벙개방장'인 나를 빼고 4인이라서 나 포함하면 5명이라꼬, 5명이면 만차라 자리가 없어 '향로봉'이나
댕겨올까했다며 '한자리'부탁하신다.
이럴때 쓰는 말인가 보다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고...ㅎㅎ.
'얏~호' 5명이면 이건 완죤히 대박이다. 어떤때 '구일 정산'인원보다 많으니 말이다.
차를 몰아 해맞이 그린빌에서 '청산'님을, 장성 현대아파트에서 '김폴'님을, 장성 경성홈에서 '폭풍'
님을 남도4거리에서 '수리봉'님을 차례로 태우고 건천산업국도에 올라 오늘의 최종 산행지를 논의한
바 모두 '문복산'이다.
'문복산'이면 나도 자신있다. 산행대장님이신 '칼국수'님이 동참하지 못하셨으니 새로운 곳은 또 엄두
도 못내겠고.
'문복산'은 '금솔산악회'에서 한번, 그리고 '칼국수, 好山'님과 한번, 두번 댕겨온 곳이라 산행코스는
내가 안내하기로하고...
이 사진은 우리 큰녀석이 2. 17일 입대하여 현재 마지막 5주차 신병교육을 받고 있는데 지 동생 민정
이가 오빠'신병교육대'에서 일요일 종교활동중 찍은 사진을 카페에서 찾아내 인쇄한다고 바탕화면에
깔아놓은 모양입니다. 산행사진 올리려는데 바탕화면에 있어 함 올려보았습니다.
이제 27일 '신교대'수료식하면 자랑스런 이등병 계급장을 달고 자대에 배치되어 본격적인 군복무를
하게됩니다.
산행 들머리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합니다.
오늘도 역시
'문복산'의 명물 '두룬바위, 일명 '코끼리 바위'라고도 하요, 땡겨본 모습
안땡겨본 모습
어제 내린 비로 등산로가 촉촉히 젖어 그야말로 상쾌한 기분입니다. 이곳 공기는 '포항'의 공기
와는 사뭇 다르지요.
코끼리 얼굴모양 같은가요?
코끼리 바위 못미쳐서 잠시휴식, 나빼고 네분이 '전,의경'출신이라 '해병대'출신인 저는 완죤히
왕따를 당하고 맙니다....ㅎㅎ.
얼굴바위입니다. 코가 유난히도 크지요? 코가크서 언니는 좋겠네ㅋㅋ.
그 누가 보았는가, 코끼리의 눈물을...
코끼리 바위옆 작은 동굴, 누군가 지극정성으로 소원을 빌고, 또 빌려고 촛대도 마련하여 놓았
습니다.
'문복산'오름길엔 이런 로프도 땡겨야합니다.
'코끼리 바위'위 전망대
요즘 주식투자로 쏠쏠히 재미를 보고 계시는 '김폴'님, '재테크'에 남다른 재주를 가지고 계신분
자칫하면 닉네임이 '쓰리봉'으로 바뀔지 모르는 '수리봉'님
'칩거'에 들어가셨다 요즘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청산'님
이제 '구일'의 '정예맴버'입니다.
조 위가 정상인데
한판 더찍어 달라고요? 그럼 찍죠 , 필림값드는것도 아닌데요 뭐.
탈렌트 '김상순'씨를 닮은것 같기도 하구..ㅋㅋ.
'육수'좀 흘리십니다 '김폴'님
'청산도 의구하고 '인걸도'활동하고.
머리좀 작게 나오게 찍어라는데 글쎄, 마음에 드셨는지 몰러..
'문복산'정상에서, 글을 통달하여 복을 받았다는 '청산'님의 설명이신데 글씨...ㅋㅋ
조오기 '쌍두봉'이 조망되는군요
'낙동정맥'갈림길에서, 우리는 좌로하여 '불고기단지'방향으로 하산
누구 스틱이 더 좋나, 내기 내기 해보자...ㅋㅋ.
저 멀리 '고헌산'이 조망됩니다.
'청산'님, 아까 그 설명 맞는 말잉교? 글을 통달하여 복을 받았다는 '문복산'의 설명?
우리가 걸어온 능선길, 저기 '코끼리 바위'가 희미하게 보이네요
고향에 물레방아~아~아, 오~늘도 돌아가는데. 무신 유행가 가사 같은디..ㅎㅎ.
'청산'님을 언양 산내 '한우고기 홍보대사'로 추대함...ㅎㅎ
주식투자로 재미를 쏠쏠히 보신 '김폴'님께서 '육회'한사라를 사신다고, 네분은 식당으로 들어
가시고 저는 이집 쥔장차를 타고 차량회수에 나섭니다.
차량 회수를 해 와서 보니 맛있는 '육회'랑 '간, 천엽'이랑. 여기서 내가 먹은 건 '사이다'1잔,
그러니까 오늘은 제가 '항해사'라서 술은 No...
'청산'님과 '폭풍'님
'김폴'님과 '수리봉'님
어때요 '구일'님들, '벙개'동참하지 않은게 후회되시죠?
'카페'자주 들러봐요, 그럼 '벙개'치는 날이 있답니다.
오늘 '구일벙개'에 함께하신 '수리봉, 김폴, 청산, 폭풍'님 정말 고맙습니다.
'벙개방장'얼굴 나게 해주셔서...ㅎㅎ.
글고 '육회'잘먹었습니다. '김폴'님.
감사합니다.
첫댓글 국방의무 임하고있는 자제분 건강한모습 든든하구요~문복산 산행 즐감하고 갑니다 젤미태 육회가 꿀~꺽ㅎㅎㅎ
감사합니다 '용비'님, '육회' 고거이 쇠주 안주로 쥑이는거인데 저는 운전하는 관계로 제 기호에 딱 맞는 '사이다'만 1잔했지 뭡니까....
신병 교육 인자 까마득한거건강한 군생활 기도드리고예 함께하지못한 아쉬움이 산추카드려요
염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시간되시면 '구일'에서도 함 뵙기를 소망합니다.
오래전에갔을때는 정상표시석이 없었는데 산행축하합니다 ,,다음청포산행때는 동행할수있을련지///
올만이네요 '팔공산'님. 요즘도 늘산하시죠 현재까지는 4월 '청포'의 '무등산'산행에 함께할 예정입니다만 그때봐야 실히 알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