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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죠~!늘 같은 환자복 차림에,,, 1년 네네 같은 침대에서..가끔 죽음을 지켜 보시며 지내신 어르,신들...~!!울리지 않는 전화줄을 목에 걸고 네네...전화기만 쳐다 보시다 눈이 퉁퉁 부으신 그 할머니는언제 쯤 기다림을 내려 놓으실련지???
막순이 할머닌 지난 생신 20일 전 부터,.좁은 침대위에 가족들 오면 이제 집으로 가야 겠다고 보따리 5섯개 싸놓고..긴 목을 더 길게 만들어 둔채 좁아진 침대에 누우신다. 가족들은 오지도 않을지 모른데..(정보)
이쁜이 할머닌..큰아들 교통 사고로 충격을 받아,정신줄을 놔버리시고 요양원에 오셔셔 왠종일 나가시려고 가봐야 겠다고 손주 이름만 부르시며 신발을 들고 다니신다. 침해(노망) 걸리신 표정....가슴이 아프다.
옆자리 할머닌 자주 며느리도 사위도 오는데,,난 왜 ? 한번도 안올까.?.명절땐 왠 종일 대문으로 눈이 박힌다. 그리곤 손가락이 아프다고 어린양을 피워 본다 .건강하실때 며느리 하고 사이가 넘 안좋았다고 한다... 끝순이 할머닌..!!
상체는 멀쩡 하신 교감선생님 전직이신 그 어르신은 ~나오세요 잼나게 웃자구요~? 저에 말에. 이불을 걷어서 보여주며" 두다리를 움직일 수 없어"!~하며 보고 계신 책을 내려 두고,,..갑작스런 충겪에 의해..다치셨던 다리를 만지며 울먹이신다..
~따라 하세요! " 난 가족 보다 당신이 더 소중해요" 사랑해요,,"당신을 보니 살맛이 나요~!" 등등 많은 긍정에 맘을 심어 드리고 ,침해 예방 동작과 의학적인 건강 정보 그리고 잼나는 웃긴 이야기 춤 노래등 으로 한시간이 금방 간다.. "목이 긴 사슴 처럼 .다음주까지 마냥 저를 기다려 주신 어르,신들을 뒤로 하며... 주위에서 너하고 딱 어울린 일을 하고 있단 말을 들을 때마다,부족하지만 사랑한 맘으로 웃음 전도사란 직업에 보람과 행복을 느끼며 이글을 적고 있다.
이런 저런사연들~ 집으로 돌아가실 수 없는 무기약된 모습을 보며가슴을 토해 놓으신 어르신들에 앞에서 겸허한 맘으로(현실) 늘 지나간 과거 보다 돌아올 미래보다 오늘 이 가장 소중함을 느껴보며 용서와 봉사와 긍정에 맘으로 살아가야만 건강한 노후가 될 수 있을거란걸 느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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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름다운 마음을 읽고 갑니다 늘 함께 하는 마음 으로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우리들의 미래 모습을 보는 것같아 안타깝네요.
그래서 벼가 고개를...늘 안스러워요,,집으로 모시고 올 수 도 없구,,감사 합니다
네~~저도 요양원을 갈때 마다 느끼는 마음입니다...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
어디서 하시는지,,궁금해졌어요,박 영민강사님,^^*
현실을 우리들도 받아드려야 할텐데.......
치매노인을 만나 가슴아팠고 그분들을 위하여 내가할수있는일이 얼마나있을까 생각해봅니다..
마음 고우신 강사님...
행복하시죠? 저도 그렇답니다^^
사랑합니다!!
많이 사랑 합니다.다. 같은 일을 하는 사람으로써...
요양원을 아직 한번도 가본 적이 없는데 글을 읽으니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많은 사람들이 강사님과 같은 마음으로 행복을 전했으면 좋겠습니다 ^ㅡ^
수연 강사님, 이쁘게 표현 해 주셔셔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