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약선생> 감독,배우(미정) _ 참석자가 결정되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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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영작 소개
뽕똘 (2010.한국.90분.12세.D-Cine)
감독_ 오멸ㅣ출연_ 김민혁, 이경준, 양정원, 조은
SYNOPSIS
영화 감독을 꿈꾸는 사나이 뽕똘은 무작정 배우 모집 공고를 내고, 오디션을 통해 서울에서 내려온 여행자 성필을 주연 배우로 결정짓는다. 세상을 구하는 전설의 물고기 돗돔을 잡는 과정을 그린 영화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예기치 못한 난관에 자꾸 부딪치게 되는데… 과연 뽕똘은 영화를 끝까지 완성할 수 있을까?
어이그 저 귓것 (2010.한국.90분.전체.D-Cine)
감독_ 오멸ㅣ출연_ 문석범,양정원,이경준, 김대영
SYNOPSIS
여기 귀신도 안 잡아갈 네 남자가 있다. 술만 먹으면 아무데서나 누워 자는 귓것 하르방, 가수로서 성공을 꿈꾸며 서울로 상경했지만 성치 않은 몸으로 고향에 돌아온 용필, 마누라와 자식은 뒤로 하고 기타나 배우러 다니는 뽕똘과 소심한 성격의 댄서 김. 유수암 점빵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네 남자의 유쾌하지만 가슴 찡한 노래가 시작된다.
신비로운 설화를 간직한 제주 섬의 참다운 매력을 보여 줄 리얼 감성 스토리! ‘탐라 오딧세이 무비’ 2편 <뽕똘>,<어이그 저 귓것>은 국내 유수 영화제에서 관객들과 평단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화제를 몰고 온 ‘제주산’ 영화들로 기존 영화들 속에서 찾아 볼 수 없었던 참신함과 개성 넘치는 연출력으로 오멸 감독은 단번에 한국영화계의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 받고 있다. 영화 감독을 꿈꾸는 사나이의 좌충우돌 영화 촬영기 <뽕똘>과 음악을 향한 열정으로 삶을 살아가는 소박한 사람들의 이야기 <어이그 저 귓것>은 아름다운 섬 특유의 풍광들과 날 것 그대로의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솔직 담백하게 드러나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신비의 섬 ‘제주’의 참 모습을 느끼게 해 준다.
에일리언 비키니 Invasion of Alien Bikini (2011.한국.75분.18세.D-Cine)
감독_ 오영두ㅣ출연_ 홍영근,하은정
SYNOPSIS
웰빙은 물론 바른생활과 정의사회구현을 몸소 실천하는 숫청년 영건. 그가 밤마다 도시를 배회하는 건 결코 외로워서도, 잠이 안 와서도 아니다. 오직 서울이라는 도시의 평화를 걱정하는 ‘도시지킴이’라는 직업 때문. 누가 시킨 것도, 돈 되는 일도 아닌데 영건은 이 무료봉사를 목숨 걸고 수행 중이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귀에 밤하늘을 가르는 한 여자의 비명이 포착된다. 격투 끝에 괴한들의 손에서 여자를 구해내고 자신의 집으로 피신시킨 영건. 그는 뇌쇄적인 그녀에게 단박에 반하지만 여자는 종족번식을 위해 지구에 급파된 에일리언으로 날이 밝기 전에 최상의 정자를 얻어 수정해야 하는 몸이다. 그러나 영건은 순결서약 절대 신봉자로 아무리 그녀를 사랑해도 결혼 전까지는 줄 수가 없는 처지. 결국 밤새도록 순결한 정자를 얻기 위한 미녀 에일리언의 온갖 고문과 육탄전이 펼쳐지는데…
과연 숫청년 영건은 미녀 에일리언의 유혹을 뿌리치고, 이 순결한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
제21회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대상 수상(2011)과 국내외 판타스틱영화제의 끊임없는 러브콜로 평단과 관객의 기대를 모았던 <에일리언 비키니>는 <이웃집 좀비>로 한국형 좀비영화의 새 지평을 연 독립영화 창작집단 ‘키노망고스틴’ 오영두 감독의 두 번째 작품. 천 만원의 초저예산 제작비에도 불구하고 신선한 캐릭터의 앙상블, 장르를 넘나드는 에너제틱한 연출의 높은 완성도로 장르적 쾌감을 선사한다.
도약선생 Dr. Jump (2011.한국.65분.12세.D-Cine) + 두근두근 영춘권(2010.한국.4분.전체.D-Cine)
감독_ 윤성호ㅣ출연_ 박혁권, 박희본, 나수윤, 이우정
SYNOPSIS
꿈 찾아 사랑 찾아, 하늘 끝까지 수직상승!
“코치님 전 단지 사랑을 위해 뛰고 있을 뿐이에요!”
룸메이트 우정과 헤어진 원식은, ‘크고 높고 늠름한’ 뭔가를 보여달라는 그녀의 제안에 호언장담하며 한 달의 유예시간을 얻어낸다. 육상계의 김연아를 만들겠다는 수상한 코치 전영록은 새로운 유망주를 발굴하겠다는 일념으로 유원지를 배회하던 중 때마침 알바생 원식을 발견한다. 이별의 아픔에 직무유기 중이던 원식은 씩씩하고 늠름한 운동인 장대높이뛰기를 해보자는 전영록 코치의 꼬임에 묘한 설득력을 느낀다. 한편 초등학교 이후 크지 않은 키로 인해 아이돌 지망생으로 꿈을 전향한 전 육상꿈나무 재영은 전영록 코치의 꼬임에 진저리를 친다.
결국 원식은 함께 지내던 옥탑방까지 한번에 도약해 그녀를 감동시키고자, 전영록 코치에게 한 달간의 트레이닝을 받기로 한다. 그리고 이 해프닝에 얼떨결에 말려들게 된 재영. 이제 그들은 뜨거운 태양아래 꿈을 향한 일보를 내딛기 시작한다..!!
두근두근 영춘권 (2010.한국.4분.전체.D-Cine)
감독_ 윤성호ㅣ출연_박희본,조현철
SYNOPSIS
본격적인 연애관계로 진입하고 싶어 진지한 액션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남자 현철(백현철 분)과 사랑은 다 거짓말이라 믿은 희본(박희본 분)의 해프닝을 그린 러브 액션 코미디
거부할 수 없는 감성 코믹 본능 윤성호 감독의 청춘 드라마 <도약선생>은 한국 육상계의 원대한 도약을 꿈꾸는 전영록 코치와, 꿈과 사랑을 위해 장대높이뛰기에 도전하는 두 육상꿈나무 원식과 재영의 풋풋한 도전기를 그린 청춘 드라마. <은하해방전선>의 박혁권이 장대높이뛰기 종목의 스타선수 배출이 꿈인 수상한 코치 전영록 역을 맡았으며, 그의 황당한 훈련에 동참하게 된 두 육상꿈나무 재영과 원식 역에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의 박희본, 뉴페이스 나수윤가 맡아 윤성호 사단 최상의 호흡을 선보인다. 윤성호 감독 특유의 유머와 기발함이 넘치는 작품으로 호평 받았다. 단편 <두근두근 영춘권>과 함께 상영됩니다.
숨 Elbowroom (2010.한국.89분.15세.D-Cine)
감독_ 함경록ㅣ출연_ 박지원, 신연숙, 홍석연, 이원섭
SYNOPSIS
어려서 엄마 손에 이끌려 장애인 복지시설에 맡겨진 수희. 그곳에서 자라 이제는 성인이 된 그녀는 같이 생활하고 있는 민수와 사랑하는 사이다. 힘든 환경이지만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두 사람. 하지만 수희는 민수의 아이를 임신하게 되고 그녀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변하기 시작하는데…
영화 <숨>은 이미 개봉 전, 로테르담영화제를 시작으로 전주국제영화제, 바르셀로나아시아영화제, 후쿠오카국제영화제 등에 초청됐으며 브뤼셀유럽영화제 황금시대상, 시네마디지털서울 버터플라이상을 수상하며 한국영화의 미래를 이끌어갈 놀라운 데뷔작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도가니>와 마찬가지로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사건 자체의 충격성보다는 장애인을 둘러싼 사회의 편견과 통념, 불편한 시선 속에 갇혀 있지만 다른 이들과 똑 같은 사랑, 자유, 의지, 고통 그리고 욕망을 지닌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신인 함경록 감독의 패기 넘치는 가능성과 여주인공 박지원의 열정에 찬 연기 또한 인상적이다.
꿈의 공장 Dream Factory (2010.한국.87분.12세.D-Cine)
감독_ 김성균ㅣ출연_콜트/콜텍 기타노동자들 , 콜트/콜텍 후원 공연 참여 뮤지션들 外
SYNOPSIS
음악을 믿나요? I Believe In Music
세계적 브랜드로 떠오른 국내 최대 기타회사 콜트/콜텍. 그 어마어마한 성장 뒤엔 지문이 닳도록 기타를 문지르고 다듬던 사람들이 있었다. 하지만 형편없는 임금과 열악한 작업 환경에 대한 보상으로 돌아온 것은 성의없이 써갈긴 다섯 글자 무.기.한.휴.업.
더 싸게, 더 많이를 주문처럼 외우던 콜트/콜텍의 횡포에 맞서 노동자들은 기약 없는 싸움을 시작했고, 그들이 만든 기타로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던 뮤지션들은 기꺼이 그 손을 마주 잡았다. 그렇게 홍대의 작은 클럽에서 시작된 "No Music, No Life"의 목소리는 '음악'이라는 신비한 이름으로 세계 곳곳으로 뿜어져 나가, 일본에서, 독일과 미국에서 거대한 함성으로 피어났다.
초국적 거대 기업의 마수는 어느새 음악산업 속 깊숙한 곳까지 스며들어 있다. 가장 자유로워야 할 음악이, 기타가, 누군가의 눈물과 희생을 담보로 하고 있다는 또 하나의 불편한 진실. 정말.. 이대로 괜찮을까?
고래를 찾는 자전거 (2010.한국.100분.전체.D-Cine)
감독_ 김영로ㅣ출연_ 박지빈, 이슬기,이문식, 김여진
SYNOPSIS
간절히 바라면.. 기적이 이루어질까요?
꿈과 희망을 찾아 떠나는 두 남매의 가슴 찡한 여행!
서로가 유일한 가족인 구수한 사투리의 시골남매, 은철과 은하. 어느 날, 고집쟁이 은하는 한번도 본 적이 없는 고래를 보러 가자며 무작정 떼를 쓰기 시작한다. 하루 종일 졸졸 따라다니며 고래고래 노래를 부르고 뒷간 문까지 벌컥벌컥 열어제끼는 막무가내 은하가 귀찮은 은철은 대강 얼버무리며 거짓 약속을 해버리지만, 점점 시력을 잃어가는 은하의 눈에 까만 무지개가 뜨기 시작한다. 병을 앓고 있는 은하를 좋은 시설에 보내야 한다고 어른들은 말하지만, 하나뿐인 소중한 동생과 헤어질 수 없다고 생각한 은철. 결국 은하의 눈이 멀기 전에 고래를 보여주기로 결심하고, 고래를 볼 수 있다는 장생포까지 자전거 여행을 시작한다. 둘만의 외롭고도 위험한 여행길에 든든한 보호자 같은 덕수 아저씨를 만나게 된 두 남매는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아빠의 따뜻함을 느끼게 되는데..
눈이 멀어가는 동생을 위해 남원에서 울산 장생포까지 고래를 찾아 자전거 여행을 떠난 두 남매의 가슴 찡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고래를 찾는 자전거>. 오빠 은철 역에는 아역배우에서 성인배우로써의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는 박지빈이, 여동생 역은 첫 연기 데뷔작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감성연기로 스태프들의 놀라움을 산 아역배우 이슬기가 함께했다. 사람냄새 폴폴 나는 따뜻한 미소의 배우 이문식이 비밀스러운 과거를 간직한 채 우연히 두 남매의 여행에 함께하게 된 덕수 아저씨 역을 맡았으며, 그들을 응원해주는 정 깊은 이웃들로 김여진,이채영,최성민이 함께해 영화에 따뜻한 감동과 재미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