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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결코 후회하지 말아야 할 것 중에서
이미 지나간 시간
놓쳐버린 기회
그리고 한번 내뱉은 말이 아닌가 싶다.
시간을 아껴써야 하는데
그런 기회는 두번 다시 안 올 텐데
하고 싶은 말 안 하면 답답하다가
안 하길 잘했다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런저런 생각 그러다 보니 아무것도 아닐 때가 있으니 그게 삶인 듯하다
이른 새벽 자가용으로 산삼나라 함양의 용추사로 향한다.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이른 새벽
날씨가 다소 쌀쌀하지만 이 정도 봄바람이라면...
신라 소지왕 때 각연대사께서 창건하셨다는 용추사 일주문 앞 주차장에 주차하고
어둠 속에 길을 밝히며 기운(氣運) 넘치기로 둘째가라면 서럽다는 기백산(箕白山)으로 천천히 오른다.
남쪽나라 천년사찰에 홍매(紅梅)가 피었다 말하지만 그 봄바람이 아직 여기까지 미치지 못해서일까
계곡 깊은 곳으로 얼음이 그대로 얼어있고 그 아래로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어느 정도 올라오니
멀리 지리가 한겨울 두툼했던 흰옷을 벗었고 그 옆으로 웅석과 황매가 봄을 애써 기다리는 모습이다
경남 최고봉 천왕과 전라도 최고봉인 반야가 빨랫줄 잇듯 담을 쌓았고
그 앞으로 철옹성일것 같던 황석산이 두귀를 쫑긋 세우고 서있다.
산정에서 보는 멀리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백두 담장 아래로 흐르는 모든물은 낙동강 제1유역인 남강으로
진주의 남강댐에 모였다 경남 의령지정면에서 낙동강에 합류하겠고
가야 할 금원과 그 뒤로 남덕유에서 이어지는 덕유 주능선이 눈(雪)을 털어내고 서 있는데
봉황산(鳳凰山)으로 불리는 남덕유는 함양, 진주, 의령을 지나는 남강 발원지와 거창, 합천을 지나는 황강 최장 발원지 두 곳이 있는 산으로 정상으로 오르는 철계단이 우람하며 경치가 좋은 곳이다
바로 앞은 지우천의 용추계곡과 월성봉이며, 가운데 높은 곳은 남덕유와 서봉이며 남덕유 넘어 조금 보이는 곳은 진안의 운장산인듯하다.
월성봉 뒤로 서봉에서 이어지는 대간길이 이어지겠고
백두대간 그 너머 신무산 자락의 뜬봉샘 금강발원지가 있는 곳인 장수군땅이니
천상데미나 장수 팔공과 성수산이 고개를 내민다.
첩첩산중에 골골이 파헤쳐놓은 계곡넘어
지리 주능선의 반야와 만복대가 보이고
대봉과 백운산과 그 옆으로 금,호남의 장안산이 보이는데 장안산 너머에는 옥중열녀 춘향의 남원골이고
바로 앞은 거망산에서 황석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다.
기백에 쉽게 올라오니
바람은 새벽보다 한결 따뜻해졌다
멀리서 보면 한 덩치하고 우람한 자태인데
산이름이 의외로 시골스럽고 소담스러운 기백산(箕白山)이다
기(箕)란 농사 지을 때 알갱이와 쭉쟁이를 까불어 분리시기던 농기구 키를 의미하는데
멀리 팔공산 국립공원에도 치키봉이란 이름과 같은 뜻의 키를 뜻한다고 볼 수 있겠다.
오래전 마을사람들이 이곳에 올라서서 용추사 계곡을 감싸 안으며 돌아가는 산세 따라 이어지는
금원과 거망산 그리고 황석산을 염두에 두고
말발굽의 편자나 혹은 영문자 C자를 닮아 아낙네들이 손으로 농산물을 까불던 키를 붙인것으로 보인다.
금원으로 가야 할 곳 넘어 덕유 주능선이 길게 뻗어있는데
백두대간은 산과 물의 아름다움으로 황강이나 남강은 다른 하천에 비해 경치가 빼어나며 역사가 묻어나는곳이다.
골로 갈 때 가더라도 한번 올라가 보기로 하고
수도, 단지. 석화성 가야, 우두, 비계. 두문, 오도, 숙성까지 조망되고
그 앞으로 흰데미와 금귀봉, 박유가 뾰족하게 서있다.
가야 담장까지 능선 아래로 흐르는 모든 물의 황강유역이고 합천댐으로 흐르는 물의 유역이며
가야산 넘어 흐르는 물의 유역은 고령땅이니 회천이겠다
멀리 대간길의 갈미봉, 삼봉산, 대덕산과 초점산이 있고 그 옆에 수도산이며 거창땅이다
거창땅에는 사과도 유명하지만 바로앞 현성산 인근 위천(황강)이 흐르는곳 언저리에
돌거북과 퇴계선생의 전설이 깃든 수승대와 거창신씨 "요수 신권"선생의 요수정이 있으며
그외 거창땅에는 크고작은 이름있는 68개의 정자가 있고 1천미터 넘는산이 18개 있는 물좋고 산좋은 곳이다.
지나온 기백산 방향
금원 동봉에서
수도에서 가야 그리고 오도 숙성까지 이어지고
그 옆으로 지맥길에 만날 수 있는 토곡과 고령신씨가 묘를 쓰면 만대까지 복받는다는 만대산 무리가 모여있다.
금원산(金猿山)
오래전 황금 원숭이가 너무 날뛰므로 인근의 한도사가 바위 속에 가두었다고 해서 붙어진 이름인데
산이 높음에도 정상에서 조망은 없다.
수망령에 도착해서 계곡에 물을 받아와 발열식품으로 한 끼 때우고
잠시 쉬었다 일어나서
다음 갈 곳으로 올라가다 뒤돌아본 수망령
잠시 오르막길로 오르면
삼거리에서 거망까지 대략 5km 길인데 산죽무성한 등로는 좋으나 그늘진 곳으로 얼음이 꽁꽁 얼었고
햇살 잘 드는 곳으로 질퍽하니 미끄럽기만 하다
거망산(擧網山)
바람을 잡는 그물인가?
세월을 잡는 그물인가?
가을에 오면 억새가 부분적으로 이어지는 산으로
산세가 부드럽고 마치 무언가를 잡겠다며 그물을 던져놓은 듯한 모습인데
합천땅에서 도(道)를 닦던 무학대사께서 중생을 구제하겠다는 뜻으로 붙인 이름이다
예전에 쪼매난 정상석 하나 마빡을 드러내며 달랑 있었는데
그 앞에 커다란 정상석이 디올 화장품 붉은 루즈색으로 곱게 칠했으나 때깔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황석산
따뜻한 봄에 대지를 뚫고 올라올 작은 새싹의 모습을 했으며,
한편으로 두 귀를 쫑긋 세운 짐승의 귀가 연상되는 황석 북봉과 정상이 보이고
거북 바위와 황석
가운데 멀리 보이는 곳은 황매와 그뒤로 자굴과 한우인 것 같고
지나온 황석산 북봉이나 정상은 조심해서 오르면 재미있지만
나이가 들수록 겁부터 나니
결국 북봉이나 정상이나 모두 우회해서 지난다
옛 성터위에서 산꾼 한분을 만나 켄맥주 두잔 얻어 마시고 일어서니 머리가 팽돈다.
황석산 정상은 날마다 자라나는 조개같은 모습으로 보이는데
예전에는 꾸역꾸역 기어올랐지만
세월 앞에서니 바라보기만 해도 두 다리가 후들후들하다.
예전에 없던 철계단길을 오르며 본 황석산성과 남봉방향
오래전 신라가 백제와 서로 대립할 때 쌓은 성이 있고
황석산 인근으로 신라가 쌓았던 방지산성, 마안산성, 사근산성이 곁에 있는데 그중에 황석산성이 가장높은곳에 자리한다.
황석 정상에서 이어지는 북봉길
좌측으로 보이는 곳은 함양 육십령 넘어, 장수군 지나 용담댐이 자리하는 진안의 1천 고지의 구봉, 운장, 연석산인듯하다.
황석 남봉 넘어 남강이 흐르고
그 너머에 백두대간 백운산에서 동쪽으로 이어온 도숭산이 안의로 이어지고
그 뒤로 지리와 반야가 담장을 이루었다
황석산 정상
기백산이나 황석산에서 보는 조망은 자연이 인간에게 허락하는 절대적인 공간으로 느껴지는데 주위 조망이 아주 좋은곳이다.
거망산 끝으로 남덕유와 서봉이 자리하고
그 뒤로 진안의 금남정맥의 맹주인 운장산이 우람하게 서 있다
그러고 보니 황석산은 사계절 어느때 오더라도 경치가 좋은곳으로 알려져 있으니 옛 이야기 한토막 올려드리면
북한땅 평안도 안주의 청천강 기슭 언덕에 우뚝선 "백상루(百祥樓)"라는 누각이 있는데
조선시대때 철령관 서쪽지방의 평안도 관서팔경(關西八景)중에서도 제일(第一)이라 했던 모양이다.
어느 소금장수가 풍문(風門)으로 듣던 관서제일(關西第一)의 백상루에 꼭 한번 올라보고 죽어도 죽겠다며 천리를 멀다않고
갔건만 하필이면 청천강으로 눈보라는 몰아치고 온세상이 하얗게 변해있던 엄동설한에 찾아갔던 모양이다.
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허허벌판에 삭막하기만 하고 그래서 "언놈이 백상루가 천하제일이라 소문을 낸겨"라며 투덜거렸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소금장수는 남들처럼 꽃피고 새 우는 계절인 만화방창,한여름의 녹음방초,온산에 만산홍엽이 물드는 가장 좋은 계절과
시간을 잘 선택해서 찾아갔어야 했지만 그러지 못해 한겨울에 찾았으니그럴만도 하다는 생각을 해보며
가보지 못한 백상루를 관동팔경중 제일인 강원도 삼척의 죽서루를 비교해 생각해본다.
이곳 황석산 아래 남강이 맑게 흐로는곳에
시인 묵객들이 최고라 찬사를 보냈던 농월정,동호정,거연정,군자정같은 빼어난 정자가 줄지어 있으니
찾아보시기 바라며 육십령 인근 전북 장수군에서 꼭 모시고 싶어하는 주논개님의 묘가 함양군 서상면 방지리에 논개님 묘소도 있으니 함께 찾으시면 좋을듯하다
주논개님이 전북 장수군 장계면 대곡리 마을에서 태어나셨지만 오래전 마을은 수몰(대곡호)되어 없어져 장수군에는 주논개님의 혼이 깃들어 있는곳이 하나도 없어 함양땅에 묻힌 주논개님의 시신이라도 이장하길 원하고 바라는데 함양군에서 절대 안된다 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남강은 남덕유에서 발원되어 오롯이 경남땅을 휘돌아 낙동강으로 합류하는데
여름철 장마때 진주 의령땅이 물에 잠기자 낙남정맥이 지나는 진주시 내동면 유수리 산을 절하(切下)해
남강댐물을 경남 사천군 곤양면에서 남해로 방류했다.
황석산성 전투 (500대 2만 7천의 전투)
임진왜란 후1597년 7월 조선을 다시 침범한 왜군은 이순신 장군이 없는 칠전량 해전에서 조선수군을 거의 괘멸시킨후 곡창지대였던 전북 전주로 가기위해 좌군(左軍)과 우군(右軍)으로 나누어 진격하는데 구로다가 이끄는 우군은 2만 5천 명의 병력으로 서생포,밀양,창녕,합천,함양,황석산성 음력 8월 16일 황석산성을 공격하면서 일어난 3일간 (8월 16-18)의 처절한 공방전이고
한편 좌군인 고니시는 진해(웅포),진주,광양,섬진강을 올라와 구례 견두산 옆 밤재를 지나 남원성으로 향해 진격하니 음력 8월이고
한여름 무덥던날 4일간 벌어진 8월 16일 남원성 전투로 조선의 민관군은 1만명이 전멸하고 그로인해 전주성을 지키던 장수는 남원성이 함락되었다는 소식을듣고 도망가니 왜군은 임실 관촌의 슬치재를 넘어 전주성에 무혈입성한다
황석산 전투는 안의 현감 곽준, 전 함양군수 조종도는 소수의 병력과 인근의 7개 고을(거창, 초계, 합천, 삼가, 산청. 안의)의 주민을 모아 관민(官民) 남, 여 혼연일체가 되어 피아간의 포격과 함께 조총으로 공격하는 왜군에 맞서 활과 창, 칼로 투석전으로 대항하였으나 중과부적으로 음력 8월 18일 황석산성을 함락되었고 전투가 패하면서 왜군은 육십령을 넘어 장수,진안을 지나 전주로 향하였다
이 전투에 참여한 주민 및 병사 수는 史書(사서)에서는 500명으로 기록하고 있으나 당시의 여러 정황으로 볼 때 수천에 달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철옹성이라 믿었던 황석산성
믿었던 백서림으로 인해 모래성이 되었고...
일본군의 회유와 협박에도 성내는 꿈쩍도 하지 않았지만 미리 겁먹은 김해 부사 "백사림"은 도별장이라는 장수의 신분도 잊어 먹고 무장(武將)으로서 사명도 저버린체 삶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여 새벽에 몰래 가족들을 이끌고 동문을 열고 도망을 친다.
이때 황석산성 동,북문 방어가 무너지면서 적군이 밀물같이 쳐들어와 성안은 순식간에 살육의 아수라장이 되었고
성안에서는 갑자기 일대 혼란이 일어나고 여기저기서 백병전이 벌어진다.
죽고 죽이는 살육의 현장은 비참하기 이를데 없었고 이른 새벽부터 칼날 부딪치는 소리, 바위와 돌이 무너지는 소리, 도끼와 몽둥이 부딪치는 소리...
그리고 비명소리와 함께 민관군 남녀노소의 목이 추풍낙엽처럼 떨어져 갔다.
결국 성내가 적의 수중으로 들어가자 곽준 현감과 조종도(생육신이셨던 조려의 후손) 전임 군수는 멀리 북녘 하늘을 우러러 재배한 뒤 어엿한 자세로 최후를 마쳤으며 곽공의 두 아들은 순사(殉死)하고 따님과 며느님들은 자결(自決)하고 조종도 전임 함양 군수의 부인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며, 이곳 주변 7개 고을의 이름 있는 선비들을 비롯하여 무명의 헤아릴 수 없는 남녀노소들이 순사순절(殉死 殉節)하였다.
그중에는 정절을 지키고자 했던 많은 아낙네들이 암벽 위에서 줄줄이 절벽으로 몸을 던졌고 그 아래 바위에 선혈(鮮血)물들어 피바위 바위"라 불리는 곳이 있다.
황석산 아래 서하면 황산리에 가면 황석산 전투에서 순절한 분들을 모신 위패를 모신 황암사
황암사내에 자리하는 황석산 전투에서 전사하신 민관군을 모신 의총
지나는 길에 한번 찾아보시면 황석산 전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
달밝은 밤에 올라야 진정한 주변 경치를 볼수있다는 망월대 인근에서 본 피바위와
오늘 한 바퀴 돌았던 황석산과 기백산이 보이고
황석산 망월대로 내려오는 길은 최근에 등로 작업을 해서 그런지 길이 아주 좋고 부드러운 능선길이었던 산들을 뒤로하고 집으로 향한다.

첫댓글 황거금기, 또는 기금거황이라 하면서 전에 요렇게 조렇게 돌아봤었는데, 용추사환종주라고 해야 하는가 보네유.
잘 봤고, 조만간 다시 가볼 참인데, 참고가 많이 되것네유~~
ㅎㅎ 산은 그대로인데 남의 자식 별명 부르듯 합니다.
조만간에 오신다니 산행 하시고 난후에 용추사 폭포 아래로 내려가시면 폭포가 여러게 있으니 구경하시고
남강이 흐르는 곳으로 농월정이나 동호정 ,거연정에도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요즘은 뿌연 하늘만 봐서 시계가 좋은 그림을 보니 속이 시원하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찾아간 날 파란 하늘이 참 맑아서 아주 좋았습니다.
천고지에 서니 천고지의 산들이 눈앞에 다가서는데 너무 좋더군요
글 감사드립니다.
생각보다 파아란 하늘과 깨끗한 시계가 마음을 깨끗하게 정화시키는것 같습니다.
영알은 뿌연 하늘이 영 마뜩치 않았는데...
슬픈 역사를 안고있는 황석산성은 다음에 꼭 가봐야겠습니다.
산행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앙상한 가지만 보이는 산정이었지만 맑은 날씨여서 편안하게 둘러보고 올수 있었습니다
이것도 복이라면 복이겠죠
지맥 하나 축하드리며 올한해 안전한 걸음 기원드리겠습니다.
예전 타산방에서 피바위를 올랐다가 같이간 지인분이 피바위에서 미끄러져 헬기를 불러 병원으로 이송한 일이 생각나네요..
그 바위에서 몸을 던진 아낙네들의 한이 서려 있는곳인가 싶기도 하고요..ㅠ
작년 함양오르고 찍는다고 1월달에 황거월금기 한다고 갔다가 다 돌고난후 마지막 거망산에서 용추사로 하산 2키로 남겨놓고 나무 밑둥에 걸려 넘어지면서 왼쪽손목이 골절 되어 한달가량 깁스를 하고 고생하면서 지냈던 일도 생각나네요..
황석산성을 보면 철옹성이라 칭할만큼 천하의 요새가 맞는것 같은데, 그렇게 뚫려버렸군요..
누구는 정절를 지키고자 바위에서 뛰어내리고, 누구는 자기혼자 살려고 보따리 싸서 줄행랑치고..
그것이 우리네 삶인것 같습니다..ㅠ
ㅎㅎㅎ 역시나 파란만장한 쎌님입니다.
황석산 전투에 쎌님이 있었다면 어떠했을지
아마도 혼자살겠다고 도망을 가지 않았나 생각듭니다.
이따가 저녁에 봅시다
@배병만 쳇~~~
저는요~~
돌을 날으다 칼에 맞아 죽을지언정 줄행랑은 안칠낍니더~~~
@셀레네 흐마, 겁나는 거.
지는요, 눈치봐서 많은 사람들이 가는 대로.
산전수전 다 겪으신 셀님 등뒤로 숨을지도.
@팔개 🤣😂🤣
와이카심까~~~~
빵 터짐요~~🤣😂🤣
언놈 하나는 끌어안고 죽던지 해야지...
귀한 목숨 추풍낙엽이 되어 떨어지니 속상하고 화날 따름입니다.
혼자 죽기는 너무 억울하잖아요. 나쁜 놈들 좋으라고 스스로들 목숨을 끊는 것은... 쫌...
저같으면 곡괭이라도 들고 싸우다가 찔려서 죽을 듯.
산성이 어지간하면 뚫리기 힘들었을 거 같은데...
김해부사 '백사림' 이름 석자 ㅜㅜ 기억해보며...
오호~~~
깽님은 짱똘하나 들지 못할듯 한데
일단 기백은 넘치니 그 기운을 믿어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랬군요..^^
이른 아침 산정에서의 햇살은 음과 양이
선명하고요. 그곳을 바라보는 방장님의 마음을
가늠해봅니다.
또한 내가 그곳 산정에 있다면 어더할가도
가늠해 보는 시간이 되니 하루의 피로가 사라집니다,
지난날 걸음하던 그날을 소환해 보기도 합니다.
후련한 산행길 수고 하셨고요.
고생하셨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조망구경하는데 아주 좋았고
천고지에서 또 다른 천고지를 찾는다는것도
재미났습니다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경치가 끝내 줍니다.
전에 몇 번 가 봤지만 다시 한 번 가 봐야 될 곳 같습니다.
저는 합천, 가조, 거창, 함양, 산청이 너무 좋습니다.
저도 붙습니다!! ㅋㅋ
요즘 그쪽이 땡겨요~
ㅎㅎ 아무때고 간다고 조망 안나옵니다
말이란 안해서 때론 해서 후회하기도 하죠.
산줄기를 빨래줄 잇듯 담을 쌓았단 표현이 참 좋습니다.
발열식품 예전에 먹다 맛은 괜찮았는데 물먹은 발열체로 인해 무게가 줄지않아 그 뒤론 애용하지 않았었죠.
겨울 진양기맥하다 눈때문에 수망령에서 탈출한 기억이 납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늘 안전한 산행하시고 몸 상태도 살피시길요~
발열식품 몇번 먹어보니 맛이 아주 훌륭했고
저도 예전에 눈이 너무 많이 쌓여 있어서 부득이 중탈을 했었습니다.
글 감사 드립니다
나의 오른쪽가슴 맨 위쪽에 항상 담아두고 계신 방장님
제3리 주민 모두가 산과 글
선 후 를 잘 챙기시고 인성이 가득찬 산꾼인줄
잘 알고있습니다
매번 방장님의 산길을 읽고나면 역사책 한권을 읽고 본것처름
나두 방장님과 함께걸은 길이였나 착각을 하곤 합니다
건강하십시요
방장님과 제3리 주민 모든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올 한해도 무탈한 산행길 되시길 바랍니다
남해 산꾼 아밍고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그동안 세월이 얼마나 많이 흘렀는지
그럼에도 그 따뜻했던 목소리는 늘 한결 같았습니다.
감사드리구요 서울에 가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이야~ 지도를 보니 기백산! 후기 읽기 전에 사진이 너무 멋져 글에는 눈이 나중에 가더라구요!ㅋㅋ 기백산인가 했는데 맞네요! 지리에서 덕유쪽을 바라보면 주변으로 여러 산들이 보이던데 그 중 한 곳이군요! 정말 멋진 풍경입니다. 남강 낙동강 말씀하시길래 발원지 가시나 했는데 제목처럼 멋진 환종주네요! 경치 정말 좋네요! 참 우리나라에는 멋진 산들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설악 지리 말고도 많다는 걸 느낍니다. 작년에서 소백산이었는데 올해는 어떤 산이 감동을 줄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