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만 25세 즉 27세의 남성입니다
보험은 일단 이렇게 5가지 가지고 있구요
대한생명 종신 월 164,000 (가입시기 2002/ 납입기간 2022년)
삼성생명 종신 월 143.000 (가입시기 2003/ 납입기간 2023년)
우체국 올커버 암치료보혐 13.900 (가입시기 2005/ 납입기간 2025년 / 보험기간 80세)
동부 프로미라이프 브라보라이프보험(실비) 43.000 (가입시기 2009/ 납입기간 2029 /5년 갱신형 )
현대해상 퓨전종합보험(운전자)보장보험료 18.760+적립보험료21.240 (가입시기 2005/ 납입기간 2015년)
세부항목을 나열하자면
대한생명 - 주계약 1억, 성인병보장 2천, 수술보장 3천, 암보장 3천 입원특약 3천, 재해사망 5천 ,
재해의료 천5백, 재해장해 5천
삼성생명- 주보험 7천, 재해상해특약 1억5천, 상해치료특약 천만원, 수술보장특약 2천, 암진단특약 천만원
특정입원특약 천만원, 배당입원특약 3천, 재해사망특약 1억, 특정질병특약 2천 , 암치료비특약 1천
동부 프라보라이프 0904 실비 - 보통약관 상해사망후유장해 3천, 특별약관 질병사망 천5백, 상해의료비 천만원
상해흉터복원수술 7만, 골절진단 30만, 화상진단 30만 , 질병입원으료비 1억
질병통원의료비 30만, 5대장기이식수술 천만원, 각막이식수술비 천만원,
조혈모세포이식수술 천만원, 가족일상생활배상책임 1억
우체국 암보험 - 주계약- 암치료보험금 고액암 2천, 일반암 천만원
암입원금 일일 5만원
암수술 3백만
암통원금 일일 5만
암간병 일일 5만
만기급부금 기납입보험료+예상배당적립금
현대해상 퓨전종합보험 - 기본계약 백만원
담보내용 특별약관 - 상해사망후유장해 3천, 상해의료비 3백 , 상해입원 3십
상해입원금 3만, 교통상해 사망고도후유장해 2천,
교통상해 입원 2만, 상해흉터성형 2만, 중대한 특정상해수술 5백
골절진단 5십, 식중독담보, 백만원, 중증화상 천만원, 기타
조혈모세포 2천만, 벌금담보 2천만, 방어비용 백만원, 면허정지2만원 ,면허취소2백만원 ,형사합의금 천만원
안심지원 2십만, 강력범죄위로금 백만원, 일상생활 배상 1억 등
이렇게 해서 다섯가지 상세히 적어보았습니다
지금 제가 고민하는 가장큰 것은 두개의 종신보험중 한개를 해약해야할지 아니면 감액완납 해야할지
유지해야할지, 그리고 해약한다면 현재까지 납부한 천만원중 7백만 받을수 있는데 감안하더라도
수정하는게 좋을런지 고민이 많습니다
종신 한개를 포기하고 연금을 보충하는게 나은것인지 말입니다
구체적 질문 드리겠습니다 ^^
1. 위 다섯개의 보험중 빼야할것 넣어야 할것,
2. 다들 종신보험료의 납입료가 너무 비싸다고 하는데 7~8년전 당시는 가격이 저랬나요?
아니면 설계가 잘못됬나요 삼성종신보험의 경우 알아본결과 7천만원의 주계약에 14만원의 납입금중 8만원 정도가 주계약에 들어가있던데요
3.제가 추구하는 미래상은 30초반에 결혼을 생각하구요 , 제가 죽었을때 가족들에게 2억 정도라도
유지금액이 주어졌으면 하구요 , 큰일이 생겼을때 도움을 받는 종신보험, 실제 의료비 실비, 연금보험,
제가 유전적 간수치가 높아 암보험 하나 들었구요 , 운전자 보험은 삼촌께서 내주고 계시니 무시하셔도 되구요
가장 고민인 것은 바로 대한생면 무배당 종신보험 표준체 1종순수형 보험료가 높은거 같은데 주계약과
보장을 최대한 유지하고 납입액을 낮출수 있는가? 하는것과 (요즘은 똑같은 보장에 10만원 대에 가능하다는데..)
삼성생명의 무배당 종신보험 W2.2 보험의 경우 해지나 감액완납 생각하고 있는데 해지하고 매월 납부하던
14만원으로 차라리 연금이나 적금을 하는것이 나은지 아니면 감액완납을해서 납입한 만큼이라도 보장을 유지하는게 미래에 도움이 될지 너무 궁금하네요
상담해주시는 본인이라면 손해가 생기더라도 종신중 하나를 감액완납 하거나 해지하시겠습니까?
3~4백의 위약금이 생기더라도~
본인의 미래설계라 생각하고 꼼꼼히 답변 부탁드립니다 머리쏙에 와닿는 답변자와 함께
미래설계를 해보고 싶습니다 수고하세요.
답변 입니다.
본인의 미래설계라 생각하고 꼼꼼히 답변 부탁드린다는 말씀에 더 큰 책임감이 밀려오네요.
제게 상담요청하는 모든분들께 그러듯이 최대한 고민을 하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위 다섯개 보험중에서 리모델링 해야할것.
대한생명 - 주계약 1억, 성인병보장 2천, 수술보장 3천, 암보장 3천 입원특약 3천, 재해사망 5천 ,
재해의료 천5백, 재해장해 5천
삼성생명- 주보험 7천, 재해상해특약 1억5천, 상해치료특약 천만원, 수술보장특약 2천, 암진단특약 천만원
특정입원특약 천만원, 배당입원특약 3천, 재해사망특약 1억, 특정질병특약 2천 , 암치료비특약 1천
우선 보장자산으로 만약에를 대비하셔서 2억 정도 남겨주고 싶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리모델링도 감안하고 계시구요. 우선 리모델링을 하기 위해서는 중복되는 보장부분은 없는지 부터 살펴 봐야합니다. 두번째로는 새로이 리모델링을 고려할 경우 과거의 특약에 비해 보장범위가 줄어들거나 없어진 부분은 없는지도 살펴봐야 합니다.
우선 질문자님께서 가지고 계신 두개의 종신보험 사망보장이 두개 합쳐 1억 7천입니다. 물론 재해로 인한 사망이 원일일 시에는 2억2천만원 보장이니 부족함이 없겠죠. 하지만 사망보장이 필요하시다면 정기특약이라는 특약을 활용해서 더 저렴하게 준비하실수 있습니다. 30세 정도 결혼계획을 가지시고 32세 정도면 자녀를 양육하게 될겁니다. 그럼 자녀가 스스로 경제활동할 수 있는 65세 이전까지는 갑작스런 상황에 대비하시는 사망보장을 책정하고 그 이후에는 탄력적으로 운용한다면 보험료 부담도 줄일 수 있고 원하시는 보장도 가져가실수 있습니다.
솔직히 저의 입장이라고 생각한다면 과감한 리모델링을 하겠습니다.
리모델링을 통해서 보험료도 60%수준인 17~18만원까지 보험료를 낮춰도 사망보장도 2억 이상 갖출수 있으시고 암을 포함한 각종 진단자금을 최대 4,000만원까지 보장받으시는 시스템으로 리모델링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차액은 30세에 다가올 결혼이라는 이벤트에 집중하는 방법을 택하겠습니다. 그렇게 한다면 현재 유지하고 계시는 종신보험보다 더 나은 보장으로 유지하시면서 보험료도 절약하시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삼촌분께서 납입해주시는 운전자보험은 제외하고 나머지 암보험과 현대해상 보험은 유지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현재 단품 암보험은 D사를 제외하고는 모두 판매가 중지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대해상과 같은 실비보험부분의 본인부담금이 전체 의료실비의 10%로 상향조정되었습니다. 그러니 과거 5천원제외한 100%의 보장을 받으시는 현재 상품으로 유지하시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이렇게 되면 1,2번에 대한 질문에 충족되었으리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3번 제가 추천해 드리는 방법으로는 약 30% 해약환급금 손해를 입게 됩니다.
하지만 보통 보험료납입을 20년 동안하게 되고 그 이후에 발생하는 해약환급금은 12만원 차익기준으로 잡았을때 약 3천만원 정도 됩니다.
하지만 보험을 리모델링하시고 보험료의 차익인 12만원으로 똑같은 기간인 20년동안 5%수익을 주는 상품에 운용했다고 가정을 하게 되면 세전49,324,000원 정도의 목돈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복리상품기준 재무계산기의 기초하여 계산하였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300만원의 해약환급금을 아까워하시기 보다는 미래가치에 집중하신다면 결코 손실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보험을 리모델링 하셨을때 발생되는 700만원에 대한 해약환급금으로 지금으로 부터 30세까지 약 3년 간의 기간이 남아 있습니다. 결혼이라는 이벤트에 반드시 사용되야하는 자금이므로 투자보다는 저축으로 하시되 금리가 높은 금융상품으로 (6~7%대)준비하신다면 세전수익으로 8,575,000원 정도의 원금과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험리모델링으로 발생한 차익금12만원도 같은 기준의 금융상품으로 준비한다면 추가적으로 4,800,000원의 목돈을 만드실수 있습니다. 두 금액을 합산하면 약 13,000,000원 정도를 3년뒤에 준비하실수 있으십니다.
그렇다면 지금 약간의 해약손실을 입는다고 해도 3년뒤까지 꾸준히 자금을 모으신다면 손실금 이상으로 준비자금을 만드실 수 있으시고 만약에 대비한 2억에 자금과 추가로 진단자금을 업그레이드한 보험으로 준비하실 수 있게 되는 시뮬레이션입니다.
생각보다 답변이 길어지고 다소 어렵게 답변드린것 같아 죄송합니다.
제 입장이라고 생각하고 꼼꼼하게 따져보고 계산해서 만들어 낸 시뮬레이션이라 더 복잡하고 어려워졌다고 이해하시고 다소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쪽지혹은 메일로 문의 주시면 쉽게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올바른 금융상품을 선택해서 유지하는 삶은 그렇지 못한 삶의 최소 5년 최대 20년까지 차이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반드시 본인의 재무계획에 맞는 보험상품과 저축상품을 선택하셔서 원하시는 삶 살아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손해보험은 중복보상이 되지 않습니다.
생명보험의 경우에는 여러개의 보험을 가입했을경우 중복보상이 가능하지만 손해보험인 의료실비보험은 여러개의 보험을 가입하였다 해도 중복 보상을 해주지 않으므로 의미가 없습니다. 기존에 가입하신 손해보험이나 의료실비보험 중복 가입여부는 꼭 체크해보고 가입하시는 것이 좋구요. 금전적인 여유가 많다면 생명보험과 의료실비보험을 함께 가입해놓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참조: 중복보장 설명 하지않고 의료실비보험 부당판매 무더기 징계
의료실비보험 상품을 부실하게 판매한 손해보험사들이 징계를 받게 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26일 국내 10개 손보사를 대상으로 의료실비보험 불완전 판매 혐의에 대한 제재 수위를 검토해 해당 보험사에 통보했다고 밝혔는데요. 금감원에 따르면 2~3개 손보사는 기관경고를 나머지 손보사들에게는 기관주의, 일부 손보사 대표는 주의적 경고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동부화재·메리츠화재는 '기관경고', 삼성화재·현대해상·한화손보·LIG손보·롯데손보·그린손보·흥국손보·제일화재는 한단계 낮은 '기관주의'로 분류됐다고 하구요. 금융회사가 3년내 `기관경고`를 3차례 이상 받으면 영업점 일부정지 또는 영업점 폐쇄 등의 가중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기관경고 이상의 중징계가 2회 누적시에는 5년간 신사업진출이 제한될 수 있구요. 금융사 임원의 경우 문책경고 또는 2차례 이상 주의적경고 조치를 받고도 3년내에 다시 '주의적경고' 이상을 받을 경우 업무집행중지 등 1단계 가중조치가 됩니다. 금감원은 다음달 중으로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근 손보사 사장단은 2개 이상의 실손형 의료보험에 가입한 211만명의 고객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해 불완전판매로 확인된 계약건에 대해서 보험료를 전액 환불해 주기로 결의한 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