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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글에 앞서 저는 휴대폰판매업 때려치기로 결정했음을 말씀드립니다..
드디어 10월 1일이 되었고 구체적 사전정보없이 진행되어 오던 단통법이 시행되었습니다.
오늘아침 각통신사들의 정책표가 나왔습니다. 아직 이해가 더 필요한 부분도 있고 수정될 부분도 있겠지만,
큰줄기는 예상대로 "누구를 위한 법인가?" 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9월 마지막주에 수 많은 고객분들이 저희 매장에서 휴대폰을 바꾸었습니다. 정보력이 빠른 소비자들은
소비자에게 불리한 조건이 될 것 이다라는 확신을 어느 정도 가지고 오셨습니다.
다행히?도 그 분들의 예상이 적중했다고 보여집니다.
업자인 저로써는 한숨이 나올 따름입니다. 각 통신사들의 영업사원들도 마찬가지로 골머리를 썩고 있구요.
베스트글에도 만화를 통해 언급되어져 있듯 누구는 100만원에 사고 누구는 10만원에 사고
이런 현상은 없겠지만 누구나 비싸게 사는 세상이 되어버렸네요.
10월1일 이전의 휴대폰시장의 구조를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SK를 기준으로 하여개통유형은 신규가입.번호이동.기기변경으로 세가지로 구분됩니다.
그 다음은 기종별로 개통유형이 나뉘고요
세번째로는 가입후 3개월동안 쓰는 요금제 수준으로 나뉩니다.
예를들어 신규가입(번호생성)으로 G3를 선택하여 8만원대 요금제를 선택하면 50만원(예)
기기변경(SK에서SK로)으로 G3를 선택하여 3만원대 요금제를 선택하면 3만원(예)
이런식으로 볼수있습니다. 그리고 저 보조금은 판매자의 커미션, 즉 마진이 섞여 있습니다.
또 이 보조금은 하루에1번 또는 2번~3번 많을때는 6번이상도 바뀌곤 합니다.
보편적으로 매장은 20만원에서 30만원의 마진을 봅니다. 물론 10만원 선을 남길수도 있고
고객에게한푼도 보조해주지않는 악덕매장도 있습니다.
어찌됐든 이렇게 돌아가는 시장이었습니다. 시스템이 이러하니
고객들이 생각하기에는 판매자를 구분하고 매장을 구분하여 본인에게 주는 혜택이 많은 매장을 알아보게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담을 받게 되죠.
"고객님 오늘은 보조금이 30만원선입니다. 만약 조금더 나은 보조금혜택을 원하신다면 저희가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많이 들어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판매자들은 통신사들이 그날그날 보조금이 틀리고 시장의 분위를 점쳐서 고객에게 안좋은날과 좋은날을 선별해주고
예약판매를 할 수 있었지요.
물론 제가 말한 방법들이 어떤매장에서든 이러한 형태는 아니지만, 고객들이 매장을 3군데만 돌아다녀도
아 이매장은 좀 눈탱이다. 아 이매장은 양심적이다. 구분하실수가 있습니다.
단통법이전의 피해를 보는 고객들은 이러한 경우입니다.
1.휴대폰을 분실하여 급하게 바꿔야하는경우 : 어쩔수 없이 오늘보조금에 맞춰서 개통을 해야함.(운이따르면 싸게살수도)
2.물정을잘모르거나 악덕업자를 만난경우 : 통신사의 요금제할인을 보조금으로 둔갑시킨다거나 36개월로 장기할부상담을하여 한달 추정값을 내린후 싸게준것처럼 둔갑시켜 판매에 당한경우.
3.대란이후 아이스시장기간동안의 구매 : S K L 3사가 지들끼리 과열경쟁 실컷해놓고 예산낭비 다해서 돈이 없어 움츠러든 경우 벌금도 때려맞아서 먼저 치면 또 맞을까 무서워 예산을 쓰지않는 대란직후의 보조금 침체기에 구매한경우.
누구는 비싸게 사고 누구는 싸게 사고 이것이 진정한 잘못된 일일까요?
그렇다면 백화점에서 70~80프로 세일도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롯데리아는 점주가 원하지 않는때에도
본사마음대로 50%행사를 하곤합니다? 누구는 비싸게 사먹고 누구는 싸게 사먹고요. 싸게줄때의 피해는 오로지
롯데리아 점주의 몫입니다.
만약 휴대폰의 가격을 원래보다 비싸게팔고 싸게팔고의 문제라면 명백히 사기입니다만.
출고가가 100만원에 나온것을 지들이 마케팅비줘놓고 30만원에 팔았다고 하여 100만원에 판것도 문제삼는것이 말이되나요?
아아 그러니까 윗분들 당신네들말은 100만원에 파는것이 거품이 들어있는 가격이고
니들이 싸게 못팔면 경쟁을 위해서 출고가르 낮출것이다. 그러니까 이제부터 깍아주지말고 비싸게 팔아라??
에라이.. 초딩만도 못한 논리...
오히려 반대로 지금처럼 대란이라도 있기에 출고가 100만원짜리를 10만원에라도 개통해보는
다른 종목에서는 볼수 없는 현상으로 어부지리로 고객이 이득을 보는 상황을 왜 정부는 막으려 할까요?
과연 이나라가 민주주의입니까?
대기업의 짜고치는 형태로 소비자가를 올리는것은 비단 휴대폰뿐만이 아닙니다.
노스페이스와 같은 아웃도어브랜드들을 좀보시죠. 50만원짜리를 100만원에 팝니다. 50만원이 물론 원가도아닙니다.
원가는 훨씬더싸죠. 그래봐야 걸리면 벌금냅니다. 그깟벌금 만장팔면 손해메꾸고도 남죠.
대기업들이 이런것을 무서워 할까요? 결과적으로 삼성은 원가공개거부하고 단통법에서 제일 중요한 조항들은
쏙빠진거 아닌가요? 지금상황은 고객들이싸게 살수있었던 시스템은 붕괴시켰고
기기출고가의 하락은 기대할수없으니 이법은 철회되어야 합니다.
결국은 대기업위주의 정책이라는 겁니다. 이제 어딜가나 가격이 똑같다면 소비자들이
슈퍼를 안가고 이마트를 갔듯,
골목상권의 개인사업자분들은 또 망하겠지요.
다 이제 대기업의 직원으로만 살아가야하는 세상으로 바뀌는것 같습니다.
슈퍼사장은 없고 편의점점장으로 변했고
떡볶이집 사장님도 없어졌고, 동네 커피숍도 없어졌네요.
이제는 개인사업가를 다 죽이고 전부 프렌차이즈화 시키는 것도 모자라
아예 직원으로 두려고 하나 봅니다.
저는 일개 고졸의 휴대폰판매업자일뿐입니다.
그런데도 세상의 잘못이 너무나 많은것을 느낄 수 있네요.
저는 조만간 이 사업을 접고 다른길을 선택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간섭과 좋지않은 평을 듣는 사업을 왜 계속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휴대폰매장이 무슨 떼돈을 버는것처럼 튀어나온 못에 망치질하는것도 웃기고요.
휴대폰판매점이 2만개가 넘고 관련직종을 포함하여 종사자 수를 헤아리면 10만명은 족히될텐데
그들의 수입이 걱정됩니다... 물론 저도 이제 뭘해야하나 걱정해야하고요...
대통령 욕이 많아서..
카톡을 감시한다고 하질않나... 이게 대체 뭔짓거리들인지..
저는 힘도 없고 일개 국민의 한사람이고 또 휴대폰업종이 굳이 무너지지말아야할 이유가 대단한것은 아니라고 판단하더라도
이렇게 돌아가는것은 결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p.s 베스트글 댓글중에 안사면 그만이라고 적으신분 있던데요.
휴대폰은 소모품입니다. 물에빠지거나 잃어버리면 사야됩니다. 잃어버리고 싶어서 잃어버리는게 아닌데
2년내에 잃어버리면 엄청난위약금을 내고바꿔야하는데 안사면 그만이다라는게 무슨논리신가요?
그럼 수도세오르면 물안써도 되나요? 가스도요? 전기도요?
잘못된것을 바로잡아야하는 목소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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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을 빠짐 없이 읽고 답할수 있는 부분은 답하고 정말 어처구니 없는 말 들을 하시는분들도 있고 격려의 말씀을 해주시는분들도 있네요.
정말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우선 내용 추가를 하는 이유는 제가 쓴글이 부족하다면 부족한 비판글이어서 그런 것이라는게, 댓글을 보며 느꼈습니다.
추가적으로 몇가지를 꼭 집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아서 입니다.
왜냐하면 제글에 비판적인생각이거나 단통법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시는분들이 실상을 잘모르셔서 그런거지
어떤 악의가 있어서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누구는 싸게 사고 누구는 비싸게 샀다는 말.
이 설명은 일단 기기변경(통신사이동이나 재가입 즉 에이징, 신규) 분들에게는 해당이 안됩니다.
누구는 싸게사고 누구는 비싸다라는 말은 보조금 대란 때는 매장에 들어오는 보조금이 90~110만원
빙하기때는 20~50만원선 이고, 때문에 휴대폰 업주는 고객이 내방하였을때 당연히 가격차이를 심하게 부를수없는 입장입니다.
제 친구놈들을 예로 들면 누구는 할부원금이 80만원이고 현금지원도 없이 삽니다.
또 누구는 현금도 50만원 받고 할부원금도 30만원입니다.
이것이 날짜에 따른 가격차이입니다. 같은 기종 같이 가입유형으로 비교했을때 입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나는 80에 샀는데 50만원 받은 친구를 부러워해야할게 아니란겁니다.
보조금이란. 통신사에서 또는 제조사에서 지들끼리 박터지게 경쟁해서 나오는 산물입니다.
당연히 보조금이 높게 측정될수 있는 원동력은 80만원에 산 고객들 덕분입니다.
자 그러면 단통법을 올바르게 추진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삼척동자라도 정답이 나오시겠죠? 보조금의 편차를 줄이려면 출고가를 낮추면 됩니다. 그러면 기업들이 장난을 못칩니다.
이게 단통법이라는 법안이 나오게된 원인입니다.
근데 지금 어떤가요? 제조사들은 HTC 모토로라 스카이 등 다몰아내고 LG와 삼성만이 독과점이 되어 남아있습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지금 아이폰을 제외하고는 이 두회사를 견줄 회사가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아이폰을 편들어 줄까요? 그것또한 올바르다 할수가 없습니다.
결국 좌지우지는 삼성과 LG에 권한이 된 것입니다. 그렇다 보니 단통법의 취지는 좋다고 할수 있으나
제조사는 출고가를 낮추지 않았고 (노트4 출고가가 그 근거) 보조금만 줄었습니다.
이런 원초적인 문제앞에서
" 야 나는 어차피 맨날 호구였어.됐어 이제 다그냥 비싸게 사면돼! 머리아퍼 " 이게 과연 올바른 걸까요?
적어도 단통법에 관심이있어서 제 글을 읽으시는 분이라면 사려깊게 생각해봐주세요...
두번째로 " 당신은 업주의 입장이니까 이윤이 줄어서 이러는거지? ㅎㅎ "
네 맞습니다. 업주의 입장으로 적었다는 말에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 업주의생각이 대체 무엇일까요? 왜 업주인 제가 장사를 접으면서까지
이런 게시글을 올려가며 비판을 해야할까요?
건당 마진이 20만원인게 도둑놈처러보이시나요? 아 어떤매장사장은 외제차를 끌고 다니셔서요?
지금부터 드릴 말씀에 한치에 거짓도 없이 말씀드립니다.
만약 모든 휴대폰매장에서 건당 20만원을 남기고 팔았다면, 적어도 눈탱이 라는 단어는 없었을겁니다.
보통 눈탱이라함은 할부원금을 출고가 그대로 주고 사고 현금지원도 0인 상태를 말합니다. 심한경우에는 가입비 유심비도
지원을 못받는 경우도 있더군요.
물론 오늘날짜의 아이폰5s나 노트4같은 경우에는 20만원이라는 보조금 자체가 나오질않기에 위의 조건으로 사도 눈탱이가
아닙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건 대략적으로 5천~2억 사이의 매장이 운영되는데에 있어서 20만원이라는 건당마진이 지극히 정상이라는
겁니다. 물론 판매자의 재량으로 5만원만 남길수도 있으며 악덕이라면 40만원을 남기기도 하겠지만,
제가 만나온 대부분의 사장님들과 비단 저를 포함해서 7할 이상의 판매업자들은 건당 마진을 20으로 잡습니다.
참으로 아이러니 합니다. 술집에서 양주먹을때 우리는 원가로 먹지 않습니다.
택시를 탈때 기름값만 내고 타지도 않습니다. 옷을 살때도 원단값과 수공비만 주는것도 아닙니다.
모든 판매제품에는 마진 이라는것이 당연히 들어있고 업종별 마진에 대한 마지노선은 그매장의
월세 인건비 관리비 세금 잡비 기타 등등을 포함하여 잡는것이 일반적입니다.
또 이건 중요한건데, 가령 SK대리점의 경우에는 같은날 같은조건의 가입형태에 보조금이 30이 나온다면
SK를 유통하는 판매점의 경우는 보조금이 40이상이 나옵니다.
즉 대리점은 요금제 커미션을 1년~2년간 먹을 수 있기에 좀덜주고 판매점은 팔고 땡이라서 더주는겁니다.
이게 아닐꺼라고 생각하시는분도 있겠지만, 제가 얻은 정보는 이렇습니다. 요즘은 대리점정책과 판매점정책이
똑같아지고 있었지만요. 줄여서 말하자면 통신사본사에서는 모든 보조금을 고객에게 주라고 보조금을 높게책정한다기보다
판매점에서는 S K L 3사를 다 파는곳이다보니 판매점에게 이익을 많이주는쪽으로 판매자가 고객을 유도시키라는 뜻으로
돈을 주는것이지요. 이돈이 고스란히 고객에게 못간다고하여 악덕폰팔이까지 운운할필요는 없고 제상식선으로는
고객에게도 줄만큼 최대한주고 판매자도 적당한 자기마진을 보는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열명 진범을 잡는것보다 한명이라도 누명을쓰고 감옥에 가는일이 없어야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업종에서든지 악덕업자는 존재합니다.
단통법시행은 악덕업자들때문에 생겨난것이 아닙니다!
단통법시행은 악덕업자들이 판을 칠수있게해준 그 원인인 보조금 과열경쟁으로 태어난것이죠.
이것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처럼 답이 없는것도 아닙니다. 원인이있고 과정이있고 결과가있는 사실적인 이야기입니다.
휴대폰매장을하면 무슨 쉽게일해서 재벌처럼 돈버는것처럼 말씀하시는것은 정말 넌센스네요..
물론 그런 분들이 계십니다. 정말 사업수단이 뛰어나서 매장1개로 시작하여 2개 3개 매장이 많아지다보니
추진력이생겨 10개 20개 이렇게 사업을확장하시는 일명 "다매장" 을 운영하시는 사업주분도 계십니다.
이런일들이 업종의 특성때문에 누구나 할수있는 일이 아니라 그건 그저 저분들이 뛰어난 사업적능력을
갖추신분들이라는것에 저는 이견이 없습니다.
과일장사를해도 어떤분은 월200을 벌고 어떤분은 월 5천을 버는것 이게 민주주의에서 흔한 일 아닌가요?
휴대폰도 마찬가지로 맨날 적자내는 사장님도 있고 잘나가는 사장님도 계십니다.
장사라는게 몫도 중요하고 직원들의 판매스킬도 중요하고 고객관리도 중요한겁니다.
이런요소들은 다 배제한채, 야 니네 휴대폰업자들 그동안 눈탱이쳐서 돈존나벌더니 잘됐다~ 이게 할소리인가??...
저도 처음에는 휴대폰 매장직원으로 이일을 시작하였고 매장을 꼭 차리겠다는 일념으로 살아왔고
결국에는 그꿈을 이루었습니다. 근데 그꿈을 이룬지 얼마안돼 이런일을 겪었습니다.
제가 무슨 연봉1억을 벌겠다고 시작한것도 아니고 그저 취업난과 앞날이 깜깜한 이 사회에서
이거밖에 탈출구가 없다 생각하고 나름열심히한 결과였습니다.
그런 결과물이 어처구니없는 단통법이라는 이름하에 사업을 접게되었는데 그저 강건너 불구경하듯이
그런멘트는 좀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네 저 업주맞습니다. 그러나 업주이기전에 저도 국민의 한사람입니다. 세금을 탈세하지도 않고 오히려 하루에 담배 두갑씩
꼬박꼬박세금 잘내고 살고 있습니다. 남한테 폐끼치며 살지도 않고요. 외동인지라
내가 무너지면 안된다는 일념으로 살아갑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한말씀드리자면,, 어떠한 업종이 무너지면 그 피해는 사회가 진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사업자가 망하고 대기업의 하청직원만 많아지면 즉 중산층이 사라지게된다고 생각합니다.
중산층이 없는 나라는 선진국이 아니고 행복한 나라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부익부빈인빅 이제 많이 진행됐다고 생각합니다. 이혼하고 떨어져 사시는 저희 아버지가 귀금속하고 계십니다.
벌써 30년째 하고 계신데 정말 파리날린지 5년째 되가고 있습니다. 중산층이 없답니다.
IMF이후로 파는손님이 늘고 사는손님이 현저히 줄었다는 겁니다. 뜬금없는 얘기 같지만요..
중산층이 없어지면 이사회는 불보듯 너무나 뻔합니다..
다들 먹고살기 힘드실텐데 이러한 안좋은 뉴스거리만 계속되는 2014년이네요.
제발 좋은 뉴스들좀 많이 나오는 대한민국이 되길바랍니다... 다들힘내십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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