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교 일 자 : 2023년 01월 29일
▶ 말씀 선포자 : 임 용 주 목사님
▶ 설 교 제 목 : 주의 뜻을 따르는 삶의 여정(연속강해65번)
▶ 성 경 구 절 : 사도행전 21 : 1 ~ 14
▶ 성 경 본 문 :
1 우리가 저희를 작별하고 행선하여 바로 고스로 가서 이튿날 로도에 이르러
거기서부터 바다라로 가서
2 베니게로 건너가는 배를 만나서 타고 가다가
3 구브로를 바라보고 이를 왼편에 두고 수리아로 행선하여 두로에서 상륙하니
거기서 배가 짐을 풀려 함이러라
4 제자들을 찾아 거기서 이레를 머물더니 그 제자들이 성령의 감동으로 바울더러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말라 하더라
5 이 여러 날을 지난 후 우리가 떠나갈쌔 저희가 다 그 처자와 함께 성문 밖까지
전송하거늘 우리가 바닷가에서 무릎을 꿇어 기도하고
6 서로 작별한 후 우리는 배에 오르고 저희는 집으로 돌아가니라
7 두로로부터 수로를 다 행하여 돌레마이에 이르러 형제들에게 안부를 묻고
그들과 함께 하루를 있다가
8 이튿날 떠나 가이사랴에 이르러 일곱 집사 중 하나인 전도자 빌립의 집에
들어가서 유하니라
9 그에게 딸 넷이 있으니 처녀로 예언하는 자라
10 여러 날 있더니 한 선지자 아가보라 하는 이가 유대로부터 내려와
11 우리에게 와서 바울의 띠를 가져다가 자기 수족을 잡아매고 말하기를 성령이
말씀하시되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이 이같이 이 띠 임자를 결박하여 이방인의
손에 넘겨 주리라 하거늘
12 우리가 그 말을 듣고 그 곳 사람들로 더불어 바울에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
말라 권하니
13 바울이 대답하되 너희가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받을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
14 저가 권함을 받지 아니하므로 우리가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하고 그쳤노라
===========================================================
할렐루야!!
우리는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12:2을 보면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오늘은 “주의 뜻을 따르는 삶의 여정” 이란
제목을 가지고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아무쪼록 하나님의 뜻이 아름답게 펼쳐지기를 축원합니다.
그럼 주의 뜻을 따르는 삶의 여정을 3가지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여정이란 일정이나, 과정을 말합니다.
첫 번째 삶의 여정에 있어서 하나님의 뜻은 순탄한 길을 통해 환경을 만드십니다.
본문 1절을 보면 “우리가 저희를 작별하고 행선하여 바로 고스로 가서 이튿날
로도에 이르러 거기서부터 바다라로 가서”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보면 하나님은 순풍이 작용하도록 하여 사도바울 일행을 순탄한 도로로
인도하셨습니다.
또한 2절을 보면 “베니게로 건너가는 배를 만나서 타고 가다가”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베니게로 건너간다는 것은 가로질러 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돌아갈 길을 큰 배를 만나 빨리갈 수 있도록 인도하셨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당신의 일을 이루실 때 종종 순탄한 길로 인도하십니다.
우리는 주님이 주시는 순탄함속에 하나님께 감사하는 생활을 해야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삶의 여정에 있어서 하나님의 뜻은 성도의 교제를 통해 주님의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본문 4절을 보면 “제자들을 찾아 거기서 이레를 머물더니 그 제자들이 성령의 감동으로
바울더러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말라 하더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보면 예수님의 제자를 찾아 성도의 교제를 했다고 하고 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만큼 성도의 교제는 중요하고 이는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서로 돌아보고 서로 사랑으로 격려하고 교제하는 것은 이처럼 중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목장모임을 통해 서로 격려하며 사랑하며 성도의 교제를 나누며 성도의 교제가
더 활성화 되기를 바랍니다.
이처럼 성도의 교제를 나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본문 5절을 보면 “이 여러 날을 지난 후 우리가 떠나갈쌔 저희가 다 그 처자와 함께 성문
밖까지 전송하거늘 우리가 바닷가에서 무릎을 꿇어 기도하고”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여러 날은 일주일을 말합니다.
하지만 일주인리 못내 석별의 정을 나누는 교제가 된 것이며 이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제인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안에 만난 사람은 불과 일주일이지만 아쉬워하는 모임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 어떤 일이 일어 났을까요?
본문 6절을 보면 “서로 작별한 후 우리는 배에 오르고 저희는 집으로 돌아가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는 성도의 교제 후 내가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를 깨닫고 각자의 길을 간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또한 본문 8절을 보면 “이튿날 떠나 가이사랴에 이르러 일곱 집사 중 하나인 전도자
빌립의 집에 들어가서 유하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보면 빌립과 사도바울이 만났습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사랑하는 스데반을 죽인 사람과 화합할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그런 사람과도 하나 되게하는 역사가 성도의 교제를 통해 나타낸 것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로 삶의 여정에 있어서 하나님의 뜻은 성령의 감동을 통해 주님의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성도의 감동을 통해 고난과 박해가 있지만 주님이 알려주시며 성령의 감동을 통해 그것을
이루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사도바울에게 예루살렘에 올라가라고 하셨습니다.
이처럼 우리 인간의 뜻으로는 이루기 힘든 것을 하나님은 성령을 통해 이처럼 이루어
가십니다.
본문12절을 보면 “우리가 그 말을 듣고 그 곳 사람들로 더불어 바울에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 말라 권하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하나님께 올라가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주위에서 반대가 있었습니다.
그때 사도바울은 어떻게 했을까요?
본문 13절을 보면 “바울이 대답하되 너희가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받을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이때 하나님의 뜻은 아니지만 그들의 아픈 마음을 무시하지 않고 성령의
감동에 따라 말했습니다.
우리는 이처럼 성령의 충만함을 사모해야 합니다.
우리는 내뜻이나 인정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순탄한 길, 성도의 교제, 성령의
충만함 속에 서로 격려하고 사랑하는 믿음의 공동체 속에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