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한 주도 우리와 동행하시고, 우리가 하나님을 알도록, 죄와 싸워 이기도록, 발걸음을 인도해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제가 다음세대(청소년) 예배를 인도하면서 느낀 점이었습니다. 그것은 토요일 하루만 예배를 드려가지고서는, 아이들의 믿음이 성장하기가 매우 힘들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나머지 6일동안은 세상, 즉 학교에서 생활하면서, 온갖 세상의 때와 좋지 못한 문화, 게임과 유투브 등에 빠져있다가 오기 때문입니다. 보고, 듣고, 경험하는 것들이 그러한 것이기에, 아직 믿음이 약하고, 정서적으로도 약한 아이들이, 세상의 것으로 마음이 더러워지고, 세상으로 빠져드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렇다고 아이들이, 매일 아침이나 저녁에 와서 예배를 드리거나, 기도를 할 수도 없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매일 저녁에, 아이들과 교회에서 모여, 30분이라도 함께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가 아니면, 다른 성도분을 통해서라도) 그렇지만 아직은 우리 교회가 그렇게 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생각되는 것이, 부모님이 다음세대 예배-즉, 유초등부 예배나, 청청예배에 함께 참석하는 것입니다. 부모님들이 자녀들의 예배에 참여함으로서, 자녀들의 믿음에 대해서, 좀더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이 저의 바램입니다. 신앙교육은, 교회나 목사님, 담당 사역자에게 맡기는 것이 아니라, 부모님도 자녀가 예배드리는 영적인 모습을 직접 보며, 기도해주시며, 함께 돌보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교회와 협업을 하는 것입니다. 또한 부모님들이, 예배의 교사로 참여해서, 우리 아이들은, 우리가 키운다 하는 마음을 갖게 되는 것이 저의 소망입니다. 현재 아이들을 가르칠 젊은 교사들이 많이 없는 것이 우리 교회 현실입니다. 우리 아이들을 가르쳐주실 어떤 선생님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부모님들이 교사로 함께 섬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말씀은 드려도, 부모님들 가운데, 현재 자녀들의 예배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정과 상황이 있다는 것도, 또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우리 다음세대 예배는 이런 기조를 가지고 나간다는 것을 알아주시고, 예배에 동참하실 수 있는 분들이나 여건이 되는 분들은, 참여해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 글을 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