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이제 정말 추워지고 있어요...ㅠㅠ
느무느무 추우면 아이들도 밖에서 뛰뛰 안하고 빨리 들어간다고 문앞에 옹기종기 모여들더라구요~
다행히도 아이들 방안은 아직 서로의 온기로 따뜻해서 간사도 자꾸 애들 방으로 들어가게 되네요..ㅎㅎ^^
리버하우스에 지낼때부터 가위손이라고 불리우던 아이들이 몇 있었어요...
입은 옷도 찢고 깔고자는 이불도 찢고 새이불 받자마자 뜯고....
처음 브링미홈으로 이사와서 이불 뜯는 아이들, 패드만 뜯는 아이들, 얌전히 이불 쓰는 아이들 제각각이었는데요~~
이제 추워지니 어쩔까~~`고민하던 차에 카페트가 선물처럼 왔었어요..
후원받은 카페트를 깔아주면서도 뜯을수도 있겠다~ 각오하고 깔아주었었죠~
매일 아침 카페트 털고 물그릇 치우고 방 닦아주러 들어가면서도 오늘은 어느 녀석이 뜯었을까??? 궁금해 하면서 들어가는데요~~
보이실까요?????
아이들이 하나도 뜯지않고 잘 사용해주고 있답니다~~~
아이들도 카페트가 있으니 미끄럽지도 않고 차갑지도 않아서 좋은가봐요~ㅎㅎㅎ
그리고 아이들이 이불을 뜯지 않는데 숨은 공신이 있는데요~
바로 장군이 방에 보이는 두개 장난감 덕이 크더라구요~~
잘찢어지지도 쉽게 망가지지도 않아서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도 좋아해요~~
덕분에 이불 뜯는 재미가 없어진듯합니다.
또, 마당에 나가서 노는 시간도, 산책하는 시간도 점점 많아져서 그런듯 싶기도 하구요~
이렇듯 환경이 바뀌면서 아이들도 바뀐다는걸 믿게되는 요즘입니다~ㅎㅎㅎ ^^
오늘도 마당에서 신나게 뛰어 놀기도 하고 김톨님과 간사와 함께 10아이가 산책을 할 수 있었답니다~~
덕분에 간사의 두 다리는 점점더 근육질로 바뀌어 간다나 뭐라나요~~~~ㅎㅎㅎ
추운겨울이 다가오고있습니다~.
김톨님 너무 감사합니다~
오실때마다 큰 힘이 되어주시네여~
회원님들도 큰 일교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첫댓글 매트 너무너무 예쁘네요 울 멍뭉이들도 졸귀탱
와 진짜 환경이 중요하다는 거 실감요.
카펫 온전함이 신기합니다 ㅎㅎㅎㅎ
브홈에서는 지루할 틈없이 하루하루가 재미있지?ㅎㅎ
이번에 후원받은 카펫트는 마치 맞춤 제작한 것처럼 아이들 방하고 딱 맞아요. 정말 신기해요 ~
카펫위에 있는 아이들 너무 이뽀요~~~~~~♡.♡
우와..진짜 물어뜯은 아이가 하나도 없네요? 신기신기 ^^
카펫도 넘 예쁩니다. ^^
정말 신통방통하네요~~
아이들이 스트레스가 안쌓이니 행동으로도 나타나나봐요~^^
아마도 충분히 에너지를 쏟고 놀수있어
스트레스 안받으니 그럴일이 없는것 같아요
결론은 애들이 편안하다는 얘기네요
아고~이뻐라
어마나..
어린이집에서 쓰던 카펫이라고 하더니 패턴도 너무 발랄하고 ^^
애들이 에너지를 쓸데가 없어서 자꾸 찢어대다가
이제 산책도 많이 하고 장난감도 있고 환경이 좋아지면서
그 스트레스가 훨씬 줄어들어서 그런가봐요.
동화처럼 예쁜 사진 감사해요 ^^~
좋은환경에서 잘 지내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너희들은 좋겠다앙 ㅋㅋㅋ^^ 신나게 놀고 많이 웃거라^^
어머나~~~기특한 천사들~~♡
멀 쫌아는 아이들아~~사랑해♡♡♡
간사님과 여러 봉사자님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산책을 즐겁게 많이 해서인지, 스트레스 풀려서 자기방안에서 얌전히 있나봐요~
정말 착하고 순해졌어요^^
오구오구~~ 이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