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빛 스카프』(윤항기 작사/작곡)는 1975년 신세계 음반에서
발매된 "「윤항기」골든 앨범 4" 에 실린 곡입니다.
1959년 미 8군 쇼 무대를 통해 데뷔하고, 그룹 사운드〈키 보이스〉
멤버로 활동 하던 「윤항기」(1943년생)는 1974년 솔로로 데뷔하면서
"나는 어떡하라구"를 발표하면서 히트시키고, 이어서 1975년
『장미 빛 스카프』와 "그런 거지 뭐"를 발표합니다. 「윤항기」는 1959년
미 8군에서 "A One Show"를 하며 1959년〈키 보이스〉 멤버와 함께
"정든 배는 떠난다"를 발표하며 데뷔합니다.
1963년 〈키 보이스〉1기(윤항기,김홍탁, 옥성빈, 차도균, 차중락)
1967년 〈키 보이스〉 2기(윤항기, 장 영, 박명수, 조영조, 한 웅,옥성빈)로
활동하다가 해병대로 입대하여 복무 후, 1971년 〈키 브라더스〉를 결성
하고, 1971년 명곡 "별이 빛나는 밤에"를 불러 크게 히트 시킵니다.
「윤항기」는 1974년 솔로 전향하여, 1983 〈라스트 찬스〉 2기
(윤항기, 유현상, 김영진, 한춘근, 김태화), 1984년 윤항기/윤복희 1기
활동을 하는 등 화려한 발자취를 남깁니다. 그는 1974년 솔로 전향
하면서 발표한 "나는 어떡하라 구", 1975년 『장미 빛 스카프』
"이거야 정말", "그런 거지 뭐" 등이 히트하면서 정상에 오르고,
폐결핵 말기를 극복하고 만든 최고의 명곡 "여러분" (윤복희 노래)이
《서울 국제 가요제》에서 대상(大賞)을 받으며 절정(絶頂)을 달립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 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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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이럴까 오지 않을 사람을
어디선 가 웃으면서 와 줄 것만 같은데
차라리 그 사람을 만나지 않았던 들
이 고통 이 괴로움 나에겐 없을 걸
장미 빛 장미 빛 스카프만 보면은
내 눈은 빛나네 걸음이 멈춰지네
허전한 내 마음을 어떻게 달래볼까
내 게서 떠나버린 장미 빛 스카프
내가 왜 이럴까 오지 않을 사람을
어디선 가 웃으면서 와 줄 것만 같은데
차라리 그 사람을 만나지 않았던 들
이 고통 이 괴로움 나에겐 없을 걸
장미 빛 장미 빛 스카프만 보면은
내 눈은 빛나네 걸음이 멈춰지네
허전한 내 마음을 어떻게 달래볼까
내 게서 떠나버린 장미 빛 스카프
장미 빛 스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