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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이 표지가 되는’ 시즌별 리커버 에디션 네 번째! |
[미술여행=윤상길의 중계석] 명화 보기의 새 흐름을 만든 <그림의 힘>이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리커버 에디션(세계사 펴냄)으로 싱그러운 계절에 어울리는 새 옷을 입고 찾아왔다.
빈센트 반 고흐의 ‘꽃피는 아몬드 나무’ (1890)
이 책은 2015년 초판 발행 이후, 곁에 두고 바라보기만 하면 최상의 리듬을 찾게 되는 그림들을 소개하며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시간이 흘러도 관심이 지속하는 것은, 많은 이들이 살아가면서 얻는 고민과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고 위로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있으며, 그 방법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는 앞으로도 우리가 좋은 그림을 가까이 두고 에너지를 얻어야 하는 이유일 것이다.
‘그림의 힘(반 고흐 에디션)’ 표지
책에 수록된 여러 명화 중 가장 사랑받은 작품을 표지 전면에 가득 채워 특별한 영감과 에너지를 전하는 ‘시즌별 리커버 에디션’의 네 번째 그림은, 빈센트 반 고흐의 〈꽃피는 아몬드 나무〉다. 아몬드 꽃은 서양 문화권에서 자주 등장하는 소재로, 이른 봄 가장 먼저 꽃피우는 특성 때문에 새 생명, 희망을 상징한다.
감성적인 표현과 강렬한 색채, 독특한 붓 터치가 돋보이는 반 고흐 특유의 화풍이 잘 나타난 이 그림은, 사랑하는 동생 테오의 아들이 태어났다는 소식을 접하고 탄생 선물로 그린 그림이다.
‘그림의 힘(반 고흐 에디션)’ 출판사 안내 페이지에서
새 가족을 맞이한 반 고흐의 기쁨과 애정이 가득 담겨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갖게 한다. 맑게 갠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시원하게 뻗은 커다란 아몬드 나무 꽃가지를 보고 있으면, 지친 몸과 마음에 생각지 못한 기분 좋은 활력을 선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정신과 전문의 이시형 박사는 “이 책이 기존 명화책과 다른 점은, 효과가 입증된 그림들을 엄선했다는 것이다. 이 그림들을 보면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스트레스가 완화될수록 집중력이 높아지고 창조성도 생긴다. 나의 내면에 선순환적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정신과 영혼을 건강하게 만드는 그림의 힘을 확인시키는 김선현 교수의 역작이다.”라고 추천의 글을 전했다.
‘그림의 힘(반 고흐 에디션)’ 출판사 안내 페이지에서
저자 김선현 교수는 미술치료계 최고 권위자이자 트라우마 전문가이다. 세계미술치료학회장과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교수 및 디지털치료 임상센터장, 차(CHA)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 대학원장, 중국 베이징대학 의과대학 교환교수, 제주국제평화센터장을 역임하고 한ㆍ중ㆍ일 임상미술치료학회장, 대한트라우마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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