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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O “북, 올해 쌀 확보량 작년 수준”
2013-06-24
식량농업기구는 24일 발표한 ‘식량전망보고서(Food Outlook)’에서 올 가을 북한의 쌀 수확량을 170만 톤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해 수확인 180만 톤보다 10만 톤 줄었습니다.
식량농업기구는 북한이 내년 초까지 수입하겠다는 30만 톤을 포함하면 총 200만 톤의 쌀을 확보할 것이라고 추산했습니다.
북한의 지난해 추수부터 올해 상반기까지의 쌀 확보량은 지난가을 수확한 180만 톤과 수입으로 확보한 20만 톤 등 총 200만 톤입니다.
보고서는 올해 추수철부터 내년 여름까지 일 년 동안 북한 주민 한 사람당 쌀 소비량을 74킬로그램으로 추정했습니다.
2008년부터 2011년 사이의 평균인 주민 한 사람당 쌀 60킬로그램을 소비한 것과 비교하면 14킬로그램 늘었습니다.
북한이 확보할 옥수수는 230만 톤 수확과 30만 톤 수입을 합산해 지난해의 일 년 확보량 250만 톤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북한의 올해 식량생산과 곡물 수입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면서 만성적인 식량부족문제도 반복될 가능성이 큽니다.
식량농업기구의 키산 군잘 분석관은 북한이 여전히 식량부족국가에 해당한다면서 주민의 굶주림을 해결하기에는 최소한 50여만 톤의 곡물이 부족하다고 24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말했습니다.
키산 군잘 분석관: 2천400만 북한 주민이 최소한의 일상생활을 하기에 필요한 곡물에 약 50만 톤이 부족합니다. 일 년 동안 (쌀, 옥수수, 감자 등) 약 540만 톤이 필요한데 생산량은 490만 톤에 그치기 때문입니다.
보고서는 조사 대상인 아시아 18개국 중 북한을 쌀이 가장 부족한 나라로 지목했습니다.
올 연말을 기준으로 북한은 쌀 10만 톤을 비축해서 이라크와 함께 가장 적은 쌀을 비축할 것으로 식량농업기구는 내다봤습니다.
식량농업기구의 쌀 비축량 통계는 군사용을 비롯한 전략적 용도로 비축한 쌀이나 전년도까지 보관된 쌀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일 인당 연간 69킬로그램의 쌀을 소비하는 한국은 2013년 420만 톤의 쌀을 수확하고 50만 톤을 수입해 연말까지 소비하고 남는 쌀의 규모가 170만 톤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식량농업기구의 식량전망보고서는 올해 북한의 돼지고기 생산량을 12만 톤으로 지난해의 11만 5천 톤보다 5천 톤 정도 늘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북한의 돼지고기 생산량은 1995년 11만 5천 톤에서 2007년 약 17만 톤 생산을 정점으로 감소세를 돌아서며 지난해 생산은 11만 5천 톤에 그쳤습니다.
보고서는 북한의 올해 돼지고기 확보량이 12만 톤 생산과 2천 톤 수입 등 총 12만 2천 톤으로 내다봤습니다.
http://www.rfa.org/korean/in_focus/food_international_org/fao-062420131604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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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O, "북한, 올해 충분한 식량확보했다"
노컷뉴스 | 입력 2013.07.12 06:54
북한이 올해 중국으로부터 대규모 지원을 받은데다 아르헨티나에서 식량을 대량으로 수입해 충분한 식량을 확보했다고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밝혔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11일 발표한 '작황 전망과 식량 상황' 7월호 보고서에서 "북한이 올해 충분한 식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전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식량농업기구의 키산 군잘 박사는 "중국이 북한에 22만1천770t의 강냉이 (옥수수)를 지원했고, 러시아가 3만4천t의 밀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또 국제곡물이사회 자료를 인용해 "북한은 아르헨티나에서 44만6천1백t의 옥수수를 수입했으며, 중국으로부터는 쌀을 수입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부족한 식량은 65만7천t이지만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 초까지 외부에서 북한에 들여간 곡물의 양은 72만5천5백t에 이르고 있다.
군잘 박사는 "북한으로 들어가는 식량이 공평하게 분배되고, 상당량이 보관용으로 창고에 저장되지 않는다면 주민들에게 분배하기에 충분한 식량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북한 전체 주민 열 명의 한 명꼴인 약 280만 명이 끼니를 거를 수 있는 심각한 식량부족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외부의 지원이 필요한 식량부족국가 34개국에 북한을 포함했다.
한편, 탈북민단체인 NK지식인연대는 11일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지난 3월부터 성인 1인당 450g 정도씩 한달에 10일분씩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협동농장의 토지를 기관?기업소 종업원들에게 1인당 250평씩 분배해 식량을 자급자족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http://media.daum.net/v/20130712065408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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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북한, 올해 식량 부족분 이상 이미 확보'
2013.07.12
유엔 식량농업기구 FAO는 11일 발표한 ‘작황 전망과 식량 상황’ 7월호 보고서에서 북한이 올해 충분한 식량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부족한 식량은 65만7천t입니다.
그런데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 초까지 외부에서 북한에 들여간 곡물의 양은 72만5천5백t에 달합니다. 전체 물량 중 외부 지원은 26만6천4백t, 수입은 45만9천1백t입니다.
이번 보고서를 작성한 FAO의 키산 군잘 박사는 11일 VOA에, “북한이 중국에서 상당량의 강냉이를 지원 받았고, 아르헨티나에서는 상당량의 강냉이를 수입했다”며 식량 확보 현황을 설명했습니다.
세계식량계획 WFP가 FAO에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특히 중국이 북한에 22만1천770t의 강냉이 (옥수수)를 지원했고, 러시아가 3만4천t의 밀을 지원했습니다.
또, 국제곡물이사회(International Grains Council)가 FAO에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아르헨티나에서 44만6천1백t에 이르는 강냉이를 수입했습니다. 그밖에 중국으로부터 쌀을 수입했습니다.
군잘 박사는 북한의 식량 사정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군잘 박사는 “북한으로 들어가는 식량이 공평하게 분배 되고, 상당량이 보관용으로 창고에 저장되지 않는다면 북한이 국민들에게 분배하기에 충분한 식량을 확보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위 기사들을 일별해보면 알 수 있지만.....
유엔식량농업기구 FAO의 키산 군잘이라는 똑같은 인간이 분석한 보고서나 자료이지만
그러나 그 자는 어느 때는 북한에 식량이 부족하다고 했다가, 또 어느 때는
북한에 식량이 충분하다고 하는 둥 오락가락하는 발표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나 세계식량계획이라는 기구는 모두
미국 따까리 기관들로서 미국정부의 의중이 그들의 식량지원계획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겠지요.
그런데 위 찌라시 기사를 일별해보면....북한의 실제 식량생산량이나
총 식량확보량이 도대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중요 정보는
적당히 얼버무려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6월 24일의 맨 위 기사에서 북한의 전체 식량생산량이
490만톤이라고 슬그머니 흘려두고 있습니다.
그렇다면....외부에서 수입 및 지원된 식량총량 72만톤을 합하게 되면
현재 북한에 확보된 식량총량은 총 562만톤이라는 의미가 되겠군요.
그런데.....북한에서 식량배급일을 했던 탈북자들이 추정한
북한의 식량배급에 필요한 최소 식량은 325만톤이고, 비축미까지 포함한
식량필요량은 440만톤 정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북한에서 소비되는 식량의 총량은 1년에 365만톤이라고
김일성 주석이 생전에 말했다고 합니다.
그에 대해서는 참고: http://cafe.daum.net/sisa-1/dtCc/478
그런데 FAO가 추정한 현재 북한의 식량 확보량은 무려 562만톤이니....
현재 북한엔 식량이 남아 돌고 있을 것임을 쉽게 눈치챌 수 있겠군요.
게다가 요즘 찌라시들이 떠들어대기를....현재 북한에서는
3년분의 전시 비축미를 3개월분만 남기고 방출하고 있어서
식량배급제도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하니....
현재 북한엔 식량이 더더욱 넘쳐나고 있을 것임은
안봐도 뻔한 일이지요.
北 ‘식량의 최후보루’ 군량미 창고 열었다
입력시간 | 2013-05-17 03:00:00
▼ 北 당국 “핵 가져 군량미 많이 둘 필요 없어” ▼
한 고위층 탈북자는 “군량미 창고를 열면 반역죄로 처벌받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간부들은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량미만큼은 절대 손을 대지 못했다”고 말했다.
북한 당국은 주민들을 상대로 “이제는 우리가 핵을 가졌기 때문에
전쟁을 몇 달씩 할 필요가 없고 현대전은 며칠 안에 끝나기 때문에
군량미를 많이 보관할 필요가 없어졌다”고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들 사이에서는 “우리가 2월 핵실험 때 탁구공만 한 핵폭탄을 터뜨리는 데 성공해
이젠 무서울 것이 없어졌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고 한 소식통은 전했다.
북한의 1년 소비 식량 규모가 약 400만 t인 점을 감안하면
지금까지 군량미 창고엔 100만 t 정도가 비축돼 있었던 셈이다.
하지만 최근 군량미를 풀면서 상당수 2호 창고는 바닥을 드러냈을 것으로 보인다.
주성하 기자 zsh75@donga.com
헐....
지난 2월 12일에 한 핵실험이....
탁구공만한 핵폭탄이었다니....
금시초문이네요.
그런데 왜 그에 대해서는 찌라시들이 크게 떠들어대지
않는 것일까요?
어쨌든, 북한식량 문제에 대한 찌라시들의 보도 내용들이
도대체 일관성이 없이 왔다리 갔다리 하는 것을
우리는 볼 수 있지요.
즉, 도무지 신뢰하기 힘든 내용들임을 알 수 있지요.
"북한 식량부족, 더는 위기상황 아닌 듯" <미 의회>
국제사회의 대북 식량지원이 일 년 만에 520%나 늘었습니다
북한이 2월 12일에 핵실험을 한 것이 아주 잘한 일이라고
국제사회가 칭찬을 해준 모양입니다.
지난 해에 비해 올해 3~6월 달에는 무려 520%나 더 많은
대북식량지원을 해주었다니 말입니다.
세계식량계획 (WFP)이나 비정부기구들을 통해 대북 식량 지원
위 의미는.....미국정부가 대북식량지원을 할 때에는
미국정부기관이 직접 나서는 것이 아니라, 유엔의
미국 따까리 기관인 세계식량계획이나 비정부기관들을
동원하여 대북식량지원을 해준다는 의미입니다.
지금까지도 그렇게 해왔지요.
따라서 위와 같은 기관들의 대북식량지원량이 급격히 늘고
있다면....그것은 사실은 미국정부의 지시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는 일임을 우리는 쉽게 눈치챌 수 있지요.
그런데 현재 세계식량계획은 대북식량지원을 대폭
늘려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무려 280만명분에 대한 대북식량지원을 하려고 한다나
뭐라나....
현재 북한에 식량이 남아도는 것 같은데도 그런 기구들은
북한엔 식량이 부족하다며 열심히 지원해주고 있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ㅎㅎㅎ
탁구공만한 핵폭탄? 그럼 전설의 아메리슘총알이 정말 가능한건가 ㅎㄷㄷ
탁구공 크기면 총알은 무리고..... 총으로 발사하는 총류탄이나 아님 수류탄 크기는 될거 같네요
뭐 잔류 방사능이 없다는 거는 쌀국에서 방사능 불검출로 어떤 핵물질인지 모른다고 발표했으니까 잔류 방사능은 없는거 같고..... 이젠 소총에도 탱크가 박살나는 시대가 된듯
이러다 년말 쯤 가면 조선에서 비만이 문제라고 쮜라쉬들이 떠들어 대겠네요.
그런가요? 허허 참 비만국가 상위라니 생각지도 못 했군요.
하긴 조선의 사진 속 지도자들의 체형을 볼 때 마다 제발 살 좀 뺏으면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쮜라쉬쉨히들이 맨날 떠들어 대는 게 영양실조, 아사, 꽃제비 아니었습니까.
통일되면 제일 먼저 조져야 할 놈들이 언론, 교육쪽 개좌식들 입니다.
승복이는 저세상에서 잘 사나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