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가기 전에 이 꽃만은 보고 가셔야 하지요
7,8월이 떠나면 이 꽃도 함께 보내게 되는 것 중 하나가 아닌가 싶다
연꽃과 수련의 특징은 너무도 잘 알려진 바처럼 진흙 속에서 진주처럼 피어난 꽃으로 그 자태가 아름다워 말로 표현 가능하지 못 한다고 한다. 아무리 지저분한 시궁창에서도 솟아 나온 모습 그 준수하게 맑고 순결함 때문이다.
여름이 가기 전에 이 꽃만은 꼭 봐야 할 것 같아 관곡지로 갔다. 너무도 예쁘고 색고운 수련과 연꽃들이 피고 있었다.
관곡 지는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에 있는 조선 세대 때의 연못이다. 조선 전기 문신이 농학자였던 1424~1483 강희맹이 명나라에서 연꽃 씨 가져와 이곳에 심고 널리 퍼져 이곳은 연성동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1986년 시흥 관내의 향토유적 문화재 8호로 지정되었다.
강희맹의 사위 권만형의 후손들이 관리해 왔으며 최근에는 관곡지 테마파크가 세워지고 그곳에서 농업 기술 연구 단지와 인근 주민들이 참여 3만 평이 수련과 연꽃으로 해마다 여름철이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인기 좋은 명소다.
첫댓글 눈 호강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이기자님 감사드립니다.
이제 여름도 조금씩 물러 나는 듯 하네요.
남은 8월 즐겁게 보내세요~..
글 잘 봤습니다~!
대리님 고맙습니다.
오늘은 광복절 휴일로 대체 휴일이네요.
기분 좋은 월요일이 되세요~..
어쩜 저리도 우아할까요?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어여.
오 기자님 반갑고 고맙습니다.
모든 꽃이 다 아름답지만 연꽃 수련 맑은 물로 정화하는 뜻있는 꽃이라고 생각할 때
더 마음을 향기롭게 하더라고요.
수련화꽃이 너무 아름 다워요.
윤기자님 감사합니다.
그곳 수련이 유난이 고운 빛깔이었어요.
수련마다 모양이 조금씩 다르고 예쁘데요.
빅토리아연은 알고 있었지만, 상세한 것은 오늘 배워갑니다^^
사진을 정말 잘 담아내십니다👍
김기자님 감사드립니다.
관곡지, 왕송호수 부여 궁남지 세미원등에 있는데 꽃필 무렵 만남이 어렵더라고요.
세미원에서 몇년전에 담은 거예요.
@꽃순이 세미원은 여러 차례 방문했지만,
요렇게 멋진 자태는...
예쁜 수련을 자세히 보는 기회~ 수고하셨습니다~^^
이기자님 좋게 보셨다니 고맙습니다.
그곳에 나팔꽃도 예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