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걷기 (울진-동해구간, 5박 6일간, 111.3KM)(5/6) 2024년 4월 18일(30,31코스, 용화-궁촌-맹방간 25.8Km)
삼척 레일바이크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9시 20분부터 걷기 시작했다.
해변을 따라가다가 찻길로 접어들어 자동차도로변을 걷자니 힘이 든다.
언덕길을 넘어서 30분쯤 걸어가니 황영조 기념공원이 나온다.
1992년 8월 9일 25회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마라톤을 2시간 13분만에 달려 우승했다고 기록되어있고 언덕 아래 주택가엔 황영조 선수가 태어난 집이 표시되어 보인다.
조금 아래로 걸어 내려가니 초곡 항이 나오고 용호촛대바위길이 나온다.
나는 처음 와보는 장소로 벼랑에 다리와 덱크로드를 건설했고 안으로 들어가는 길에 이상한 바위들이 많았고 촛대바위가 우뚝 솟아있다.
꼭 한 번쯤은 와 볼만한 아름다운 장소다.
계속 올라가다보니 원평해수욕장이 나오고 넓은 공지에 아낙내들이 미역을 말리고 있다.
궁촌에서 승용차편으로 부남해수욕장에 가려고 했으나 길을 잘 못 들어 6Km정도를 헤매다가 맹방해수욕장에 도착했다.
맹방해수욕장에 오니 좁은 강 하류를 건너는 섭다리가 놓여있고 건너편 덕봉산에는 생태탐방로가 섬 주위를 돌고 있다.
섭다리를 건너는 짜릿한 재미가 있는 곳이다.
맹방스탬프를 찍고 나니 오후 2시 40분이다.
숙소로 가는 길에 덕구온천에 들려 해파랑길에서 흘린 땀을 깨끗이 씻어냈다.
삼겹살에 와인과 발렌타인으로 해파랑길 마지막 밤 행사를 마치고 내일은 관광을 하면서 올라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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